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이곳 회원님으로 부터 아주 좋은 M3를 하나 양도 받았습니다...
제 친구 녀석의 거의 신동품에 가까운 M3를 구경하고 그 시원한 파인더에
혹해 서브 바디 하나를 장만하고자 했던차에 조금은 충동구매에 가깝게
M3 하나를 업어 왔습니다... 주말에 이리 저리 다니면서 셔트타임도 테스트할겸해서
몇롤을 찍었습니다... 현상은 아직 못한 상태고요~~~
아직 몇일은 안됐지만 제 MP하고 은근히 비교가 되더라구요... 그동안 본 클럽에서
M3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 40년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그 완벽함에 또 한번 감동받고 있습니다...
이하 각설하고 갑자기 두가지가 궁금해서 이렇게 몇자 올립니다...
첫째... MP의 셔트감하고 M3의 그것하고 비교할때 후자의 셔트감이 너무나도 더 부드럽다는 것입니다... 제 MP의 셔트감은 좀 투박하다고나 할까요... 그러나 M3의 그것은 너무나도 부드럽습니다...
둘째... 제 MP의 셔트다이얼은 M3에 비해 너무나도 빡빡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에 비해 M3의 셔트다이얼은 아주 부드럽습니다...
제 MP는 지난 연말에 신품으로 구입한 것이어서 거의 신동품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제 MP에만 국한되는 것인지 괜시리 궁금해서 이렇게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