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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할까 두려운 장비병.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선근
  • 작성일 : 06-02-23 06:25

본문

언제 재발할지 모르는 장비병 ?
현재,
M3+50/2.Rigid.
M6+35/2.Asph+50/1.4 후드내장형 실버.
그리고 롤라이 3.5F/WF,남들이 관심없는 r6.2 라인업 , G2.
무엇이든 부피 큰 것은 가격도 비쌀터이니 사절.
m3는 조작감이 더 이상 만족스러울 수 없고, m6ttl은 마구 사용하기로 더없이 좋을 수 없어,
블랙 페인트도 기념 버전도 관심이 안가고, MP도 M7도 저의 성향과는 거리가 먼듯한데...

다 합쳐야 바디 하나값도 안되는 장비이기에 아주 경제적이란 생각이고, 더 이상 장비에 관심은 없는데, 문제는 언제 재발할지 모르는 장비병에 떨고 있습니다.
추천 0

댓글목록

류중래님의 댓글

류중래

장비병이란 일단 한번 감염되면 완치는 불가한 것으로 이미 학계에서는 증명되었습니다.
단, 바이러스를 몸에 지닌채 증상이 나오지 않도록 조심하며 살아야 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나타나지도 않았는데 혹시나 그러면 어쩔까 하는 두려움으로 사는 것도 켤코 현명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가끔 사람들은 더 이상 만족할 꺼리를 찾지 못하는 것이 불행인 경우가 있더군요... 저를 포함해서...

소병찬님의 댓글

소병찬

ㅎㅎㅎ...통계를 보면 인간은 지름신(?)의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답니다.(ㅋㅋㅋ황당)
통제와 자중과 포기와 기다림으로 모든 것을 다스리는 것이 인간이기도 합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주무시기전에.. '별거아니다'라고 중얼거리다가 주무시면 치료됩니다.

김성식/지니아빠님의 댓글

김성식/지니아빠

장비병으로 인해서 크게 손해를 본 장비는 쳐다보기도 싫지만, 매일 아침저녁으로 쳐다보면 장비병이 어느 정도 예방되더군요.
예방이 보약입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류중래님도 가지고 싶은 장비가 있으신가요?
저도 연전에 구입하고 테스트만 한 장비가 열손가락을 세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눈은 장터로...
좋은 아이템이 나오면 마음은 이미 열병을 앓고 있습니다.
아마도 평생 짊어지고 가야할 마음의 병이 아닌가 합니다. ^.^;;
김선근선생님처럼 마음을 잘 다스려야...

심재명님의 댓글

심재명

아직 장비 바꿈질을 덜 하셨군요. 질릴 때까지 샀다 팔았다 해보면 장비 자체에 심드렁해집니다. 장비병 그거 .. 병도 아닙니다. =3=3

류중래님의 댓글

류중래

김종오 선생님, 언제 경기도민이 되셨습니까.
저도 가지고 싶은 물건이 왜 없겠습니까.
그러나 이미 가진 것을 쉽게 내치지 못하는 성격이 그나마 병을 억제하는 약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라이카에서 CCD 100% M-digital 이 왜 아직 안 나오는걸까.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열심히 일하셔서 돈을 많이 버세요... ^^;
그리고 사시고 싶은 거 모두 사시면 되요... ^^;

김종언님의 댓글

김종언

인용:
원 작성회원 : 김병인
열심히 일하셔서 돈을 많이 버세요... ^^;
그리고 사시고 싶은 거 모두 사시면 되요... ^^;


폭삭 망하는 것 이외에는 치료법이 없다던데... ㅋㅋ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최연소 장비병 환자(?)
우리 아기는 건강하고 여유있을 때 장비병에 걸립니다.
유일한 치료약은 "세월"입니다.
엄청나게 열병을 앓다가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말끔하게 낫습니다.
그러나 우리 식구들은 우리 아기의 장비병에 약간의 고통을 당합니다.

오윤수님의 댓글

오윤수

경험자로써 충분히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저는 현재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장비병은 권태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고 비싸고 희귀한 장비라 해도 한 6개월 갖고 있다보면
슬슬 실증이 나고, 또 새로운 거 없나 하고 찾게 되는 것이 아무래도
사는게 따분하고 재미가 없을 때 발동하나 봅니다.

