• 잦은질문모음
  • TOP50
  • 최신글 모음
  • 검색

Forum

HOME  >  Forum

Community

셔터막의 내구성은 어떤지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민병규
  • 작성일 : 05-07-13 15:56

본문

m6 ttl을 사용한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처음 배터리 문제로 마음고생을 했었는데, 사용하면서 약간의 주의만 기울이면
특별히 문제될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배터리 교체후 36컷 기준 약 80롤 정도라니
타 기종 (콘탁스 RX의 경우 같이 80여롤이나 배터리 가격 대비 비교대상이 안될것 같음)
에 비해 전지가 그다지 많이 소모된다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조심조심 사용하면서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셔터막인데요
기계식 바디에 각 부품들이 특별히 고장이라던가 닳아서 교체할 일이 별로 없을것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나름대로 신뢰는 갑니다만, 셔터의 경우 10만번의 작동에도 이상이
없다는 선전문구나, 수많은 유저분들의 사용기를 본 결과 기계의 내구성은 의심이
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셔터막이 천 비슷한 것으로 되어 있던데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는다는 조건에서
오랜 세월동안 마모나 터짐없이 견뎌줄지 궁금하네요
이 부분에 대한 정보를 갖고 계신 분 조언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 여름감기 조심들 하세요
벌써 9일째 기침감기로 무지 고생하고 있습니다
활기찬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장충기님의 댓글

장충기

셔터막의 내구성에 대한 글타래는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만, 라이카의 선전 문구에 10만회 이상의 내구성을 자랑한다고 한 것이 셔터막도 포함하는 것 아닐까요?
셔터막이 망가졌는데 셔터만 멀쩡하다고 자랑하지는 않을 것 같고...
40년 이상 된 실사용 M3같은 제품도 오리지날 씰이 살아 있는 것들을 보면 셔터의 내구성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재질은 천이지만 특별히 닳거나 하는 구조가 아니니까 오히려 내구성이 더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거 근거 있는 이야기 아닙니다. 그냥 한번...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M의 셔터막은 마모등의 이유보다는 태양광이 직접 닿을 경우 렌즈를 통과한 빛이 돋보기 효과를 발휘하여 셔터막이 타는 사고로 인해서 교체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그리고 여타의 카메라의 셔터막도 재질에 따른 내구성보다는 예상치 못한 충격이나 접촉으로 고장이 나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금속재질의 셔터막도 호기심으로 손으로 건드리다가 파손시키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 경우는 내구성의 문제라기 보다는 관리 소홀로 인한 고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저는 그 어떤 카메라도 셔터막이 내구성의 한계에 이르러서 문제가 된 경험은 없었습니다. 관리 소홀, 또는 청소시의 부주의한 접촉, 또는 장난스러운 무리한 실험(?) 등으로 문제가 되어 수리한 경우는 한 2번 정도 있었을까요? 그간 사용했던 사진기는 한 30대는 되는것 같지만 기종을 불문하고 제 수중에서 셔터막을 수리했던 경험은 딱 2번 있었습니다. 한 번은 태워먹어서, 그리고 또 한번은 셔터막에 기름이 묻어 오염이 너무 심해서.. 둘 다 M의 셔터막이었습니다.

민병규님의 댓글

민병규

두분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니콘을 사용할 때에는 기계에 그다지 시경을 쓰지않고 사진에만 집중했었는데
값비싼(?) 라이카를 만지다보니 참 조심스럽더군요
하루빨리 벗어나야 할텐데, 벗어나자 하면서도 바디와 렌즈를 보면 너무 곱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또 여전히 조심스러워 지네요
가지고 다니는 것도 조심스럽고, 날씨가 조금만 이상해도 움츠러들구요...
그래도 애착이 가고, 좋다는 마음에 좋은 사진이 나올것 같은 기대감에
하루하루 즐거운 마음으로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Forum
Gallery
Exhibition
Collection
회원목록
잦은질문모음
닫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