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날 선택을 아주 잘 했습니다.

구름 낀 날이라 땡볕 더위가 없었습니다.

혹시 땡볕이었다면 라클 논네들 더위에 쓰러졌을지도...

왜냐하면 오르락 내리락 낙산길이 꽤 힘들거던요.

오전 9시 경엔 4분이 모였는데,

9시 반 경엔 모두 10분이 오셔서 차를 마신 후 산행 시작.

천천히 오랫만에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 꽃잎을 

대학로에 흝뿌리며 모두 즐겁게 낙산 길을 오르기 시작.

낙산에서 동대문 DDP를 거쳐 광희동 피양냉면집에서 점심 후 해산.

거금 쾌척해주신 회원님 덕분에 시원한 냉면 잘 먹었습니다.

회장님 여러모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7,8월 경엔 태안 쪽에, 

그리고 10월 경 안동, 청송 번개 예정입니다.

그때 뵈요~~

*사진이 좀 많습니다. 그래서 댓글창에 한꺼번에 올립니다. 3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