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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낙 사용시 화인더 시야율에 관한 질문입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오정석
  • 작성일 : 05-04-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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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iiif를 즐겁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화인더로 보는 것과 실제 촬영 필름과의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보신 분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화인더와 필름의 중심점이 같은 선상에 있지 않기때문에 시야율을 떠나서 중심이 달라지는 것 같은데, 혹시, 사용하시면서 겪으셨던 이야기 있으면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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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답변이 없어서 제가 아는 짧은 지식으로 간단한 답변드립니다. 참고되었으면 합니다.
일반적으로 SLR의 시야율이 초급바디의 경우 대개 93% 이상, 고급의 바디의 경우 시야율 100%를 자랑하는 것에 비해서, RF는 그 시차에 의한 오차 및 뷰파인더의 일정 배율을 통해서 일정 부분만을 경계선 형식으로 잘라 놓은 것이므로, 높은 시야율을 적용하였다가는 자칫 반드시 필요한 프레임이 잘려 나갈 수 있으므로, 시야율을 낮춥니다. 대부분의 M의 경우 0.72 기준으로 할 때 시야율은 약 87% 정도로 알고 있으며, 이는 근접으로 올 수록 시야율이 낮아지고 원경으로 갈 수록 시야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사료됩니다. 즉, 원경으로 갈 수록, 보이는 것과 비슷하게 찍히고, 가까이 올 수록, 보이는 것 보다 더 많이 찍힐 겁니다. 대개 RF의 경우는 최대 근접에 가까운 (M기준이나 그외 다른 바디도 테스트해 본 결과 비슷하더군요) 1m 이내에서는 뷰파인더 연장선 보다 렌즈가 우측 하방에 존재하므로, 이를 감안해서 찍어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뷰파인더에서 볼 때, 원래 찍고자 하는 대상 프레임의 제일 중앙점을 피사체에서 좀더 좌측 상방으로 약간 이동시켜 찍을 필요가 있습니다. 정확한 프레임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런 시차 적응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정확한 (아주 정확한) 프레임이 필요하시다면 그래서 엄청난 손해를 보신다면 당연히 그러한 사진은 SLR로 찍는 것이 맞습니다. 이론적으로 생각해도 당연히 SLR이 더 발달된 구조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즐겁게 사용하시듯이 RF의 매력은 다른 곳에서 찾는 것이 맞겠지요. 작고 가볍고, 정교하며, 그러면서도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는 RF에서 장점을 찾으시고, RF 뷰파인더를 통해서 좀더 넓게 보는 그러한 시각을 키우는 것이 RF의 장점을 충분히 만끽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 경험으로 포커싱 길이가 2m이상을 벗어나면 fill full 인화시에 큰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최소 거리 0.7m에서는 경험적으로는 뷰파인더에서 좌측 상방으로 약 2mm / 2mm 정도 자가 시차 보정을 합니다. 어느정도 맞는 것 같습니다.

초보의 어리석은 답변일 수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정석님의 댓글

오정석

답변 감사합니다. 노력으로 해결해야 할 질문을 드린 것 같습니다.

바르낙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매력이 있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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