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욱현님의 댓글

안욱현

05-06-29 21:54

저도 IIIF를 사용하기에 한 말씀 드립니다.
(참고로 제가 라클에서 질문만 올리다 처음 올리는 답글입니다... 그러니 감안하시고 보시길..)
바디를 정면에서 바라 봤을때를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셀프타이머 좌측중간에 셀프타이머 버튼이 있고 그 반대편에 반월 모양의 홈이 파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셀프타이머를 완전히 졌혔을때(시계 반대 방향으로180도) 셀프타이머 대기 상태가 되지요..
그리고 셀프타이머 버튼을 누르면 '치이이이---익' 태엽 풀리는 소리와 함께 타이머가 작동됩니다.
그리고 약170도? 부분(11시 방향-정확한 각도는 재봐야 알겠습니다. 사람마다 시점의 차이가 있을듯)에서 셔터가 터집니다.
근데 님의 설명에 의하면 타이머가 작동하면서(풀리면서) 5도 남은 상태에서 한번 더 걸린다는 얘기는 타이머에 문제가 있는듯 보입니다.
문제가 있는 타이머의 경우 중간에 멈추거나 할 때 툭 건드리면 다시 작동하거나 하는걸 본적이 있거든요.. 정상이라면 그냥 쭉- '치이이익-'하면서 타이머가 작동하다 셔터가 작동하고 원위치에 위치해야 하는데... 지금의 상태는 제가 생각했을때 타이머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타이머 사용을 많이 하시는 편이라면 수리 의뢰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예상 수리비는 5만원 내외 일것 같습니다.

이장원님의 댓글

이장원

05-06-30 01:09

안욱현 선배님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런생각이었지만 자세히 보니 그 멈추는 부분에 셀프타이머 레버 후면으로 살짝 셀프타이머 버튼의 절반쯤 깊이로 파여져 있습니다.한마디로 풀리다가 거기서 한번 딱 걸리게 되어있는거죠 사진으로라도 보여드리고 싶은데 디지털 바디가 없어서 어렵네요.
내일 캐드로라도 그려서 질문 보충하겠습니다.
이 형태의 셀프타이머 레버에서는 한번에 치이익하고 끝가지 간다면 그게 더 신기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