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03-10-19 10:29

바요넷 어뎁터는 시중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가 있습니다.
라이카 정품은 11만원 정도이고 일제 kenko 사 제품은 약 5만원 정도입니다.
성능상 아무런 차이가 없고, 저는 정품과 kenko 사 ML adapter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오히려 kenko사 제품이 더 견고하게 느껴져 만족해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이 ML adapter 는 화각별로 제작되어져 있고 그것은 adapter ring 의 표면에 각인되어져 있습니다. 만약 다른화각의 adapter 를 연결하게 되면 카메라 바디의 화각프레임이 다르게 되므로 이점 유의히시기 바랍니다. 드문경우 이지만, 화각에 문제가 없다고 우기는 상점도 가끔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redelmar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03-10-19 10:54

도웅회선생님 말씀대로 kenko 사 것도 있고, 포익틀랜더 것도 있습니다.
이것 역시 5만원 하더군요.

저도 M3에 스크류마운트 50미리 스미크론을 쓰고 있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M3에 쓰다가 IIIf에도 끼워서 쓸 수도 있고 아주 그만입니다.

나중에 M용 렌즈를 장만하시면 저렴한 스크류 바디 하나 장만하셔서 더블 시스템으로
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하나는 칼라, 하나는 흑백.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이태영님의 댓글

이태영

03-10-19 13:13

adapter 는 사실 sm 마운트에 비해 1mm 가 더 짧은 m 마운트의 바디의 전후경 때문에 이것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정확하게 하고있습니다. 결국 나사선을 따라 렌즈가 회전하다가 정확하게 중앙에 서로가 일치하던 조금 더 돌아가던간에 중요한것은 렌즈의 후면과 셔터막의 거리만 일정하게 유지되면 되기 때문에, 실제로 조금 더 돌아가고 말고의 차이는 전체 전후경에 미치는 영향이 1/1000 정도 이하인지라 렌즈의 조리개값 변동폭의 차이에 들것이므로 (설령 조리개값이 f1 이라하더라도) 큰 의미가 없을리라 생각이 듭니다. 때문에 가격이 두배이상인 라이카 순정부품을 구태여 사용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차라리 남는 돈으로 조금 구하기 힘들지만 avenon 에서 나온 m 마운트 바디에 아답타를 그대로 끼워놓은 상태로 스크류 렌즈만 분리해서 돌려 빼낼수 있게 해주는 드라이버 같은 장치나 하나 구입하는것이 더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03-10-19 14:36

그런 문제가 있군요.
저는 Voigtlander 것을 쓰는데, 딱 맞더군요. 간혹 불량품이 있나봅니다.
아무래도 그 정도로 비뚤어지면 쓰기가 좀 찜찜할 것 같습니다.

이태영님의 댓글

이태영

03-10-19 15:34

아, 김종언선생님 그런 말씀이셨군요.
제가 이전에 사용하던건 1,2미리정도 더 돌아갔었는데 45도 정도면 좀 심한듯 하네요... -_-;;

정경용님의 댓글

정경용

03-10-19 16:44

저도 현재 켄코 L->M 어댑터 사용중인데...
렌즈마다 편차가 있는것 같더군요.

코시나에서 나온 현행 보익틀란더 렌즈들은 1~2mm 정도만 돌아가는 반면 구형 Nikkor 라이카 스크류 마운트 렌즈를 마운팅 해보니 10~15mm 정도는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라이카에서 나온 어댑터는 가격이 비싸서 kenko 것으로 만족중이긴 한데... 가끔 불편한 점이 있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