장비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삶에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령 새로이 누드 사진에 취미를 붙인다던가,
안가본 곳에 촬영여행을 가본다던가 하는 것이 되겠죠.

장비병은 대개 사진 찍을 시간없이 바쁘고, 스트레스 많을 때, 그러면서도
웹서핑할 시간은 또 있어서 이 사이트 저 사이트 장터와 사용기란 돌면서
뭐 재미있는 거 없나 하고 기웃거릴 때 발병하더군요. ^^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지름신이 오시면 영접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마눌님 눈치에, 얇은 지갑에 도저히 영접을 할 상황이 아니라면 아래 부적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효능은 검증 못해봤습니다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아, 부적 멋집니다. ^^

하석준님의 댓글

하석준

인용:
장비병은 대개 사진 찍을 시간없이 바쁘고, 스트레스 많을 때, 그러면서도
웹서핑할 시간은 또 있어서 이 사이트 저 사이트 장터와 사용기란 돌면서
뭐 재미있는 거 없나 하고 기웃거릴 때 발병하더군요. ^^


절대 공감입니다.

최_정원님의 댓글

최_정원

감염은 이미 지나셨으니 확대 전이, 전염과 유전에 유의하셔야 할 듯 하네요~^^

라동균님의 댓글

라동균

제 경험에 비추어..
인근에 현상소조차 찾기어려운 곳으로의 이민을 추천드립니다.
이왕이면 인터넷도 안되는 환경이면 더욱 큰효과가 있을듯합니다.
심한 금단현상이 있긴한데요..
그것의 치료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정말 이상한 버릇인것 같습니다.
그토록 염원하던 장비들을 다 가지게되었지만, 습관처럼 장터를 다시 기웃거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정신차리고 살아야겠습니다.
클럽에 입장해서 겔러리와 게시판을 걍 지나치고 바로 장터로 직행하는 이 나쁜 버릇을....

안병석님의 댓글

안병석

사진을 많이 찍고 그 결과물에 대해서 여러 사람들로부터 기꺼이 평가 받고 하는 것에 좀 더 매진하면 어느새 장비에 대한 욕심에서 멀어지고 찍는 것에만 몰두하게 됩니다.
따라서 장비를 갖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사용하는 것에 중심을 두면 치유됩니다.

제 경험으로는 자가현상과 직접 프린트작업으로 어느 정도 장비병을 이겨내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저도 요즘 이 병이 다시 도질려고 합니다. 저의 암실 동료들과 스승의 은근한 뽐뿌질이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위에 올리신 부적을 팬티 깊숙히 부쳐 놓고 다녀야 할 모양입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모든분들의 처방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병은 하나인데 약은 부지기수이니, 이 치료법 시험하다가 병이 더욱더 깊어 지는건 아닐런지...
현재 사진 찍는데 상당한 취미를 붙이고 있으니 다행입니다만,만약을 위해서 홍건영님 부적 무단 복제 합니다.

부적값은 21세기말(2099.12.31일?)에 정산 하겠습니다.^*^
단지, 홍건영님께서 저를 2099년까지 살려주어야 결재 가능하겠습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장비병은 사진을 열씸히 찍을 때는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진을 찍을 짬이 없어서 남들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장비병 바리러스가 조용히 침투하는것 같더군요.

오디오도 그렇지요.
음악을 열씸히 듣는 사람은 장비병에 휘둘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음악을 듣는 시간도 모자라서 남의 장비 둘러볼 시간도 없습니다.
그러나 음악을 제대로 듣지 않을 때는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자신이 음악을 듣지 않는 이유를 감동을 주지 못하는 기계탓으로 돌리게 됩니다.
정녕 자신의 마음이 감동을 받아들일 형편에 있지 못함을 알지 못하면서...

어차피 걸릴 병, 또 피할 수 없는 병이라면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외에는 뭐 달리.....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사실 저도 부적을 무단전재한 것이라 김선근님에게 부적값을 받을 권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김선근님을 2099년까지 모시고 있지 않아도 돼서 다행(?)입니다 ^^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홍건영님,
처방전에 보면,김병인님과 홍건영님,라동균님의 처방전이 저에게 가장 효험이 있을듯 한데...

그러면 우선 홍건영님 처방전이 무료라하시니(공짜라 하면 보석?도 마다않는 저이기에...),
먼저 시험해보겠습니다.

효험은 나중(2099.12.31)에 보고 할터이니, 그때까지 계셔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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