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마 클럽 여러분 다들 건강하시죠?

저는 어쩌다 천리마 등에 타 버린 불쌍한 청년입니다.

올해 초 천리마를 타 보겠다는 일념하에 천하를 방황하던 중 운좋게 뵙게 된 회원분을 통해

천리마 한 마리를 반년치 월급을 털어 입양해 왔건만 조련할 방법을 모른 채 우리안에만 가

둬놓고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야!! 이게 그냥 말이 아니고 천리마야 천리마~~!!)

주위사람들에겐 부러움, 시샘, xx놈 취급를 한꺼번에 받고 있습니다만 조련법을 모르는 자

에겐 천리마도 짐수레나 끄는 노새정도 밖에 되질 않았습니다. 노새를 구할 것이었으면 그

용도에 맞게 잘 쓰기나 하지....혹시나 하는 마음에 올라타 보면 비웃기라도 하듯 마음대

로 굴군 합니다.

역시 천리마는 알아보는 사람과 잘 조련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천리마인가 봅니다.

여러 고수 조련사님들께 방법을 여쭙습니다.



-전문 조련사 양성소에 등록해서 배운다-

-클럽 조련사님들을 따라다니며 수업을 받는다-

-무조건 올라타서 마구마구 부린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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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리마 : M3(은색, 캐나다 태생) + 35mm 스미크론 (1st)
잡기 좋으라고 천리마용 그립에다 잘 보이라고 전용 파인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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