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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이카 똑딱이(?) 이야기.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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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이창근
  • 작성일 : 04-01-06 21:54

본문

[제목] 나의 라이카 똑딱이(?) 이야기.

이제야 여러 우여곡절 끝에 나의 라이카로 종결지어진 똑딱이가 완성되었다.
여러 회원님들은 ‘라이카 똑딱이’ ? 이게 무슨 말인가 하실게다.

우선 나의 똑딱이 개념은 일반적으로는 똑딱이라 함은 약간은 빈정대는 식의 표현이라 생각을 한다. 즉 가볍게 가지고 다니면서 흔히들 찍는, 대개 노출이나 셔터속도도 카메라가 다 알아서 하여주는 플라스틱 재질의 자동카메라를 이야기하는 것이기에..

하지만 내게 있어서 똑딱이 카메라 개념은..

항시 품이나 곁에 가지고 다니면서..어떠한 사진이던지..편하게 찍을수 있는 하나의 바디와 렌즈를 일컫는 것이다.

나는 그러한 개념의 바디를 최종적으로 구하기 위하여..제법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러다가 종국에는 나름대로 타협하고 조정하여..최종적으로 완성을 본 것이다.

이것들을 쓰기 전에는..최초로는 니콘 fm2에 표준렌즈 f 1.2, 롤라이 35시리즈들, 콘탁스 T3, 미녹스 35시리즈, 최근에는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까지..

최초의 것은 생각보다 덩치가 큰데다 렌즈가 제법 무거워 포기하였고..
롤라이 35는 다 좋은데..순발력이 필요할 때..목측식에다 수은전지를 써는 통에 오늘날에는 노출계가 조금 정확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고민하며 쓰다가, 종국에는 하나를 도난당하는 사고까지..그 뒤로 2개를 더 갖추었지만 (현재 아직도 보유하고 있다 콜렉션 용도로..) 결국 포기하고 갖춘 것이 콘탁스 T3이었다. 콘탁스는 색감이나 해상도 전부 만족을 하였는데..
아는 샵에서 신품으로 구입한 것이..1달도 못가 자동렌즈 뚜껑이 매번 엉커..그래도 한달간 가지고 있었다는 죄목으로 수 만원을 손해를 보고서야 구입하였던 샵에 반품하였다. 인연이 안 닿을려니..별일이 다 있었다. 그 일만 없었더라면..지금도 사용하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터였는데..신품 구입한 것이 그러니..도대체 자동(사실 수동도 되니..반자동)카메라의 제품생산에 대한 신뢰성이 결정적으로 금이 간 것이었다.

그 뒤로 갖춘 것이 미녹스 카메라 였다. 이것은 참으로 만족을 하고 잘 사용을 하였다.
가볍고, 성능좋은 렌즈, 그리고 밝기. 목측식이라는 단점은.. 그래도 제법 장비에는 숙달된 나에게는 아무런 장애도 문제도 되지를 않았다. 게다가 작지만 강한 플래쉬까지..
한데..결정적으로 멀어진 계기는 보성차밭에 5월 촬영을 갔을때 터졌다. 대개 인물만 찍었던 터라 그때에는 몰랐는데..그날 오후 산중턱에서 완전 역광에서 찍은 사진들이 전부 플래어가 생긴 것이었다. 사실 당연한 귀결이다. 흔한 UV필터도 후드도 없이..완전 역광에서 촬영을 하였으니.. 하지만..미녹스에 꼭맞는 정품 UV와 후드를 구하기는 지방에 사는 내게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워, 그만 이 만족하였던 미녹스를 이 한번의 실패로 포기하게 되었던 것이었다. 그때 사용하던 미녹스 ML도 결국 퇴출, 이것도 지금에는 내 콜렉션 장식장의 한켠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후로 한동안 라이카의 R에 빠져서 똑딱이 개념의 카메라는 별 필요가 없었다.
조금 무겁지만..가방 가득히 바디며 렌즈며 넣고서..웬만하면 무조건 가지고 나갔으니까..

핫셀 풀 셋트에도 끄떡이 없던 내 체력이 나이가 들어가니, 아무래도 이제는 무리가 왔다.
그래서 궁리한 것이..작지만 최고의 성능을 갖출 장비를 찾는 것이었다.
결론은 M!

