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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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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최성준
  • 작성일 : 04-02-0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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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F2100을 구입처에 가서 필름으로 몽창 바꿔왔습니다.

120,000원을 필름으로 바꾸니 무게도 무게지만 부피가 굉장하더라구요. 그 무게만큼 어찌나 마음도 뿌듯하던지, 참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안 먹어도 배부를 정도입니다.

필X나라의 가격에 비해 약간은 비싸서(소비세가 포함되어서요), 생각보다 몇 롤 적게 받아왔습니다. TMX 5롤, EB 11롤, 골드 20롤 받아왔습니다. 이제 열심히 찍어야지요.

골드100에대해서는 여태까지 무시하는 경향으로 바라봤는데, photosig에서 이 필름으로 찍은 괜찮은 사진을 보고선 그 마음이 싹 가셨습니다. 모든 것이 장비나 다른 문제가 아닌 내 문제였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지요. 하나하나 배워가는 과정, 이것이 사진을 하는 재미인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후드에서 또한번 초보 사고를 치고... 쩝... 후드를 구입했는데 원래는 정확하게 맞는 것이 아니라고 하시네요. 또 렌즈 앞 캡도 구입했는데, 그것도 안 맞는 군요. 제가 보기에는 42mm 정도 되어보이더라구요. 필름을 제외한 모든 것이 완벽한 실수 투성이입니다. 뭐 어쩔 수 없죠. 이 사고를 마음속 깊이 새겨서 다음에 똑같은 일만 안 생기게 하면 되는 것이지요.

어느 한분을 선생님으로 모시고 기초부터 확실히 배우던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 라이카 클럽의 모든 분들이 제 선생님이군요.

선생님들 여러분, 앞으로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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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경일님의 댓글

윤경일

전에 어느 프로사진작가의 카메라가방속을 우연히 본적이 있는데 필름이 전부 골드100 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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