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방에서 살때는 주로 부산의 실력있는 현상소를 많이 이용하였는데
서울 가까이 입성하니.. 인화문제도 애로사항이 많군요.

근간에는 디지털 작업이 주종이었고..
중요한 것이나 간혹은 중형으로 찍어 현상만하여 보관하거나
평판 스캐너로 스캔만하여 홈피를 꾸미거나 보관만하여 오던
처지였습니다. 한데.. 최근에 중요한 회원전과 공모전 관계로..

짬짬히 찍어둔 중형 네가나 슬라이드를 중 대형으로 인화를 하려니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여지껏 다른 곳은 잘 알지를 못하여 포토** 이나 포토**
**포토 등의 충무로 대형 현상인화소를 간혹 이용하였는데

요즘은 인화가 전부 디지털화하여.. 필름으로 노심초사하여
찍은 것을 현상소에서 스캔하여 디지털로 인화를 해버리니..
원래 의도하였던 촬영 당시의 작품 분위기도 달라지는 것같아 마음에도 안들고
계조도 많이 줄어들거나 색상도 칙칙하여 지는 것 같습니다.
내가 기계를 갖추고 칼라 인화해버리면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현재 생활 여건상 이런 시설 갖추기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라클 회원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충무로나 분당, 수원 정도에..
필름을 아날로그로 중대형(11R 이상)으로 인화를 하는
예전부터 평판이 있거나 실력있는 곳은 없는지요?

서울에 7~8년 만에 올라왔더니.. 저도 촌사람이 되었는지..
모든 여건이 마음대로 안되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부디 조언이나 도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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