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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LP번개] 길안내 지도입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임병훈
  • 작성일 : 05-04-26 18:48

본문

롤링스톤스, 비틀스, 밥 딜런, 레코드판, 매킨토시 등 곰팡내 나는 옛얘기와 사진으로
설운 50고개 양편에 포진하신 여러 선후배님들의 마음을 괜스레 달뜨게 한 점
먼저 충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어제 갤러리에서 최성호 아우님의 긴급동의에 재청 삼청이 이어지고
하효명 큰형님께서도 힘을 실어주셔서 이렇게 정식으로 번개공고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참가하실 뜻을 밝히신 선후배님들은 하효명 큰형님을 비롯해 양정훈 형님,
박명균 형님, 이인한 큰아우님 (생일로 따지자면 겨우 두세달 차이입니다만 그래도
연도가 다르니까..헤헤..), 최성호 큰아우님, 김기현 동생, 김종언 동생, 박유영 동생,
공정표 막내, 그리고 저입니다.

또, 안승국 형님께서 "가보고 싶다"는 말씀으로, 김종오 동생께서는 "얼른 가보고 싶다"는
코멘트로 반쯤 참가의사를 밝히셨습니다.

천안의 이정근 회원님과 강길만 회원님께서도 정해질 날짜에 다른 볼일이 없으시면
반드시 참석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날짜와 시간을 어떻게 정할까 생각해보니, 우선 요일은 토요일로 하고 시간대는 좀 일찍
낮시간에 만나야 여유있게 수다도 떨고 맥주도 마시고 음악도 듣을 수 있을 것 같아
제 나름대로 5월 14일 토요일 한낮이나 이른 오후쯤 집합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먼저 염려되는 것은 하효명 큰형님께서 토요일에도 학교에 출근하셔야 하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이인한 큰아우님 목회에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점이고, 다른 선후배님들 사정은
또 어떠신지도 알 수 없어 여기에 일단 날짜와 집합시간대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합니다.

날짜와 시간만 정하면 다른 건 큰 문제될 게 없을 것 같습니다.
함께 늙어가는 이들의 이심전심으로 음악과 맥주와 추억에 흠뻑 취해보자는 것이
이날의 유일한 목적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섭니다.^^
술손님 별로 없는 시간대에 롤링스톤스를 전세내어 한바탕 이야기꽃을 피우다 보면
시계바늘이 금방 돌아갈 것 같습니다.

그러면 날짜, 시간과 그밖의 것에 대한 의견을 여기에 댓글로 올려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 전화번호는 017-360-0417입니다. 밤중에 아무때나 전화주시면 됩니다.^^


(추가사항--LP가져오기, 천안역 교통편)

LP판을 가져오시면 주인장께서 디스크쟈키 노릇을 잘 해주겠다고 합니다.
주인장과 통화했는데 주점의 다른 단골손님들이 찾아오는 저녁 늦은 시간대만 피하면
홀을 독점할 수 있다고 하니 음악을 신청해 듣는 데는 지장없을 것 같습니다.

수용인원은 맥시멈 20명이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모두 멀리서들 오시고, 또 술을 마시게 될 것이므로
모임이 끝난 후의 귀가 또는 그밖의 상황까지 생각해서 시간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끝나는 시간을 잘 정해야 할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의견도 함께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중간에 먼저 일어서실 수도 있지만 먹고 마시다 보면 그게 잘 안돼서 탈이지요.^^

장소가 천안역에서 도보로 빨리 걸으면 약 5분 거리이므로 열차나 전철 이용하기는 편합니다.

천안역에서 서울역행 기차 막차는 밤 11시 44분(무궁화호)에 있고
전철은 서울역까지 가는 막차가 밤 9시 36분에 있고
구로역이 종점인 전철은 밤 10시 56분까지 있다고 합니다.

