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님의 댓글

이상엽

03-10-17 04:10

바르낙카메라의 시야율은 아주 낮습니다. 안경을 낀 사람들에게는 70%정도 될 겁니다. 게다가 프레임라인 없으니 정확한 앵글을 짠다는 것이 힘듭니다. 그래서 바르낙카메라 출시 당시에도 50mm 별도의 파인더가 생산되었습니다. 라이카 오리지날이라면 시중에서 25만원 이상 할겁니다. 대신 보이그랜드의 50mm 복제품이 15만원 정도합니다. 일단 이것이 있으면 팬포커스로 촬영할 때 아주 도움이 됩니다. 눈보다 밝은 느낌의 파인더로 보면 브라이트라인까지 있어 구도 잡기도 좋죠. 그외의 렌즈를 사용할 때 거의 모든 파인더가 존재합니다. 21mm~135mm 까지는 기본으로 구할실 수 있습니다. 단 오리지날 라이카는 무지 비쌉니다. 그중에서도 35mm와 21mm는 명품에 속하죠.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보이그랜드 신제품이나 캐논, 니콘, 코무라 등에서 만든 제품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이 파인더들이 싸지 않은 것은 이 파인더가 일종의 렌즈라고 보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이 파인더들은 보통 렌즈가 3장에서 4장 이상씩 사용되었고 코팅까지 된 것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렌즈값을 하는 것이지요. 개별 파인더를 사용하는데 비용이 부담된다면 유니버셜 파인더라 불리는 다양한 화각을 집어넣은 파인더도 있습니다. 구형 라이카의 35~135mm 파인더가 15만원선이니 이것을 구해 사용하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합니다. 답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엽 / 이미지프레스 http://imagepress.net

송화중님의 댓글

송화중

03-10-17 11:52

프레임 라인이 없는것은 저도 불편합니다.. 제 시력은 1.2 이상으로 좋은편인데.. 작은 파인더는 역시 답답하지요.. 밝기엔 그리 큰 불만은 없습니다...

지금..이 태호님의 90mm 를 잠깐 받아서 테스트 하고 있는데.. 90mm 전용 파인더의 밝기에 놀라고 잇습니다.. 그전에 보이그랜더 21mm 파인더도 감동이었지요..

내장 파인더는..레인지 파인더 옆에 있어서.. 서로 교환해 보는게 빠르지만.. 별도 파인더는 서로 거리가 있어.. 약간 사용상 불편하지만.. 화각이 안보여 답답하실 정도라면 별도 파인더가 오히려 편할듯 합니다...

유니버설 파인더는 크기가 좀 큰 감이 있어서.. 화각에 맞는 전용 파인더가 더 좋아보입니다.. 광각 파인더 외에는 가격도 아주 비싸지는 않더군여...

박성용님의 댓글

박성용

03-10-17 12:50

아, 그렇군요.
보이그랜더 21mm의 파인더만 하더라도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밝아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유니버셜 파인더라.. 한 번 알아와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송화중님의 댓글

송화중

03-10-17 20:46

스크류 90mm 후드때문에 이베이 좀 뒤져봤는데.. 유니버설 파인더 매물이 꽤 있습니다.. 이베이도 고려중이시면 찾아보심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