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03-10-22 03:25

Hello kitty version의 라이카로군요...
정말 아이스크림같은 느낌을 주는군요.
이런 라이카도 있었다니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쓰라고 한다면 글쎄요...아마 못 쓸 겁니다. ^^;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03-10-22 09:28

너무 튑니다.
저 M3 들고 사진찍으러 나가면 시선집중될 듯 합니다.

이창근님의 댓글

이창근

03-10-22 11:40

^^;

M3에 대하여 자세히 모르시는 분들이
요즘은 많더군요.

제가 메인으로 들고 다녀보니..라이카를 잘 모르시는 일반 분들도
많고요. 심지어는 제가 한번은 삼성 지방 A/S 센타(여기는 케녹스 수리를
주로 합니다.)에 라이카 렌즈에 사용할 대용 뚜껑하나 구해볼까 하고 갔는데..

저보고 무슨 바디에 사용할 것이냐고 물어 보시길래..라이카..라고 했더니..
니콘, 캐논은 알아도..그런 브랜드도 있냐는 표정으로 보시던데요..^^;

제 생각에는 이 분홍 M3 라이카를 들고 나가는 날이면..
어디서 나온 똑딱이 카메라인데..이렇게 장난감 같이 만들었냐고..
하실 것 같네요. 잘못하면..대 부분.. 중국산이냐고 물어 보실것 같은데요. ^^;

아무튼 일본사람..재미있는 나라 사람들입니다.
야시꾸리한 것을 이토록 좋아하는 것을 보면..^^

장기형님의 댓글

장기형

03-10-22 11:48

전 이런 카메라라도 M3를 한번 써보고 싶군요.

모양은 중요하지 않으니깐요.

저의 FM2도 항시 가지고 다니지만요.

송화중님의 댓글

송화중

03-10-22 14:05

제가 라이카 cl 을 사고.. 라이카 3f 로 기변후 주변에서 왜 그랬니? 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는데...

m3 도 그러합니다.. 라이카란 브랜드 모르는 분들도 계실뿐더러..
라이카를 아는 친구들 중에도 m 쪽으로 가려면 최근에 나온 m6부터를 말하고..
m7 정도 스팩을 보고 이건 쫌 쓸만하겠네.. 식입니다...

노출계도 없는 클래식 m3?

그냥 장식장에 들어가는 물건인지 아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저번에 3f사고 처음으로 선유도로 사진을 찍으러 갔는데.. slr과 거대 렌즈들의 집합소 같더군요.. 3f를 들고다니는 저..

이상한 넘이라는 듯 처다보는 시선이 꽤 많았습니다..

저 핑크색 m3라면? 휴.. 저같으면 도저히 못가지고 다닐 물건이네요..

암튼.. 클래식 라이카들 참 재밌는 기기들 같습니다..

유진택님의 댓글

유진택

03-10-22 14:18

핑크 라이카.. 으 ~음 이쁜데요. 돈 있으면 딸이나 여자친구?(있다면)에게 사주고 싶군요
일본 사람들, 사는 여유 혹은 마음의 여유에서 무언가 '재미'라는 것이 발생한다는 걸 다시 확인해주는 군요. 또한 불과 몇년 전만해도 우리나라 자동차가 전부 까만색이 었음을 떠올리게 됩니다

핑크 M3 보니까 표범무늬 라이카도 보고 싶고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색갈별로 골고루 칠한 것이 세상 어딘가에 있을법도 싶고, 해병대 다녀온 아자씨들은 얼룩무늬 라이카들면 재밌겠단 생각도 드네요. 다이야 박고 다니는 사람도 있겠죠??

세상에 하나 뿐인 라이카라.. 나만의 것을 한번 디자인 해봐야 겠네요

정진석님의 댓글

정진석

03-10-22 21:19

Black, Gray, Olive, Gray(Hammer tone)을 뛰어나게 페인팅한다는 다카하시얘기로군요.
저도 가끔은 스넵을할때 보통 사람들이 M을 똑딱이로 바라보아주니 참 편한데
M6같은 기종을 정말 장난감같은 색으로 페인팅하면 특정장소에서
매우 유용한점을 발휘하겠구나싶은 생각을 가끔합니다.
덕분에 좋은구경 하였습니다.

백정훈님의 댓글

백정훈

03-10-22 21:35

우리나라에서도 저런 도색이 가능하다면 저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이승재님의 댓글

이승재

03-10-23 00:04

그래도 정진석님께서 올려주신 사진을 보고 있으니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이 유쾌해지네요 ^^
관심 감사합니다.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03-10-23 00:36

분홍색 카메라를 들이 댔을때 긴장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을 해보니
정말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인물 포트레이트 사진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

이문호님의 댓글

이문호

06-11-12 15:46

정진석님 사진 잘 봤습니다. 노랑 라이카가 제일 인상적이네요.

임흥제님의 댓글

임흥제

06-11-12 20:47

지난 주 금요일... 리츠칼튼에서 예식이 있어서 촬영갔는데,

M3 들고 있는 절 보고...

그거... 혹시 로모인가요?

Jeanie님의 댓글

Jeanie

06-11-12 21:56

일본에 제가 좀 아는 어른이 계신데 이젠 떠났습니다. 아주 멀리..
백합꽂을 들고 그가 떠난 후 간 적이 있지요.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간적이 있지요.
그는 68년을 라이카 지킴이로 3대째 온 사람입니다.. 일본인들중엔 옛 것을 정말
본래 그대로 사랑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거꾸로 “짜가”를 만들어 희열을 즐기는
이들도 있지요. 게다가 이런 변조된 것들은 차라리 낳지요. 나 변조되었습니다 하니까..

하지만 교묘하게 상판을 바꾸고 사람을 의도적으로 속이고 하는 부류의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라이카를 다룬다면 ‘as it is(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보는 것이 여러면에서
이로울 듯 싶습니다. 이 분홍색도 이런의미에서 있는 그대로 봅니다.

승재님..오리지널 블랙 페인트 한번 찾아보시지 그러세요?^^
한가지 궁굼한 것은 승재님이 콜라생각이 나실지 위스키 생각이 나실지 혹은 막걸리
생각이 나실지 하는 것입니다만 만나볼만은 하십니다.

즐거운 사진생활 되시기를..

Jeanie 배상..

우동석님의 댓글

우동석

06-11-12 22:24

인류문화재 훼손이라고 생각합니다..^ ^;;

금강산 아름다운 바위에 빨간 글씨로 새겨진..그런 글처럼,,,
물고기도 그런 것이 있더군요,,,
주사기로 염료를 주입하여,,,빨간고기 파란고기..노란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