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여곡절끝에 드뎌 가입했습니다 ~ ^^
작년 10월달부터 s2pro를 가지고 혼자서 많이도 찍어봤죠.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찍는것, 보는것, 현상하는것 모두다 바쁜일상에서의 달콤휴식이였죠 ~~
그때당시는 필카는 단지 오래전에 소풍갈때 가지고 갔던 필름장전후 샷~ 이정도만 기억하려나?
그러나 같은 연구실에 친구가 필카를 시작하고 함께 사진을 즐겼습니다.
처음에는 저의 dslr의 편한함에 너무도 좋았죠 한장을 누를때도 지루하고 현상하러 나가기도 귀찮고 인화하면 돈도 들고 스켄하면 먼지 색감 등으로 고생하고 ... 그러나 점점 이상하게 필카에 관심이 가는겁니다. 이상하게도 내가 지겹고 지루했던 시간들이 점점 즐거운쪽으로 다가오더라니까요 . ㅋ
그리고 슬라이드필름을 루페로 본순간 오호혹....
그뒤로 필카도 하나 장만하기로 결심하고 어떤것을 선택할까하다가 rf쪽으로 눈을 돌리고
라이카까지 왔습니다. ㅋㅋ 이미 라이카 m6 질렀습니다.
이제는 dslr(1) rf(4) 이렇게 가지고 있네요 ~~
s2pro도 너무 좋습니다. 평생을 같이 할것같아요 하지만 필카는 필카만의 묘한 매력이라고 할까요
라이카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 기술도 완전 허접이고 카메라로인한 출혈도 심하지만
너무나 즐겁습니다. 그리고 이 즐거움에 감사드리며 살고 있습니다. ㅋㅋ
모두들 행복하시구요 장마 조심하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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