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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사용에 관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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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이건욱
  • 작성일 : 05-04-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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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을 한 10롤이상 날리고 나니 조금씩 라이카(M6)가 손에 익습니다. 아직도 찍기가 얼마나 힘든지..심지어 꿈에서도 라이카 찍는 꿈을 꿉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그동안 SLR만 사용하다 RF를 하다보니 어색한 것 중 하나가, RF는 렌즈뚜껑을 닫아도 피사체가 보인다는 것이죠..
그러다보니...후드를 끼우면 후드가 피사체를 가려서 좀 헷갈리더라고요...만약 렌즈 굵기가 더 두꺼워진다던가, 후드를 끼우고 찍어야 할경우 다른 선생님들은 어떻게 찍으시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무슨 장비같은것이 있어서 피사체를 다 볼수 있게 해주는지요?

그리고 티타늄바디인데 녹이 스나요? 저는 민속학 전공자라 눈보라 속에서도 계속 찍는데, 카메라 윗부분에 녹이 선 것 같기도 해서요...조리개도 요즘따라 좀 뻑뻑하고요...

여러 선생님들의 많은 고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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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대기님의 댓글

이대기

저도 똑같은 질문을 올렸던 기억이 있어서 ...
SLR과 다른 것이 한 두개가 아니지요.
렌즈와 파인더 간 거리 오차도 궁금 했었지요.
.
파인더의 화면에 가려지를 렌즈가 너무 이상했지요.
...나중에는 그 렌즈가 보이질 않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파인더에 렌즈가 보이던가?"
할 정도로 문제가 없어집니다.
피사체를 선택 할 때 부터 감안을해서 촬영이 된다고 해야 하나요?
.

차태석님의 댓글

차태석

라이카의 M 전용 착탈식 후드는 이런 점을 극복하기위해 구멍이 뚫려있는 특이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모양은 이곳에서 '후드'를 검색하시면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가실 것 입니다.

그 구멍사이로 피사체를 관찰 하라는 뜻이지요.

이것이 처음에는 어색하고 불편해도 익숙해지면 극복 할 만 합니다.

또한 처음부터 아예 양쪽 눈을 다 뜨고 촬영하시는 습관을 가지신다면 문제 될 것도 없습니다.

요즘 나오는 후드 내장용 M렌즈들은 화각을 표시하는 프레임을 살짝 비껴가므로 이런 고민은 안하셔도 될 것 입니다.

그리고 티타늄의 재질은 비철 이라서 녹이 슬지는 않습니다.

혹자들은 이 티타늄이 기존의 그 것 보다 스크래치도 강하고 내구성이 튼튼 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다만 그 특유의 색상과 겸비된 타조가죽 이라는 희소성 (혹시 M6 티타늄을 소유 하셨는지?)에 그 가치를 두는 편이 나을 것이란 생각을 해 봅니다.

오히려 이 타조가죽이란 것이 기존의 볼카나이트 재질 보다도 손의 땀 흡수도 잘 되고 내구성이 다소 떨어지므로 신경을 좀 쓰게 만들지요.(그러나 님께서 아예 실사용기로 임무를 부여 하셨다면 이런 점은 개의치 않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듯 합니다.^^)

조리개가 뻑뻑 해 지셨다는데 처음 사용 때 보다 더 심해 지셨다면 점검을 받으실 것을 권 합니다.

혹한의 사용에서 조리개 조절 링사이로 이물질 같은게 끼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검은 전문 수리실에서 일도 아니지요.

그러시진 않으시겠지만..

혹시라도 조리개 조절 링 사이로 WD40 같은 대롱 달린 스프레이로 '칙'하고 뿌려주시면 안 됩니다.

기름먹은 렌즈로 잠도 못 주무시고 이걸 평생 써야하나? 고민 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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