천안역에서 서울역까지 무궁화호나 새마을호로 걸리는 시간은 50~60분.
전철은 아직 타보질 않아 자세히 모르겠으나 2시간 가량 잡아야 할 것으로 봅니다.
웬만하면 열차를 예약하셔서 오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고속철은 역이 따로 멀리 있어서 불편합니다.
게다가 서울 천안 간은 일반열차에 비해 20분 가량 단축되는 게 고작입니다.
일반 열차 새마을호를 타고 오시면 좌석도 고속철보다 훨씬 편합니다.

다만, 무궁화나 새마을호는 특히 주말의 경우 표를 적어도 사나흘 전에 예매하지 않으면
자리 잡기가 어렵다는 애로점이 있습니다.

(더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추가로 여기에 계속 매달겠습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5월 14일 토요일, 전 아주 좋습니다. 석가탄신일 전날이군요.
전 처가가 공주라, 천안에 엎어진 김에 처가방문도 할 수 있고..^^
추억의 "3시의 다이얼" 이 되겠군요. 동아방송이었던가?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5월 14일 토요일 참석합니다 !!!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강세철 동생께서도 "묘하게 기분이 흔들린다"는 은근한 소감으로 참가할 마음을 슬쩍 내비치셨습니다.^^
제 해석이 맞지요? 늦게 끼워드려 죄송합니다.^^ 꼭 오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겠습니다..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정훈 형님, 세시의 다이얼은 저도 애청했습니다. 최동욱 DJ님의 기름진 목소리가 생각납니다.^^

이정근/jklee님의 댓글

이정근/jklee

대찬성입니다. 당연히 반드시 참석하겠읍니다.
LP를 들을수 있다면 바하곡으로 슈퍼아나로그판 찾아서 가지고 갑니다.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아직 참석여부를 대답하기엔 많은 변수가 있어 조심스럽습니다.
만약 참석하게 된다면 LP판 몇 장 들고가서 같이 들어 볼 수 있을텐데.....
진행상황과 저의 일정에 맞게 대응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전국모임과 같은 알찬 번개모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저, 제 생각엔 번거롭게 LP 들고 오지들 마시고, 그냥 그집 " 롤링스톤스 " 에 있는 LP 있는 그대로만 들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뭐, 우리가 LP 감상하러 천안까지 갑니까... ? ^^
그냥 선후배님 한번 모여서 얼굴보니 좋아서 가는거죠... ^^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정해 주시는 시간에 맞추어 참석하겠습니다.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LP판을 가져오시면 주인장께서 디스크쟈키 노릇을 잘 해주겠다고 합니다.
주인장과 통화했는데 주점의 다른 단골손님들이 찾아오는 저녁 늦은 시간대만 피하면
홀을 독점할 수 있다고 하니 음악을 신청해 듣는 데는 지장없을 것 같습니다.

수용인원은 맥시멈 20명이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모두 멀리서들 오시고, 또 술을 마시게 될 것이므로
모임이 끝난 후의 귀가 또는 그밖의 상황까지 생각해서 시간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끝나는 시간을 잘 정해야 할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의견도 함께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중간에 먼저 일어서실 수도 있지만 먹고 마시다 보면 그게 잘 안돼서 탈이지요.^^

장소가 천안역에서 도보로 빨리 걸으면 약 5분 거리이므로 열차나 전철 이용하기는 편합니다.

천안역에서 서울역행 기차 막차는 밤 11시 44분(무궁화호)에 있고
전철은 서울역까지 가는 막차가 밤 9시 36분에 있고
구로역이 종점인 전철은 밤 10시 56분까지 있다고 합니다.

천안역에서 서울역까지 무궁화호나 새마을호로 걸리는 시간은 50~60분.
전철은 아직 타보질 않아 자세히 모르겠으나 2시간 가량 잡아야 할 것으로 봅니다.
웬만하면 열차를 예약하셔서 오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고속철은 역이 따로 멀리 있어서 불편합니다.
게다가 서울 천안 간은 일반열차에 비해 20분 가량 단축되는 게 고작입니다.
일반 열차 새마을호를 타고 오시면 좌석도 고속철보다 훨씬 편합니다.

