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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의 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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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이현민
  • 작성일 : 03-10-06 02:28

본문

원본의 색이란 무엇인가 ?

요즘 스캔을 하고 포토샵으로 스캔물을 보정하면서 한참동안 머리속에 머무는
생각이 있습니다 .. 정말 원본의 색이란 ?

1. 인화물 ? 아닌것 같아요. 현상소마다 틀립니다.
2. 무보정 스캔 ? 이건 더더욱 아닌것 같습니다.
3. 그럼 ... 뭔가요 ?

제가 생각 하기에 네가티브는 " 원본의 색을 알수 없다 " 가 정답이 아닐런지요.
또한 포지티브에서도 필름이 원본이 되겠지만 적어도 필름의 베이스 정도나 그늘
부분에 생기는 푸른끼라던지 하는것들은 기본적으로 보정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
제가 볼땐 그냥 어두운 암부 였는데 파란색이 들어 가면 원본이 아닌것 같네요.

스캔후의 보정도 사진가의 의도가 아닐까요. 오히려 스캐너가 보급되지 않은 시
절에.. 남이 보정해준 인화물만 받아보고 평가를 해야만 했던때 보다 더 표현의 자
유가 우리게에 주어진건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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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상업사진에서 상품 광고지 인쇄용 용어 같습니다.
"원본의 색=물체 원래의 색"

사진 칼라는 빛(광원)의 색온도, 필름의 종류와 현상 약품과 환경,
인화지, 인화 약품 온도, 현상소 기사의 색감각, 그리고 사용한 랜즈,
필터 등에 의해 천차만별. 다르게 표현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니 님의 표현대로 "사진가의 의도"가 매우 중요한 요건입니다.

사진가 '자신만의 색'과 '자신만의 농도'가 없으면
개성이 없는 표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즐사하시길......

이광진님의 댓글

이광진

원래의 색이 도데체 무었일까라고 생각을 곰곰히 해본적이 있었는데요...
결론은 없는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사람의 눈이 느끼는 정도에 따라서도 같은 색이
다르게 보일수 있다는 것을 제가 안경을 처음으로 맞추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제 왼쪽눈은 흰색이 정확하게 흰색으로 보이는 반면...
제 오른쪽 눈은 흰색이 약간 누렇게 보이거든요...
한사람의 머리에 붇어있는 같은 눈도 서로 색을 다르게 본다면...
분명 다른 사람의 눈에도 미묘한 차이가 생기지 않을까요...?
그래서 인지 정말로 원본의 색... 이라는게 존재할지 궁금하더라구요...
다만... 작가가 의도한 대로 색을 표현하고 그것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같은 의도를 이끌어 낼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원본의 색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감히 해봅니다...

이정헌님의 댓글

이정헌

사람의 눈에서 붉은 색을 감지하는 시신경은 두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이 두 시신경의 혼합비율에 따라, 사람마다 붉은 색을 조금씩 미묘하게 다르게 본다고 합니다.
각각 한 쪽의 시신경만 있는 사람에게 가장 붉은 옷을 고르도록 하면, 두 옷의 색은 상당히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습니다만 약간 진홍에 가까운 적색과 밝은 적색이라고 본 것 같습니다.

임공재님의 댓글

임공재

인용:
원 작성회원 : 이현민
원본의 색이란 무엇인가 ?

요즘 스캔을 하고 포토샵으로 스캔물을 보정하면서 한참동안 머리속에 머무는
생각이 있습니다 .. 정말 원본의 색이란 ?

1. 인화물 ? 아닌것 같아요. 현상소마다 틀립니다.
2. 무보정 스캔 ? 이건 더더욱 아닌것 같습니다.
3. 그럼 ... 뭔가요 ?

제가 생각 하기에 네가티브는 " 원본의 색을 알수 없다 " 가 정답이 아닐런지요.
또한 포지티브에서도 필름이 원본이 되겠지만 적어도 필름의 베이스 정도나 그늘
부분에 생기는 푸른끼라던지 하는것들은 기본적으로 보정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
제가 볼땐 그냥 어두운 암부 였는데 파란색이 들어 가면 원본이 아닌것 같네요.

스캔후의 보정도 사진가의 의도가 아닐까요. 오히려 스캐너가 보급되지 않은 시
절에.. 남이 보정해준 인화물만 받아보고 평가를 해야만 했던때 보다 더 표현의 자
유가 우리게에 주어진건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원본의 색은 제가생각하기에는 필름마다 다르고 필름회사에서 표현하고 강조하는것에따라 다르다는것 과 그필름에서 의 원본개념을 생각해볼때 원본 의 색이 존재하고 그필름의 특성에따라 촬영 시 에 보정을해서 촬영하는 개념에서의 원본을 이야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개념에서는 원색은존재하며 그늘부분의 청색또한 원본개념으로 생각해야하며 우리의 눈으로 보는 일반적인색이 오히려 정확한 색이라기보다는 지극히 객관적인 색으로 표현되는것이 필름이라고 봅니다.
외냐면 우리의 눈은 형광등이나 백열등이나 켜놓고 잠시만 있으면 금방 정상색으로볼려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우리의 시각과 혼동을해서는 무리가 따른다고 봅니다.
물론 감각적으로는 느낄수 있지만 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원본의 색은 필름 고유의 베이스색을 제거한 순수하게 표현되는 필름의 색을 논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컬러 사진을 찍어 직접현상을 해서 직접인화를 해보면 만은것을 알수 있는데 대부분의 현상소에서의 컬러네가티브 현상은 현상과다가 일반적이며 수세의 부족으로인하여 필름베이스에 잡식이 끼는 것을 알수 있을것입니다.
한번쯤은 현상소에서 현상한 필름을 집에가저와 물에담가보면 많은 색이 빠져나오는것을 볼수 있은것입니다.
이것 모두가 최종 인화에서 악영향을 끼치는 요인이된다는것도 알수 있으며 색의 정확도 즉 명도와 채도에도 당연히 연향을 주갰죠
주제념개 말을 너무 만이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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