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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누가 이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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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영우*
  • 작성일 : 03-12-2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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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라는 도구는 어찌 이리 남자의 마음을 흔들어댈까요?

특히 라이카는 사진을 찍는다 라는 기능적인 면을 넘어서서

순수하고 위엄있는 기계로서의 아름다움까지 더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 것에 빠지다 보니 렌즈같은것을 선택할 때에도

성능보다는 이쁜가 안이쁜가를 우선적으로 따지는 이상한 취향이...^^;

디카 G1으로 눈사람님의 M6과 제 IIIf를 찍어 보았습니다.

카메라의 포트레이트를 남기는 일을 저는 참 좋아합니다. (기변을 많이

하다 보니 꽤 많은 양의 카메라 포트레이트가 쌓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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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명근님의 댓글

이명근

영우님의 카메라 사진 많이 보네요..^^;;..

음..m6는 마치 살아있는 로봇이 무엇을 갈구 하는듯 보이고..

IIIf는 모든걸 다 알고있는듯한 당당한 모습입니다..

꼭 형님과 행동대장의 모습?....^^;;;

조효제님의 댓글

조효제

흠...
올리신 카메라 사진 모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찍어셔서
다 좋습니다만...
그래도 제일 눈에 가는 카메라는 IIIf 이군요. (저두 같은 기종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

그나저나 오늘 점심시간에 남대문을 돌아다니다가 스마론을 하나 본 게 있었어요.
깨끗한 상태의 스마론 렌즈였는데, 한 40만원달라고 하네요.
아직 쥬피터 35미리 렌즈를 사용하고 있는터라, 스마론이라는 렌즈를 잘 몰라서요.
스마론을 사용해 보셨을 것 같은데, 사진이 어떻게 나오는지 어떤지 궁금합니다.

사용기가 혹 있으시다면 한번 올려 주십시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구요.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욱 좋은 소식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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