다만, 무궁화나 새마을호는 특히 주말의 경우 표를 적어도 사나흘 전에 예매하지 않으면
자리 잡기가 어렵다는 애로점이 있습니다.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5월14일 좋습니다. 시간 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 부탁드립니다. 14일 잔 꽉 눌러 채워드리겠습니다.

우종원님의 댓글

우종원

오호 통재라!
지난번 대전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것도 안타까운데
이런 멋진 만남의 자리에도 빠져야 하는 마음 매우 섭섭합니다.
집안행사 일정상 마음만 천안으로 보냅니다.
부디 이런 자리가 다시 또 이루어져 저도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습니다.
뜻깊고 좋은 만남의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변성준님의 댓글

변성준

라이카 클럽에 가입한 지는 오래되었지만 매번 글만 읽고 로그아웃했습니다만
천안에서 모임을 가진다니 반가운 마음이 앞섭니다.
5/14(토)에 모임에 나가서 반가운 여러분들의 얼굴을 뵙겠습니다.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ㅎㅎㅎ 주인장한테 링게르 성분 넣은 맥주를 특별주문하라고 할까요? ^^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요즈음 조금 바삐 지내다 보니, 이제사 천안 번개 글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어쩌지요. 5월 말까지는 교회 일정이 토요일까지 full로 잡혀있어서 꼼짝 못하게 생겼으니...... 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꼭 가고 싶고 가야하는 만남인데...., 에구, 또 마음만 심란하게 생겼습니다.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왕형님, 고맙습니다. 꾹꾹 눌러주시는 잔, 녹다운될 각오로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리고, 모이고 헤어지는 시간은 밝는 날 (28일) 저녁때까지 확정해 여기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이인한 선생님, 제가 외려 죄송합니다.
시간을 정하다 보니 불가피하게 주말에 하게 되었습니다.
만나뵙는 것은 또 다음 기회로 미룰 수밖에 없겠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조속히 다음번 486/575세대 모임을 부산에서 개최하시는 거라 생각됩니다.
이벤트 한번 기획하여 공지하시면 무슨 일이 있어도 달려내려가겠습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5/14일 좋습니다.
시간 공지해 주셨으면합니다(예매 할려니...)
선배님들도 뵙고, LP감상하며 맥주 한잔이면 금상첨화인데, 어디 천리가 멀다 하겠습니까 .
( 파파라치용? 사진기도 들고 갑니다.)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천안LP번개 일정을 정식 공지합니다.

2005년 5월 14일 (토요일) 오후 2시 ~ 7시.

롤링스톤스에 입장하시는 시간을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로 잡아 출발계획을 짜시고
파하는 시간은 7시 언저리로 하여 귀가 교통편이나 추가활동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별달리 준비하실 것은 없습니다.
호주머니에 술값 적당히, 그리고 유쾌한 마음만 가볍게 챙겨오시면 되겠습니다.^^

교통편은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일반열차(무궁화, 새마을)를 이용하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전철은 시간이 많이 걸려 서울 등 장거리용으로는 불편하고 (단, 직행전철은 예외)
고속철은 경상권의 김선근님과 박유영님께서 이용하시면 빨리 오실 수 있습니다.
(고속철 역은 동떨어진 곳에 있어 저나 공정표님이 마중을 나가겠습니다.)
서울에서 오시는 데는 고속철보다 새마을호를 권해 드립니다.^^

열차표 예약, 예매는 http://www.barota.com 에 가셔서 일반회원이나 또는 아예 철도회원으로
가입을 하시면, 온라인으로 직접 좌석을 예약하고 카드로 표를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가입하기 편한 일반회원 권장)

천안(기차/전철)역에서 롤링스톤스까지 오시는 길은 추후 약도를 게시하겠습니다.

