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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윤종현
  • 작성일 : 03-09-25 01:34

본문

캐논을 사용중 여러사진을 접하면서 라이카쪽으로 마음이 가더군요.
그리고 결국 라이카의 색감 때문에 기변을 결정을 했고
이제 모든 캐논 장비를 처분을 했습니다. 손해 장난이 아니더군요.

이런 전철을 되풀이 하고 싶지가 않아서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
현재 서브카메라로 니콘의 FM2(50mm 포함)를 구입을 했습니다.
일주일전.....그 외 부수장비들도 구매를 했죠!

그리고 메인 바디로 라이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렌즈는 달랑 1개만 구입을 할 생각입니다.

게시판을 유심히 살펴보니 M7ttl, M6ttl 을 사용하시는 회원님들이
M6 classic 혹은 MP 로 기변을 하는 모습을 봅니다.
아마도 기계적 완성도 때문에 그러신지 무척 궁금하더군요!

바디 추천과 렌즈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라이카의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되풀이되는 장비 사고팔기로 더 이상의 손해를 보고 싶지가
않아서 이런 글을 올립니다.

아울러 라이카 바디 + 렌즈, FM2 + 50mm, 세코닉 L508 이 들어갈
가방으로 빌링햄 206 은 어떤지요?

많은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 0

댓글목록

김도균님의 댓글

김도균

제 생각은 라이카 M바디를 사용하실려면 위에 나열한 기종들 전부가 무난하리라 생각합니다.
전 M6ttl 0.72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딴이 서브바디를 꼭 사용해야하나 의문이 듭니다만, 개인적인 취향이고 제 생각에는 라이카 실 사용기를 잘 이용하시면 더 훌륭한 두 가지 역활을 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전 AF카메라의 필요성(빠른 포커스)과 실내 촬영시 애로점으로 인해 라이카 바디와 캐논 EOS3와 550EX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니콘FM2를 사용하시면 라이카 바디 사용은 무난히 사용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변을 하실려면 조금더 시간을 충분히 두시고 많은 공부와 주위에서 사용기를 보고 듣고 난 다음에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렌즈 선택은 제 생각에는 회원 여러분들도 같은 생각이시지만 장담을 못하는 것이기에 감히 몇자 적어 봅니다.
Question & Answer 검색하시면 윤선생님의 고충에 도움이 될수 있는 글이 있을 겁니다.
제 글이 틀리것이 있다면 회원 여러분들의 아량을 구합니다.
그럼 바디와 렌즈결정은 신중하고 후회없는 선택이 되시길 ...

류차현님의 댓글

류차현

저도 라이카에 입문한지 얼마 않된 '초짜'이지만
불과 얼마전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 것 같아 이렇게 몇자 남깁니다.
저도 캐논Eos-5를 7년 정도 가지고 다니다.
오랜 시간동안 고민한 끝에 라이카를 추가 하게 되었습니다.

제 경우엔 기존장비인 Eos5 바디와 단렌즈 3개를 팔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고
장비 선택에 수많은 고민의 시간들을 보내다가 이곳 장터에서 운이 좋게 상태좋은 m6 non ttl를 구하게 되었고 렌즈 또한 신동품수준의 35mm summicron asph 렌즈를 아주 좋은가격에 양도 받게 되었습니다.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대부분 라이카에 첨 입문 하시는 분들께서 그렇듯 m6나 m7을 중고품으로 구하시고
렌즈는 여력이 있으시면 신품을 그렇지 않으면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시다가
좋은상태의 중고를 구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도 물론 중고 물품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라이카 같은 경우는 다른 장비들 비해
중고지만 상태가 좋고 혹시 추후에 다시 중고로 되파실때도 신품을 구입해서 파시는것 보단 금전적인 손해가 덜 하실걸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도 빌링햄 206가방이 있는데 렌즈마운트한 상태로 라이카한대
캐논한대 넣으면 거의 맞는것 같더군요.(물론 맘만먹으면 더 집어 넣을수도 있지만^^)
그런데 이렇게 넣고 출사를 다니면 그 다음날 출근해서 어깨가 쪼끔.....

얼른 맘에 드는 장비를 만나셔서
장비보단 사진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시길 바라며...

*** 끝으로 저에게 좋은 장비를 양도해 주신 이상철님과 이정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이정록님의 댓글

이정록

전 라이카 입문한지 3달정도밖에 안되었고
M7과 M6 non TTL과 M3를 조금 사용해보았습니다

지금은 M3만 쓰고 있는데요
입문은 M7으로 했었습니다. Auto모드가 지원된다고 하고
플래쉬 촬영을 종종 했었기 때문에 고속동조에 후막동조까지 지원된다고 하기에 구입했었는데
사용하다보니 A모드는 아예 안쓰고, 사진 스타일이 바뀌어서 플래쉬는 잘안쓰게 되더군요
결국 M7의 기능들이 저에겐 무용지물인거 같아 m6로 바꾸고 m3를 같이 사용하다가
m3의 매력에 빠져서 m3에 주력하기로 결정하고 m6는 입양시켰습니다.
차액으로 렌즈를 더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이카 M유저분들의 성향상 플래쉬 촬영은 잘 안하시는거 같고요
또 M6 클래식이 TTL모델보다 스펙상으로 조금 작고 가벼운데 실제 체감느낌은 조금더 차이가 나는듯하네요

바디는 M6클래식이나 TTL정도면 좋은듯싶고
렌즈 하나만 사용하신다면 35미리를 많이들 사용하십니다만
렌즈의 경우는 직접 사용해보아야 알수있는거 같아서 좀 조심스럽네요
저는 35미리보단 50미리가 저에게 맞아서 50미리를 주로 사용합니다

가방은 206정도면 무난히 장비 넣으실수있겠네요
빌링햄 포토하들리에도 들어가긴하겠지만 여유있게 사용하시는것이 더 낳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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