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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mm f3.4 사용기를 부탁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장준우
  • 작성일 : 03-10-21 16:54

본문

21mm f3.4 슈퍼앵글론의 사용기를 듣고싶습니다
관심사항은 왜곡 또는 주변부의 광량저하 등에서 현행21mm/f2.8과의 어떤차이가 있을가요?
또한 구입을 한다면 그맥을 떠나 현행과 앵글론 중 어느것을 택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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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형진님의 댓글

김형진

안녕하세요.

라이카 통신 No.8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획 기사로 라이카의 21밀리 렌즈들을 비교해놓은 기사가 있구요.

두 렌즈 모두 다 광량저하가 그리 심한 편은 아니지만,
21mm 슈퍼앵글론 3.4가 신형 21mm 엘마리트 2.8 Asph에 비해서
미세하게 광량저하가 조금 더 느껴집니다.
(슬라이드 촬영시 조금 더 뚜렷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배럴 디스토션이라고 불리는 왜곡은 슈퍼앵글론이 좀 더 적다는 느낌입니다.
슈퍼앵글론의 경우 뒷렌즈가 아주 길게 들어갑니다.

신형 21밀리의 경우는 노출계 연동을 위해서 뒷렌즈가 깊이 들어가지 않구요.
광각에서 뒷렌즈가 깊이 들어가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왜곡이 더 심합니다.
신형 21mm의 경우 그 왜곡을 보정하기 위해 아스페리컬 렌즈를 채용하고 있고
그 결과 렌즈의 앞부분이 더 커졌습니다.

어쨌건 위의 사실들을 제쳐두고서라도,
저에게 둘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이냐고 물으면 답은 하나, 슈퍼 앵글론입니다.

왜냐면 신형 21mm는 최단촛점거리가 70센치입니다.
21mm 초광각에서 최단 촛점 거리가 70센치라는 점은
그 어떤 점보다도 제약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왜냐면 신형 21mm는 최단촛점거리가 70센치입니다.
21mm 초광각에서 최단 촛점 거리가 70센치라는 점은
그 어떤 점보다도 제약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랜즈를 최대 개방한 상태로 피사체에 접근해서,
배경을 아웃포커싱시켜야 할 경우 최소 접근거리가 짧을 수록
효과적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견해도 있습니다.
f3.4, 30cm 근접 촬영 예,
http://photopoem.com/2003/color/shinduri/shin19.jpg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각각의 랜즈로 표현되는 이미지에 대한 느낌이 자신의 정서에
맞는가 아닌가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랜즈로 촬영된 이미지를 심도있게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21mm f/3.4 슈퍼앵글론의 칼라 네가티브 이미지를 참조하시려면,
http://photopoem.com/2003/color/shinduri/shinduri.htm

21mm f/2.8 엘마릿의 이미지를 보시려면 이곳 갤러리 정규택님의
이미지를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장준우님의 댓글

장준우

두분의 좋은 의견과 안내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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