그리고 만에 하나 어여쁘신 대리운전기사님을 대동하여 승용차로 오실 계획이시면
늦어도 번개 1주일 전까지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길을 안내해드리고, 롤스 근처에 적당한 주차공간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밖에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이곳에 질문하시거나 쪽지나 전화를 주시기 바랍니다.
017-360-0417입니다.

그럼... 즐거운 514 번개를 위하여~!!!^^


(이인한 왕아우님께서 어쩔 수 없이 오시지 못하게 되어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면 되니 부디 너무 심란해 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종원 형님께서도 마음을 천안으로 보낸다고 하셨으니 참석하시는 것이나 다름없이
생각하겠습니다. 곧 다른 좋은 기회가 있어 몸도 뵐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그럼 참석을 Reconfirm 합니다. 그리고 서울출발 Team은 서울역에서 같이 출발했으면 합니다. 오동익 및 김기현님과는 대충 의견조율을 끝났습니다만...

공정표님의 댓글

공정표

514 번개를 멀리 부산에서 오실려면 아무래도 고속철이 빠르고 편하실 겁니다.
미리 시간을 말씀해 주시면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 016_692_2848_공정표
먼길 편안한 여행이 되길 바라며 즐거운 만남이 기다려집니다.

장충기님의 댓글

장충기

저도 끼워 주시겠습니까?
지난번 전국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여 아쉽던 차인데...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OK! Sir. 그날 청각, 미각, 시각이 모두 호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ㅎㅎㅎ 어린 시절 소풍 전날같이 몹시 기다려집니다.
엄마가 점방에서 사온 과자 몇봉지, 사과 몇 알 넣은 "니꾸사꾸" 만지고, 또 만지다가,
잠자리 머리맡에 조심스럽게 놓고 새근새근 꿈나라로 날아가던..
곧 다들 뵙겠습니다. 천안 소풍에서... "니꾸사꾸" 대신 카메라 가방 메고..ㅎㅎㅎ

차태석님의 댓글

차태석

정말 가고 싶은 번개 입니다만..
생업으로 마음만 자리 해야 겠군요.농익은 LP판의 그 음색과 라이카 이야기..
무엇 보다도 저와 비슷한 연륜의 선후배님들이 모이시는 자리 인지라..
아무쪼록 즐겁고 유익한 자리 되시길 빕니다.

박명균님의 댓글

박명균

참석 합니다. 최성호님 말씀대로 번거러울테니 LP는 집에 모셔두고 모이는게 좋을듯.
롤링스톤에서는 롤링스톤의 LP를 들어야 제 맛이 아닐런지.....
기차타고 가겄습니다. 저녁엔 여비서(?) 차 가지고 오락카고....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공정표님,
제가 개략 KTX를 알아 봤는데 부산역 11:30출발 ,대전에서 새마을호로 환승하여 천안에 도착시간이 14:16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공정표님의 댓글

공정표

앗 그럼 천안역으로 오시네요 ^^ 마중나가겠습니다. 천안오셔서 번호 눌러주세요 ~

강길만님의 댓글

강길만

안녕하세요.
5월 14일 시간 한번 만들어 봅시다.
오후 4시 이후 가능할것 같습니다. 라이카 들고 갑니다. - 오시는분 꺼 다합치면 얼마???--;

김웅님의 댓글

김웅

참가 자격은 어찌되는지요 ?

1. 가기전에 뭔가 자격증을 따야 하는지요 ?

2. 라이카 지니고 참석해야 하는지요 ?

3. 한번이라도 얼굴을 뵌적이 있어야만 참석 가능한지요 ?

미리미리 알려주신다면 가능한 조치를 해볼랍니다.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1. 음주운전 자격증이 있으면 하나 따오셔도 되고요.
2. 라이카도 되고 빈손도 되고 심지어는 리어커도 되고요.
3. 처음뵈는 설레임이 더 좋지 않을까요?

