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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박스 & 루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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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윤경일
  • 작성일 : 03-10-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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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라이트박스와 루뻬를 사용하고 계시는분께 문의드립니다.
그 동안 밀린 슬라이드필름 정리를 하다가 가위로 필름 자르는것이 부정확하고 여러가지로 불편해서 슬라이드필름커터기를 살까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인터넷쇼핑몰에서 알아보니 슬라이드필름커터기는 라이트박스위에 올려놓아야 필름이 보이게 되어있더군요.
그러다 보니 이제는 라이트박스가 필요해지고 기왕 라이트박스을 장만하게 되면 루뻬도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거의 집안이 현상소 수준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라이트박스와 루뻬는 개인용도로 너무 좋은것을 사용하기에도 좀 그렇고 해서 적당한것이 어떤것인지 사용해보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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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종철.님의 댓글

김종철.

허접한 루뻬는 좀 오래 쳐다보시면 눈이 빠집니다.
비구면과 비교해서 보시면 그 차이가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군요

단순한 성능의 차이가 아니라
제경우는 눈이 편하니까 비구면을 사용하게 되는군요.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국산 모기업에서 나온 필름커터를 써봤습니다.
구조상 매우 간단하게 되어있어 처음에는 무리없이 사용이 됩니다만
몇롤정도 작업을 하시게 되면 고무 롤러를 받쳐주는 부분이 마모되어
미끌어지는 현상이 발생해 필름 이송이 제대로 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결국 몇롤 커팅하고 나면 서랍속으로 들어가 버리게 되죠.
아마 사용해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런 단점을 말씀하실 겁니다.
아직 수입된 제품에 대해서는 알아보지 않은 관계로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소품까지도 국산의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이진영님의 댓글

이진영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건 안써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단 가격이...^^; 라이트 박스는 요즘엔 LCD판넬로 만든
가격대비 왕성능이 유행인 것 같습니다만...그냥 전 5만원주고
작은 걸로 사서 쓰고 있습니다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쓰기 딱입니다.

저도 국산 슬라이드커터기 쓰고 있는데 아직 미끄러지는 건 모르겠구요.
싼 맛에 쓰는 거라 말 안들으면 다시 사든지 해야겠습니다.... 만원도 안되는
거니까...(인터넷에선 비싸더군요.)

윤경일님의 댓글

윤경일

김종철님, 김병인님, 이진영님, 친절하게 알려주시어 감사합니다.
비구면 루뻬는 라이카에서 나오는것 같더군요.
그런데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오늘 충무로 나갔다 오는김에 일단 슬라이드 커터기를 샀습니다.
내구성이 약하더라도 마틴 한제품밖에 없으니 조심해 쓸수밖에 없네요.
그런데 참 편합니다.
가위로 조심 조심 자를때 보다 작업속도가 두배는 향상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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