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렌즈 캡 열고 다니면 뒷막이 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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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진겨울/진성재
- 작성일 : 05-06-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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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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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헌님의 댓글
김규헌사실입니다.
장충기님의 댓글
장충기
질문과 답변이 너무 간결하여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캡 열고 다닌다고 무조건 셔터막이 타는 것은 아닌데...
우선 겨울에는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햇빛도 약하고 기온도 낮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그런 불상사는 없을 겁니다.
봄 가을은 날씨에 따라 조금 달라지겠지만 여전히 큰 문제는 없을 것이고...
요새처럼 해가 따가운 한 여름에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스미룩스나 녹티룩스 렌즈를 장착한 채 한낮에 조리개 개방으로 해를 정면으로 볼 경우 순식간에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거리가 무한대에 맞추어져 있으면...(해에 초점이 맞으면)
그러나 한 여름에는 당연히 조리개를 11정도로 조이게 되고 또 거리계도 무한대가 아닐 가능성이 많으므로 이러한 불상사가 일어날 확률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한 여름에 조리개는 개방으로 그리고 거리는 무한대로 하여 카메라를 해를 향해 들고 다닐 일이 있겠습니까? 또 설령 그렇게 들고 다니더라도 대부분 카메라가 흔들리게 마련이므로 셔터막이 타는 경우까지 갈 일은 드믑니다. 실제로 사고를 당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아도 카메라를 실수로 상당시간 햇빛에 방치하였다는 등의 실수담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만일의 경우라는 것을 위하여 미리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은 좋겠지만, 매번 캡을 쒸우는 것은 캡을 씌운 채로 촬영을 하는 실수를 유발 할 수가 있으므로 별로 추천할만한 습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카메라를 가능한한 해 반대 방향 또는 바닥을 향하게 들고 다닙니다. 조리개는 상황에 맞추어 미리 조여두고 거리는 항상 2~3미터 정도로 맞추어 두지요.
도움이 되시기를...
진겨울/진성재님의 댓글
진겨울/진성재
아~
장충기님 김규헌님 논리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라이카 산지 며칠되지 않은 루키라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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