머리쓰고 계산하고 조심하고 그런거 말고...
모든걸 그냥 평소에 느끼고 말하고 싶었던것...
그런 것들을 어린애처럼 즐겁게 이야기 하실 준비만 되셨으면 기차표 예매하세요.

거기서 뵙죠. 김웅님!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가고 싶다 표현은 올렸건만.....
상쾌한 답글을 달 여건이 되질 않습니다.
여전히 절반의 가능성만 열어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천안모임에 가고 싶습니다. UU;;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과 천안역에서 오는 길을 지도에 표시했습니다.

나들목에서는 초록길을, 역에서는 빨강길을 따라오시면 됩니다.
지도가 좀 복잡해 보이지만 초록길과 빨강길가의 지형지물들을 눈여겨두시면
어렵지 않게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혹시 고속버스로 오시는 경우에도 초록길을 따라 10여분 가량 걸어오시거나
택시를 타고 복자여고 앞으로 가자고 하시면 됩니다.

빨강 동그라미 안의 초록점이 번개장소인 '롤링스톤스'...
초록 동그라미 안의 빨강점이 롤링스톤스 전용주차장인 '김사라 꽃백화점' 뒷마당입니다.
'김사라'와 '롤링스톤스'는 대흥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습니다.

승용차로 나들목을 나와 T자 신호에서 좌회전해 LPG충전소, 맘모스주유소를 지나 신호 한번 받고
동부화재, 천안에서 유일하게 슬라이드현상이 되는 포토플러스, 롯데칠성, 학화호도과자를 지나 신호 다시 받아서
사람이 사다리 타고 올라가는 조각품이 지붕에 걸쳐져 있고 마당에 초대형 인간해부모형이 있는 운보찻집...
거기에 이어지는 시외버스터미널 및 글로리아 백화점, 야우리, 고속버스터미널을 지나
오거리 신호에서 예각 말고 둔각으로 좌회전하여 내려오시다가,
복자여고 담장이 끝나고 교문이 있는 지점의 신호에서 좌회전하면
꽃백화점 뒷마당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좌회전하자마자 오른쪽에 마당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교문앞 신호등을 지나치면 한참을 돌아야 하므로 좌회전 신호를 꼭 받아야 합니다.
고속도로 나오면서 전화를 하시면 신호등 아래 나가있겠습니다.

천안역에서는, 철로의 서울 방향을 북쪽이라 할 때 동쪽에 역앞 광장이 있습니다.
열차를 내려 계단을 타고 이층의 임시역사로 올라가
나오는 문에서 표를 내고 나와 오른쪽으로 바로 꺾지 말고 잠시 직진하신 다음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역앞 광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그리로 내려와, 지금은 역사가 공사중이라 가리개 담장만 서있는 작은 광장을 벗어나
빨강길을 따라서 5분에서 10분 가량 어슬렁어슬렁 걸어오시면 됩니다.
역앞광장을 벗어나 빨강길로 들어서자마자 왼편에 금강구두가게가 있는데
그 진열장에 패드를 넣어 RF용 가방으로 사용하면 안성맞춤일 가죽가방이 하나 진열되어 있습니다.
값이 좀 비싸서 25만원 가량 한다고... 그래도 모양이 예쁘니까 관심 있으시면 한번 들여다 보시길...
조금 더 걷다 보면 삼도종합상가 건물 한 귀퉁이에 전기구이통닭 윈도우가 있습니다.
안에 통닭 있을 때 찍으면 사진이 포토제닉하게 잘 나옵니다.
닭 없을 때는 좀 심심합니다...^^

(연락전화)
017-360-0417 임병훈
016-692-2848 공정표
041-562-9824 롤링스톤스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천안의 고속철역 이름은 "천안아산"역입니다.^^
인터넷으로 고속철 열차검색을 하실 때는 반드시 "천안아산"역으로 하셔야 검색이 됩니다.

