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용님의 댓글

정경용

04-01-07 22:50

35mm 중 아이달린 렌즈는 아이를 떼어내고 바디에 장착했을때 무한대 촛점은 맞으나 근거리로 갈 수록 촛점이 어긋납니다.

아이달린 스마론을 M3 에 장착한 모습도 이쁩니다. 무게 차이도 별로 안나구요.

외부파인더사용은 아무래도 불편하니 정 아이없는 35mm 스마론을 못 구하시면 아이달린 버전으로 구입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유주석님의 댓글

유주석

04-01-07 22:59

저도 M3 에 쓰마론35mm 2.8 (류00선생님으로부터 양도 받은...) 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부착해서 사용하다보면, 약간의 불편함은 있습니다.
안경 쓴 사람과 안 쓴 사람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저의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만약에 M3 가 주력기종이시라면, 굳이 구하기 어려운 'eye 없는걸' 찾으실 이유가 있으실까요?
파인더가 있으시다고 하셧지만,
솔직히 파인더 따로 보관해서 갖고 다니시는 것 보다는,
eye 있는 렌즈를 부착해서 다니시는 편이 불편한 점에서는 오히려 덜 할것입니다.
셔터 누르기 전, 두번의 접안을 해야할 필요도 없게되시고,
감각적으로도 안정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쓰마론 스큐류 3.5 를 시집보내기전에는,
종종 M3 에 물려서 파인더 달고 사용해보았는데요,
파인더 없이 아이 있는 쓰마론 2.8 사용할 때보다는 좀 더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제 눈에는....
M3 에 아이 있는 쓰마론 부착했을때의 모습.....
뭐라고 그럴까....원시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더군요.
마치 아이 달린 50mm DR 물렸을때의 느낌 같이....

무게 차이는 있겠지만, M3 자체의 무게로 인해서그런지 아이가 달렸다는 이유 하나때문에 더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무식한 경험에 의하면....
M3 바디를 손으로 잡을때, 그 아이 있는 부분을 검지와 중지로 움켜서 잡으면, 매우 안정감(?)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저 제 개인의 소견이었구요....

기계는 다루시는 분이 편리해야만 진짜 편한 기계인것임에 틀림 없는것 같습니다.

윤재경님의 댓글

윤재경

04-01-07 23:03

상세하고 친절하게 리플과 쪽지와 전화로 충고와 조언을 해주신 여러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