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모..돌아왔습니다. 즐거운 테러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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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창근
작성일 : 03-11-2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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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디카의 위력을 절감하며..

아마도 1착의 테러사진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너무도 이쁘게 찍은 테러같지 않은 테러사진 이겠지만..)

아주 조금 크로핑 한 것외에는 콘트라스트나 자동레벨 보정도
필요없을 만클 완벽한 노출이더군요. 자동레벨했더니..
색상이나 톤이 변화하는 것 같지도 않을 정도로..
(역쉬 디카라도 노출은 정확하게 하여야 함을 절감하면서..)
그래서 참고하시라고..아무런 보정도 않은..찍은 그대로를 올렸습니다.

게시판을 위하여..사이즈 대폭 축소는 하였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차량만 아니었다면..밤새도록 술먹고..
새벽 버스를 타고 왔을 터인데..^^;

돌아오는 도중에..아니나 다를까..구포다리 앞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더군요.
술 안먹고..참기를 잘했쥐..^^*
그런데..앞에 분은 불게 하더니만..의경이 저를 휙 보더니..
걍..그냥 가라고 하더군요. --;; 제 인상이 그렇게 험악하게 생겼나??

단체사진에서는 찍은 저는 없습니다. --*

사진 좌로 부터 김선근님,이규일님,김승욱님,문성열

댓글목록

하재진님의 댓글

하재진

03-11-22 23:53

자갈치 앞바다에서 영도로 가는 배가 아닌가요?
언제 고향에 정모가 있으면 한번 참석을 하고 싶습니다.
부산 회원 분들 다들 미남이시군요 특히 이기철님은 멋있습니다.
좋은 모임으로 좋은 만남이 있길 향상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은규님의 댓글

조은규

03-11-23 00:45

한국에 돌아가면은 꼭, 참석하고 싶네요^^;;;

이웅일님의 댓글

이웅일

03-11-23 02:11

오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계속해서 만남이 지속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라며.........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03-11-23 08:22

창원에서 부산까지 정모를 위해 어려운 걸음 하시고, 뒷풀이에서 술도 한잔 못하시고 미안한 생각이 있었습니다만 잘 귀가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즐겁고 반가운 만남이었고 이러한 모임이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맙습니다.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03-11-23 11:10

좋은시간들.. 부럽습니다. ^^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분들의 성함들이 궁금해 지네요.
앞으로도 부산정모가 더욱 발전해 가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이창근님은 실물이 아바타 보다 훨씬 미남이더군요. ^^
다시금 축하드리며.....

이기철님의 댓글

이기철

03-11-23 12:06

이창근님께서 벌써 올려 놓으셨네요. 사진 왼쪽부터
김선근님,이규일님,김승욱님,문성열

김승욱님의 댓글

김승욱

03-11-23 19:55

덕분에 많은 라이카 바디들을 만져보고 궁금한점들도 많이 알게되어서 실로 유익한 만남이었던것 같습니다.
부산에 라이카 유저들이 이렇게 많을줄 몰랐습니다.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이승민님의 댓글

이승민

03-11-23 20:29

저한테는 정말 뜻깊은 만남이었구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꼭 전부다 안 모이더라도 개인적으로 출사 나가실때..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같이 나가도 좋겠죠..ㅎㅎ

근데.. 오늘 창원F3자동차 경주 사진찍으러 갔다가
제 R8이 고장나서...(미러가 올라갔다가 내려오질 않지 뭡니까..
나중엔 필름 돌게 하는 기어(?)도 안움직이네요..참 나... )
디지룩스로만.. 몇장 찍었습니다..
하루 종일 기분이 안좋네요..쩝..
오는 길에 현상소에 물어보니 견적만 뽑아 줄테니 맡겨 놓고
가라길래 일단 맡겨 놓고 왔습니다..
이제 어떻게 하지요...?
정말 난감하네요...쩝...

최민호님의 댓글

최민호

03-11-23 22:46

모두들 매우 즐거워셨을 것 같습니다. 바다가 근처에 없는 곳에(서울) 사는 저는
라이카라는 것이 구심점이 되어 만나신 모임이었겠지만 라이카, 사진....이런 것 보다 바다가 더 눈에 띄입니다.
특히 고향이 부산이라 모든 것을 포용하는 바다의 넓은 품을 잘 아는 저는 더 그렇습니다.

이번에 정모를 하신 그 코스는 대학시절, 방학때 서울에서 친구가 내려오면 꼭 안내하던 코스요,
지금은 명절에나 내려가는 부산이지만 그래도 그때마다 얘들을 데려가서 매번 들러는 필수 코스 입니다.
짧디 짧은 코스이지만 부산의 모든 것을 집약시켜 놓은 그런 곳 입니다.
혹 타지방에서 부산을 방문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필히 한번 이 배를 타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사진한장 이었지만 시원한 바다의 냄새와 넉넉한 인품들의 모습들을
제가 있는 이 곳까지 전해주신
이창근님과 그외 그날 모든분께 감사와 부러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