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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TTL NSH 불랙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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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오기동
  • 작성일 : 04-01-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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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제게 M6TTL NSH 불랙페인트 버전이 들어와서 잠시 소계를 하겠습니다..
라이카가 M6을 만들면서 속이 다보이는? 상술로 여러 기념모델을 만들어 낸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죠..ㅎㅎ
하지만 디지탈이 주류를 이루는 현시점에서 아직도 기계식 카메라를 만들어 내는것은 필름을 사랑하는 아마추어에게는 반가운 일이기도 합니다..

이 모델은 한국에 소계가 거의 되지 않았습니다..2000년도에 M6TTL 2000년 기념모델을 만들면서 일본의 라이카 정식수입원인 쉬벨 헤크나가 특별히 라이카에 주문하여 400대 한정으로 일본에 판매를 하였습니다..
정가는 475,000엔 이였습니다..

2000년 모델과 다른점은 먼저 배율이 0.75가 아닌 0.85입니다..
그리고 2000년 모델은 상판에 시리얼이 각인되어 있고 핫슈에는 기념시리얼이 세겨저 있으나 이 NSH모델은 핫슈에 시리얼과 기념시리얼이 같이 세겨저 있습니다..
그 외는 2000년 기념모델과 같습니다..

저는 불랙 MP와 불랙으로 도색한 M3를 사용했는데 M3가 좋기는 하지만 가끔 노출계가 없는것이 불만이였습니다..
MP의 불랙버전의 0.85 버전은 아직 없고 M3의 디자인과 MP의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켜줄것을 찾아 보니, 처음에는 M6TTL 999의 기념모델(이것도 배율은 0.85입니다)을 눈에 뛰더군요..

그래서 신품으로 구입을 했는데 먼저 파인더가 흐려져있고(다시한번 라이카의 품질관리에 실망이 되는 순간이였습니다), 상판에 세겨저있는 로고가 각인이 아닌 프린트였습니다..기념 시리얼만 각인이더군요..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그래서 일단 파인더의 흐림을 이유로 반품을 하고나니, 이 M6TTL NSH모델이 눈에 뛰더군요..아직 신품이 남아있는곳은 없고 99프로의 신동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ㅎㅎ

일단 디자인은 맘에 들더군요...기능은 M6TTL과 똑같습니다...솔찍이 M6TTL의 신품을 구입할 수도 있으나 실사용으로 이 기념모델을 구입한것은 디자인적이 요소가 강했습니다..
M3와 디자인이 가깝고, M6TTL의 편리함을 융합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죠..

취미인데 사진을 찍는 재미도 있지만 장비를 만지는 재미도 부정을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ㅎㅎ

단지 이 모델도 100프로 만족이 되지는 않더군요..

가능하다면
M3의 기본 디자인에 M3파인더, 노출계, 셀프타이머, 상판에 음각으로 세겨진 클래식로고, 색상은 불랙, 실버, 올리브를 같은 가격에 판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지 마음에 쏙드는 기능과 디자인의 M를 찾기는 어렵더군요..ㅎㅎ
(배부른 고민일 수도 있겠네요..ㅎㅎ)
추천 0

댓글목록

이준석님의 댓글

이준석

NSH 가 무엇의 약자입니까 ?
LHSA 는 Leica History Society of America 라던데요 ...
MP LHSA 는 Grey Hammertone 이라고 하여, 회색 바탕에 마치 망치로 때려놓은 듯한 무늬가 있는 것으로 새로 나왔더군요 ...

하석준님의 댓글

하석준

혹시

니뽄 쉬벨 헤크나 가 아닐까요? (넘겨짚기)



인용:
원 작성회원 : 이준석
NSH 가 무엇의 약자입니까 ?
LHSA 는 Leica History Society of America 라던데요 ...
MP LHSA 는 Grey Hammertone 이라고 하여, 회색 바탕에 마치 망치로 때려놓은 듯한 무늬가 있는 것으로 새로 나왔더군요 ...

오기동님의 댓글

오기동

Nippon Siber Hegner 의 약자로 알고 있습니다..
이 모델도 2000년 기념 모델이기도 하나 일본의 쉬벨 헤크나에서 특별주문생산한 모델입니다.

김구열님의 댓글

김구열

잘 보았습니다.
까만 바디에 하얀 글씨가 매력적이고 인상적입니다.

설 떡국은 끓여 드셨는지요?

정태경님의 댓글

정태경

인용:
원 작성회원 : 김종언
스트랩고리까지 검정색으로 칠한 것이 일본사람들의 섬세함을 느끼게 하는군요.


말씀을 듣고보니 과연 그렇군요.
일본사람들의 섬세함은 때로는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집요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긍정적인 의미로 말입니다.

여담입니다만, 김종언님의 셀프 포트레이트를 뵈오니 그 이상으로 섬세하신 분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늘 좋은 사진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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