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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세월의 추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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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송광세
  • 작성일 : 03-10-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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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현실에는 흔하고 흔한 영상을 주위에 보기싫토록 대하지만
그래도 소중한 자기의 지난 영상은 돈으로 바꿀수 없지요.
자신만이아니라 주의의 사실을 떠올릴수 있는 것은
사진아니면 생생하게 나타낼수 있는가요.
글보다는 모두에게 즉흥적인 감정을 깊게 나타 낼 수 있는 도구,
그기계가 나를 매료케 한것이 사심년 하고도 오륙년이 되는데도
그저 소지하고 싶은 마음이 늘 이곳을 찾게하기에
친구처럼
아니면 분신처럼
늘 들려야
향수어린 마음이
LeicaClub이
요람처럼 느껴짐니다.
그저 그옛날의 최고의 도구 기계를 본다는 것과
그에 따른 사연이 마음을 흐묻하게 합니다.
좋은 꿈을 펼치면서 헌것[명품]은 헌것[명품]을 유용하게 쓸때
더큰 빛이 난다고 봅니다.
많은 LeicaClub의 개성과 발전을 위하여
좋은 내용 보게 될것을 믿고 있으면서 도움을 주지못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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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송형만님의 댓글

송형만

70년대 말, 아버님은 IIIf 에 summarit 렌즈를 단 카메라를 애지중지하시며
저와 제 동생들의 모습을 담으셨습니다.
사진에 관심을 가지게 된 저는 당시 노출계도 없고, 사용하기도 불편한 낡은 것을
최신의 기계인 니콘 F2A 같은 것으로 바꾸시라고 말씀드렸지요.
그때 아버님은 긴 말씀을 않고 그저 '너는 아직 모른다...'고만 하셨습니다.

이제는 아버님이 모른다고 하셨던 그것들을 조금은 알것도 같습니다.
아버님에게 라이카는 단순히 빼어난 사진을 찍는 기계가 아니라
그 자체가 굴곡의 세월이 담긴 기록이고, 삶의 기쁨과 애환을 함께 하는 말없는
벗이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계의 완성도나 렌즈의 성능과는 무관하게
저의 M3와 먼지 낀 엘마가 그러하기를 바라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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