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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 vietnam"박현숙 사진전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박현숙
  • 작성일 : 05-06-12 12:57

본문

안녕하세요^^
"smile vietnam"테마로 예전에 "소녀"사진 갤러리에 올렸는데요
이번에 전시기회가 되서 여러분께 알립니다.

종각에서 인사동 가는길 방면에 사진쟁이1019갤러리카페입니다.
오셔서 차한잔에 좋은사진과 좋은음악과 함께 즐기다 가시길 바랍니다.^^;

- smile vietnam -
장소 : 사진쟁이1019
기간 : 6월13일-26일
오시는길 참고 - http://www.gallery1019.com/
************************************************** *******
전시서문(smile vietnam)

지난 2003년 내가 가본 그곳은 간단히 내느낌을 말하자면... 순수로 가득한 미지의 세계였다.

시대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과 공산주의라는 사회적배경과는 달리..내가 그나라

사람들과 접하면서 서로가 말이 안통하고 피부색도 다른 그사람들과 내가 처음과 처음으로 대면했던

그무엇? 그느낌?을 단어로 표현하자면 "smile" 이었다.

단지 미소하나만으로 그사람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눌수있었던 그곳.

열흘간의 짧은여행을 다녀오고 내가 거기서 촬영한 사진들은 그나라의 웅장함과 화려함 속의 작품들이 아니다.

내가 얻은 그기록들은 낯선이방인을 반겨주었던 그나라 사람들의 첫인상과 미소 그리고 친절함이었다.

현대적 그리고 도시적으로만 변화되어가는 우리사회의 사람들..

옛의로 갈수로 느낄수있었던 그시절 그 때묻지않은 순박함은 다어디로 갔을까?

시대가 변화하고 발전해 가면서 우리들에게 얻어지는건 많아지고 더욱더 편리해지지만 잃어가는것이 있다면

사람과 사람간의 정감같은게 아닌가 싶다.

서로의 믿음과 신뢰보단 의심과 경계심속의 상막한 감정들이 앞서가고만 있지 않은가..

이런한 현실속에 내가 다녀온 그곳은 나에게 있어서 사람들에게 순수라는 단어로 공존한 세계였고 잊고있었던 내

안의 순수를 되찾아준 소중함 경험이었다.

그느낌들을 내작은 파인더 안에 담아내 나 이외의

또 다른 많은사람들에게 사진으로 보여주고 들려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작업노트

내가 사진을 하는이유..

나는..

카메라를 집어들고 일상생활속에 세상 나들이를 한다.


거리를 돌아다니다. 그 순간의 느낌,시선, 정적 혹은 동적인 것들..

지나가버릴수도있는 순간의 기억의 기록이 내카메라속 작은 네모난 틀속에 또하나의 내기억 창고속에 보관된다.

선명 혹은 흐린..어둠 혹은 밝음..

작은 구멍속의 빛의 시간으로 담아낸다..그 무엇들을..

특별한 그 무엇이 아니다.

단지..그순간 그느낌을 잊지않고 기록하고자..

필름 한컷한컷의 내 또하나의 기억들이.. 현상ㅡ인화되기까지의 기다림속에 보여지기까지의 설레임..

찍는순간의 그느낌이 첫느낌그대로와 다시 보여지고 또 보여질때마다 그느낌들이 새로이 더더욱 더해져간다.



사진은..

사진을 통해서 주고 받을수 있는 마음의 언어를 가지고 있다고한다.

마음의 언어! 입으로도 목소리도 없이 사진과 마음을 통해서 이야기할수있다게 얼마나 멋진일일까!

내이야기..내마음속의 이야기들을 나는 사진으로 들려줄것이다.

ㄱ,ㄴ,ㄷ,ㄹ...ㅏ,ㅑ,ㅓ,ㅕ더해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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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좋은 인상의 사진으로 늘 기억하고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전시회를 하시게 되었다니 축하드립니다.
시간이 되면 꼭 보러 들르도록 하겠습니다.
전시회 성황리에 끝마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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