한데 이 라이카 M은 광각에서는 완벽하나..문제는 망원 쪽이었다.
망원 쪽 때문에 장비 줄이려고 구한 M까지 기존의 R과 합쳐져 더 무거운 가방으로 돌변하게 된 것이었다. 고민을 거듭하다가..결국 R은 포기하였다. 중요한 M바디와 렌즈 몇 점만 남기고, 전부 아예 망원 쪽은 단렌즈를 포기하고 디지털 바디에 줌렌즈로 돌아선 것이었다.
그리하여 가지게 된 것이 달랑 줌렌즈 2개..편하고 바빠야 할 작업은 전부 편한 디지털로..
꼭 필요한 정교한 작업은 M으로..혹은 항시 서브로 가지고 다니던 롤라이 중형으로..
당분간은 더 이상 대체 장비가 필요가 없게 되었다.. 현재까지는..

한데..이 장비들은 가볍게 애들과 여행을 간다거나..동네(?)를 가볍게 돌며 무언가 찍을 것을 찾기에는 너무 장비들이 덩치가 컸다. 그러한 때에는 복잡한 장비가 되려 편한사진 찍기를 막고 장비에만 신경이 쓰여..정작 내용 있는 촬영타임은 놓치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반성도 되었고.. 물론 멀리 출사를 나가거나 작정을 하고 나간 촬영에는 어떠한 상황이건 어떠한 거리이건 현재의 장비로 완벽하게 기회를 놓치는 법이 없건만..

고관대작의 경호에 바주카포나..기관총을 가지고 다닐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에게도 성능 좋은 한대의 리볼버가 필요한 것이었다.

처음에는 성능좋고 가벼운 보급형 디카를 먼저 생각하였다. 아무래도 편할 것이기에..
하지만..캐논 G3, 디미지 시리즈 등.. 보급형 수준의 디카를 사용하여 본 결과..
보급형 디카는 여성들의 호신용 권총에 불과한 것이지..정확하고 일정한 양질의 성능이 필요한 경호원용의 전문적인 권총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던 것이었다.

그렇다고 그 정도의 성능은 충분히 보여주는 디지털 SLR 바디로 가자니..바디며..렌즈를 합치면..권총이 아니라..경 기관총 정도는 되기에..우선 내가 편하지를 못하였던 것이었다.

그래서 다시금 고민을 거듭하다가 결론을 내린 것이..라이카 M 바디하나에 표준렌즈 달랑하나로 결정을 보았다.

역시 처음의 시작은 M6 바디에..표준렌즈 1.4..
한데 이것도 렌즈가 어느정도는 툭 튀어나올 수밖에 없는지라..그리고..웬지 M6바디는 바짓저고리에 더블 양복 상의를 입은 듯한 느낌으로 내게 다가오는지라..제대로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그냥 처분을 해버렸다. 그 이후..다시 원래 생각 하였던대로..M3의 매물을 계속 보아왔다.
그렇게 하여 겨우 처음으로 만난 M3은 이미 여기에서 한번 글 올린대로 거래문제로 조금 실망을 하게 되었고..이후에 한때 겨우 구한 3F는 필름 끼우는 부분의 불편함에..내게는 아무래도 편한 바디는 못되어.. 포기.. 결국 어찌되었건 M3이라는 바디자체는 마음에 들고 하여 그냥 바디는, M3으로 가기로 결론을 짓고.. 남은 렌즈 부분에서 고민과 방황을 거듭하였다. 렌즈는 처음에는 올드 스미크론만을 생각하였다. 아무래도 성능이나 가격에서나 여러모로 맞을 것 같았기에..
한데..막상 구입하여 바디에 붙이고 보니..후드도 붙이자니 이것들도 덩치와 무게가 있어서..
일반적으로 쓰기에는 몰라도 똑딱이 개념에는 맞지를 않는 것이었다.

똑딱이라 함은 작은 포치하나에 바디와 렌즈를 붙여 한입에 상추쌈 넣듯이 쏙 넣을 수가 있어야 하는데.. 물론 M3도 똑딱이 개념으로 하기에는 어폐가 있다.
왜냐하면..노출계가 없어 별도로 노출계를 가지고 다녀야 하기에..그 둘을 합치면..M6에 표준렌즈 하나를 가지고 다니는 것보다 훨씬 양도 많고..덩치도 컸다. 그러나 어찌 보면 딱 맞을 M6도, 내게 맞지를 않는 결정적인 흠은.. 스폿노출이 되지를 않는다는 것이었다. 노출계가 스포트가 되지를 않는다는 것은 내게는 사실상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느껴지기에..

그래서.. 바디는 M3과 스폿이 되는 노출계를 같이 가지고 다니는 것으로 결론이 난 것이다.

하지만..이 둘의 합한 덩치로 인하여..그나마 똑딱이 노릇을 하려면..렌즈는 최대한 덩치가 적어야 하게 된 것이다. 부족한 렌즈 밝기는 급한 대로 소형 플래쉬가 대신하면 되기에..

