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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6.2에서 플래시 광량조절...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박근서
  • 작성일 : 03-10-10 16:12

본문

R6.2에 플래시로 메츠 32CT-7을 물려 쓰고 있습니다.
슈는 351로 TTL을 지원하도록 했구요.

R6.2에서 TTL 광량을 조절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노출 보정 다이얼을 돌리는 것으로 광량 조절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사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0

댓글목록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저하고 같은 바디에 같은 플래시를 쓰시는군요 ^^ 반갑습니다

저도 이 TTL 시스템을 다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광량조절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R6.2 바디 매뉴얼은 가지고 계시나요? 거기에 필요한 모든 것이 나와 있습니다

한가지 제가 드릴 수 있는 팁은 TTL 플래시를 사용하실 때 Flash Ready LED가
(플래시에 충전이 다 되었으니 사진을 찍어도 좋다는 불) 들어오자마자 플래시를 터뜨리면
십중팔구는 노출부족이 된다는 겁니다.

이 이야기는 바디 매뉴얼에도 나와 있는데요 플래시는 필요한 전기의 70% 정도가
콘덴서에 담아지면 일단 Flash Ready를 켜고 계속 충전을 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충전이 다 됬겠거니 하고 플래시를 터뜨리면 실제 생각한 것보다 광량이 부족하다는 것이지요

한번 집에서 빈 카메라로 테스트를 해보십시오 TTL 플래시를 사용할 때 광량이 충분했는지
아닌지는 뷰파인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실 같은데서 3~4m 거리의 물체를
f8이나 f5.6으로 놓고 X shutter에 놓고 찍어보십시오 한번은 Flash Ready가
들어오자마자 찍어보시고 한번은 Flash Ready가 들어오고 나서 수십초 후에 찍어보시면
처음은 노출 부족, 나중은 노출적정이 된 것을 보시게 될 겁니다

매뉴얼은 가지고 계시겠지만 아래에 한 페이지를 첨부하였습니다


이창근님의 댓글

이창근

안녕하세요? 박근서님..

일반적으로 TTL에서 플레쉬 작동이면..무난하게 잘찍을수 있을텐데
왜 광량 조절이 필요하게 되었는지 조금 궁금하군요.

가장 의도하는대로 작업이 가능항 광량조절 방법에는
수동으로 전환하시어 원하는 대로 원하는 양만큼 경험치도 넣어서..
플레쉬를 사용하시는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고 정확합니다만..
이 작업에 적응이 잘되지 않으신 분들은 실패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지요.

저도 플레쉬에 대하여 공부하고 연구한 적이 좀 오래되어..
지금 상황에서는 정확한지는 조금은 헷깔리기는 하지만..

TTL모드에서도 방법은 있습니다.
TTL모드의 원리라는 것도 렌즈를 통하여 들어온 빛의 양을
셔터 혹은 필름 앞에서 광량 인식센서가 있어서 플레쉬의 광량을 조절하는 것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배우고 알고 있는 사항입니다.

그렇다면 생각을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러한 경우 필름감도를 100짜리 필름인 경우
100에 놓고 사용을 하지요? TTL이 렌즈를 통하여 플레쉬 광량을 조절하게
되는 원리를 사용하더라도 이 필름감도를 무시하고 마음대로 조절하는 것은
아닐겁니다. 그렇다면..100인 경우 100에 맞게 광량을 조절하고
50이나 200인 경우 그 감도에 맞게 광량을 조절하겠지요?
그러니..나름대로 플레쉬 광량을 본인이 원하는데로 일부나마 조절하고 싶다면..
바로 필름감도를 조절하면 부족이나 오버 쪽으로 조정이 가능할 겁니다.

자, 그러면 원하시는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요즘은 편하게만 사용하고
수동 모드는 바쁜 행사촬영 등에서는 생각을 않고 지내니..가물가물하여..^^;

그럼..즐거운 사진생활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근서님의 댓글

박근서

두 분의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마침 플래시 미터를 구할 수 있어서 오늘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R6.2의 노출 보정 다이얼로, 광량조절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아마도 R6.2의 노출 보정 다이얼이 ISO/ASA 값을 변경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TTL 노출을 할 때, 광량 조절이 가능한지는 여쭤 본 것은...

Daylight Syncro를 할 때나, 천정 Bounce를 칠 때, Slow Syncro를 하면서
주요광원과 보조광원의 비율을 조절할 때, 그리고 일반적으로 광량 조절을 통해
피사체를 의도대로 표현하고자 할 때 필요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A모드나 M모드에서도 가능한 일이지만, TTL 노출 경향을 잘 파악하고
있으면, 좀 더 쉽고 빠르게 플래시를 세팅할 수 있으니까요...

두 분의 친절한 답변에 다시 감사드립니다.
좋은 사진, 행복한 사진하기실 기원합니다.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질문을 잘못 읽은 상태에서 엉뚱한 답을 드렸군요
이해하십시오 왕초보거든요... ^^

원리적으로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직접 메타로 확인을 하셨다니 더더욱 안심이 되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천철휘님의 댓글

천철휘

제가 예전에 얻은 정보론
라이카 에서 TTL사용은 별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TTL 이 제대로 될려면 렌즈로 부터 피사체 까지의 거리정보가
입력이 되어야 하는데 라이카는 수동렌즈 이기 때문에
거리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TTL플레쉬 사용에 한계가 있다고 하더군요

즉 렌즈를 통해 피사체의 밝기가 측정 되었다고 해도 피사체 까지의 거리가
얼마인가에 따라 플레쉬의 광량이 조절 되어야 제대로 노출이 맞겠죠

차라리 Auto모드나 경험이 많으시다면 Manual모드가 어떨런지요^-^

박근서님의 댓글

박근서

물론 니콘이나 미놀타의 D타입 렌즈를 통해 가능한
3D 멀티 조광이나 ADI 조광은 아니더라도...
TTL은 여전히 의미가 있습니다.

광량의 적부를 렌즈를 통해 반사된 플래시 광의 양으로 따져,
발광량을 정하기 때문에 A모드나 M모드의 번거로움을 상당부분,
만회해 줍니다.

일테면, 렌즈에 PL 필터 등을 끼웠을 경우, 노출 배수가 정수로 딱
떨어지지 않습니다. A모드나 M 모드에서는 적정한 발광량을
정확하게 설정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TTL은 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해 줍니다.

거리 정보의 역할은... 이를테면 피사체에 반사된 플래시 광이 이거리에서 이 정도
양으로 반사되었다면, 18% 그레이보다 밝다 혹은 어둡다를 판단하여
좀 더 섬세하게 광량을 조절해주는 데 있습니다.

물론 3D 멀티 조광이나 ADI 조광이라면 더 좋겠지만,
라이카의 TTL 또한 촬영자의 수고를 덜어준다는 점에서
여전히 의미있고, 괜찮은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더구나, 제가 가지고 있는 메츠 32CT 7은 A모드 사용시 조리개 세팅에
제한이 있고, M모드로 사용하기에는 물건이 낡아 계산에 필요한 GN값을
확신하기 힘듭니다. TTL모드야 그와 관계 없으니...

주말에 무리했더니, 컨디션이 엉망입니다. 환절기엔 몸조심...
건강하시고, 좋은 사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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