역이 천안시와 아산시 경계지점에 (정확히 말하면 아산시쪽으로 조금 넘어가서) 있기 때문에
역 이름을 놓고 두 마을이 한참을 다투다가 천안아산역으로 정했습니다.
고속철이 개통한 후에도 택시영업권 때문에 꽤 싸웠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안녕하십니까?

천안LP번개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하효명큰형님부터 맨 나중에 글을 올리신 김웅님까지 열다섯 분이 참가의사를 확실히 밝히셨습니다.
그리고 박유영님, 김용준님, 김종오님께서는 일정을 조정 중이신 것으로 압니다.^^
세 분 모두 꼭 오시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주말 거사를 축하하듯 날씨마저 쾌청한 월요일 아침...

한주를 보람차게 보내시고 토요일 즐겁게 천안으로 달려오실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을 울렁이는 가슴 안고 기다리겠습니다.^^


(바로 위에 게시한 길안내지도를 아직 안 보셨으면 참조하십시오. 연락전화번호도 함께 올렸으니 핸폰에 입력해두시기 바랍니다.)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오동익/김기현/김종언/최성호 이상 4인은 용산발 천안행 13:05 기차로 예약했습니다.
수고한 오동익님 감사드립니다. 천안에서 뵙겠습니다.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토요일이라 고속도로가 정체될 우려도 있고 하니 기차로 하시길 잘하셨습니다.
요즘 기차는 예전 완행열차 같은 얼큰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덜커덩거리며 달리는 기차의 리듬을 오랜만에 느껴보실 수 있을 겁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저는 2005.5.14.14:17분 [천안아산역] 도착 KTX입니다.
공정표님께 연락 드리겠습니다.

공정표님의 댓글

공정표

김선근선배님 천안아산역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일전에 전화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목소리도 예상과는 달라서 다소 당황하기도 했구요 ;;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롤링스톤스 주인장과 최종확인통화를 했습니다.

롤스 문은 오후 2시부터 개방합니다.
문은 원래 다섯 시부터 여는데 이날은 특별조조개방입니다.^^
2시부터 제가 문밖에 대기하겠습니다.

주로 먹는 얘기를 했는데, 이날 오시면 생맥주 병맥주 양주 등을 골라 마실 수 있으며
롤스의 특별안주로 북어를 물에 불려 양념 찍어 먹는 아주 맛좋고 소문난 안주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안주 먹으로 일부러 오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늦은 아침을 드시고 오셔서 그 시간쯤에 속이 출출하실 분이 계실텐데, 그럴 때는
두번째 소문난 메뉴인 골뱅이소면을 드시면 시장기도 가시고 해갈도 되고 해서 좋다고 합니다.

롤스의 세번째 특별메뉴는 바로 이집의 자랑인 해묵은 음반들인데, 주인장 말로는 시원한 맥줏잔 기울이며
올디즈밧구디즈 넘버들을 들으면 보약이 따로 없이 스트레스가 좌악 풀리고 살찌는 소리가 뽀득뽀득 난다고 합니다.^^
물론 마음의 살이 찌는 소리입지요. 저도 저번에 잠깐 듣고 나왔는데 살이 아주 토실토실 붙었습니다.^^

일곱시쯤 모임을 끝내고, 식사를 하고 싶으시면 공정표님 단골집인 역전 부대찌개집으로 함께 걸어가
2차겸 저녁식사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간단한 통화후기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먹는 얘기만 했네요. 제 배꾸레가 배꾸레인지라...ㅎㅎㅎ)

안승국님의 댓글

안승국

가능한한 참석하겠읍니다.

같이 동행하실분 계신지요?

전철이 천안까지 가나보지요?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ㅎㅎㅎ... 언제까지 침묵을 지키시나 했더니...^^

승국형님, 오동익님한테 연락해 보시지요. 남는 열차표가 한장 있을지 모릅니다.
지금이라도 쪽지를 한번 보내보십시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결국 참석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꼭 참석하고픈 모임이었는데...
이런자리를 마련하신 임병훈 선생님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좋은 모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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