결국 우연히 서울상경 길에 들린 라이카의 서울 모임에서 렌즈는 드디어 결론이 나게 된 것이었다. 바로 엘마였다..한데..상태좋고 가격도 저렴한 엘마 구하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기 보다 더 어려웠다..유통되는 물건들은 렌즈 앞면의 스크레치 정도는 기본이라.. 몇번의 구입에서 매물을 놓치거나.. 시행착오와 실패를 거듭하다가, 드디어 2003년의 마지막 즈음에..신은 나를 도왔다.. 일요일날에 우연히 들른 라이카 클럽 장터에서.. 이제 갓 올린 따끈따끈한 엘마, 그것도 레드 엘마의 교환매물을 본 것이었다..내가 이 물건을 보았을 때 조회수가 겨우 4이었으니..신이 나를 돕지 않았다면야..그럴 수는 없는 것이다.

교환을 희망하시는 회원 분께 일단 실례가 되지 않게..판매문의 쪽지를 드렸다. 답장은..
신이 도왔는지 판매도 가능하다는 것이 아닌가..한데, 이 분은 가격에서 왔다 갔다 하시는 것이었다..처음에는 자기가 e-bay에서 구하셨다며..구한가격+세금+우송료 가격에서 만원단위로 끊어셔서 반올림 하시기에.. 아주 고맙게 생각하였는데,,불과 몇분 새에 마음이 또 변하셔서 재차 온 쪽지에서 그 가격에서 2만원을 더 얹어 만원단위로 또 인상..얼마를 주고 안주고를 떠나 조금 섭섭하였지만..그 만큼 애착이 가는 물건이었겠지..하며..나는 무조건 덥썩 사겠다고 약속을 하고 내일 은행이 여는 대로 입금을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한데..그날 저녁 이분에게 온 전화는 조마조마한 내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서울 충무로에서 어떤 분이 직거래하자고 연락이 왔다는 것이다..자기는 직거래가 부담이 없다고..일반적인 관례대로라면..나하고 거래를 하여야 하는데..양해를 해줄 수가 없냐는..요지의 글이었다. ‘오 마이 갓~~! 아이구..’ 당장 나는 쪽지를 보냈다..‘사정은 알겠지만..그냥 세상사는 관례대로 당연히 내가 거래를 하여야 겠다’ 고..이랬더니..이분은 일방적으로..처음에는 자기가 부담하겠다는 택배비를, 내가 받고서 마음에 안 들면 반품을 할 수 있고 그것을 받아주는 조건으로 택배비를 착불로 보내겠다는 것이 아닌가..나로서는 별것은 아니지만.. 입맛이 떨떠름하였다. 이미 한번, 앞서 섭섭한 일을 겪은 터라..하지만 세상인심이 어디 내 입맛대로 이겠는가.. 내가 꼭 필요하면..내가 꼭 구하여야 하면..무조건 굽히고..양보하여야지..^^; 렌즈는 100% 외관은 95% 앞뒤 뚜껑 때문에..전체 93%로 상태를 올렸으니..이만한 레드 엘마 구하기는 아주 어려운 터 일 것이고.. 그만한 일 따위로, 신이 나에게 주신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야.. 나는 서둘러 입금을 완료하고 거래를 결정지어 버렸다.

다음날 물건을 보냈다는 쪽지를 접하고 나는 가슴을 쓸어내리며..물건 오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는데.. 그날 저녁 이분에게서 온 한 줄의 쪽지는, 또 다시 내 가슴을 철렁하게..만들었고.. 글 내용은 다름이 아니라.. ‘생각해보니 자기가 물건 상태에 대하여 너무 과장되게 쓴것 같아 부담이 된다. 반도카메라에서 물건상태에 대한 표기를 보니.. 자기의 물건 상태는 85~90% 미만으로 보인다.. 마음에 안 들면..가는 즉시 바로 반품을 해 달라.’ 이런 내용이었다. 모든 거래가 완료된 터에 나로서는, 이건 무슨 귀신 씨 나락 까먹는 말씀이시냐..아이고~! 하며 솔직히 상태에 대하여 괜한 걱정도 순간적으로 들었지만.. 이 분의 글을 곰곰이 다시 살펴보니.. 올드 렌즈의 상태에 대한 표현은 잘모르시고..현행 렌즈의 상태 표식만 보고 비교하여 말씀하시는 듯하여.. 다소 안심이 되었다..

드디어 도착한 그렇게 많은 우여곡절과 학수고대를 하며 기다린 엘마 와의 대면...

내게 엘마를 양도하신 이 분은, 내가 앞서한 진행과정에서 조금 오해가 생길 여지가 있게 이상하게 표현된 감이 있지만.. 악의가 없으시고, 좋은 분이라는 증거를 내가 느껴졌던 것이.. 정말 걱정을 무척하셨는지..발송 때 너무 꼼꼼하고 튼튼한 포장을 해서 보내신 것이었다.. 내가 그것 풀어내느라고 한참을 끙끙대었으니.. 받아본 렌즈는 먼지가 조금 있었지만..
발매된 세월을 생각한다면..당연한 것이고..마지막까지 내게 생겼던 걱정을 불식할 만큼 상태도 아주 양호하였다. (***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경위야 어찌되었건.. 좋은 물건 양도에 감사를 드립니다.)

자..이제 여기에 맞는 악세사리 들의 구색을 맞출 것만 남았다.
우선 플래쉬(똑딱이에 플래쉬가 없대서야..)는 전체 무게를 고려하여..소형 롤라이 플래쉬 (M3에 사용하려면 당연히 수동접점이 있는 것으로..) 스폿되는 노출계, 바디와 렌즈는 결합한 채 교환도 필요 없으니..전에 사둔..똑딱이용 ZING사 와인색 케이스.. 스트랩은 여기 회원분께서 선의로 양도하신.. 라세의 갈색 손목 스트랩..
자, 이것들을 다 넣고 다닐..가방은..??

처음에는 빌링햄 하들리를 생각하였으나..이것은 M 풀셋트를 넣고 다닐 크기이지.. 똑딱이용은 결코 아니라 포기.. 전에 사두었으나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검은 로프로 휴대용 가방에 넣어보았더니.. 딱 맞는 조건이기는 하지만..웬지 분위기가 맞지를 않았다.

평생 사용할 것.. 돈이 좀 깨지더라도.. 잘 어울리는 비싼 가죽가방을 하나..구입하자..
이렇게 마음을 먹고 쇼핑몰, 백화점의 가죽가방 사이트를 뒤져나가기 시작하였다..
카메라 전용 가방들은 작은 사이즈도 드물고..디자인도 마음에 당최 들지를 않아서..
정 없으면..마음에 드는 것이 나타날 때 까지 그냥 로프로를 사용할 마음에..

쌈지, 놈, 니꼴, 소다..등등..평소에는 별 관심도 없어..이름도 기억못할.. 남성, 여성용 핸드빽 브랜드들을 뒤져나갔다.. 역시 핸드백 개념이라..맞는 것은 드물었다..비싼 것은 엄청 비싸기만하고.. 그러다가..우연히 들린 롯데 쇼핑몰에서..드디어 하나 발견을 하였다. 남성 핸드빽을.. 대각선으로 메고 다니게 구조가 되어있고.. 쇼핑몰상 가방 제품 분류도 그러하였다. 가격도 적당하여.. 빌링햄 하들리 가격에.. 드디어 인터넷 통신주문..완료~~!

어저께야 받았다.. 어제 저녁 무렵에 장비와 가방을 챙겨 오랜만에..저녁 산책을 하였다.
날씨도 좀 풀려.. 비록 사진은 한 장도 못 찍었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오랜만의 산책......

이렇게 하여.. 나의 장황한 똑딱이 구입 및 완성기가 끝이 났다.

지금까지 읽어준 라이카 클럽 회원 여러분..
오는 2004년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좋은 사진 많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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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승환님의 댓글

오승환

기억을 더듬으시면 절 기억 하실지 모르 겠습니다만 힌트를 드리면 억불라이카클럽, 영상, 그때 영상 관련 글을 쓰셨을때 제가 리플을 단적이 있었지요. 벌써 오래된 이야깁니다.
M을 똑딱이로 쓰시니 혹 메인은 무슨 기종을 쓰시는지 궁굼하네요. 전 똑딱이(서브)로 잠바에 넣고 다닐수 있는 기종을 가지고 다니는데 M은 조금 무겁지 않나 해서 여쭙니다. 저에게는 M은 One of Main이라서요. 궁굼해서 여쭙니다.
열정이 대단 하십니다.

이창근님의 댓글

이창근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자칫하면..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장비자랑이나..장비타령으로
보일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기에..쪽지로 궁금해 하시는 부분에 대한
답변을 드렸습니다.

그럼..즐거운 하루 되시고..좋은 사진 많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송현진님의 댓글

송현진

사진이 뭔지도 모르면서.. 그저 라이카 라이카 하면 안되는 것인데.. 그쵸?

그치만... 회원님의 라이카 셋트는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

강대전님의 댓글

강대전

좋아 보입니다...초보자로선........선망의 눈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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