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욱님의 댓글

김욱

04-02-06 15:19

삼각대도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예산에 따라 결정하시기를...

어짜피 한번 사면 거의 평생을 가는 물건이니 조금 돈을 투자해서 좋은 것을 사실 것을 권합니다. 특히 중형까지 고려하신다면요. 헤드는 마킨스 헤드를 정말로 강력하게 추천해드리며 다리는 본인의 신체조건과 자금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맨프로토 141RC 190프로로 시작했다가 결국 지금은 짓죠 1227에 마킨스 헤드 달아서 쓰고 있답니다.

김종철.님의 댓글

김종철.

04-02-07 00:42

저도 십여가지의 삼각대를 사용해 봤습니다만
돌아온 결론은 작고 가벼운 것으로의 복귀입니다.
헤드도 마킨스에서 호두알 만한 것으로...

아무리 좋아도 갖고 나가질 않으니까 결국은 무용지물이더군요.
셀프샷일 때만 조금 조심하면 삼각대 옆에 항상 붙어있으니까
위험부담도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엠만을 위한 삼각대라면 작고 가벼운 것도 참고하시구요.
삼각대는 크고 무거운 것이 좋다는 말 또한 참고하셔야 하니까
어찌보면 카메라보다 선택이 더 어려운 품목일 수 있습니다.

저는 붙박이 헤드가 달려있는 1kg짜리 디지탈용 삼각대를 사용하는데
그것도 가지고 나가게 되질않아서 순간순간 후회할 때가 있습니다.

이정록님의 댓글

이정록

04-02-07 00:51

제가 생각하기에 삼각대 선택의 중요한 조건은
1. 안정성
2. 휴대성
인거 같습니다.

두개가 다 갖추어진다면 좋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둘중의 하나를 더 중요시 해서 고를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해서 가벼운 촬영을 나가실때는 휴대성이 좋은 가벼운녀석으로 들고 나가시고
Landscape촬영시(전 주로 강한 바람때문에 문제가 생기더라고요)는 안정성을 우선으로 확보할수있는 무겁고 튼튼한 것으로 하시는게 어떨런지요?

저는 190쪽도 가벼운거 같아서 055급으로 다리를 교체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가벼운것으로는 슬릭에서나온 슬릭mini pro 삼각대를 가끔 사용합니다.
휴대성이 일단 매우좋고요
높이가 낮은것은 주변의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촬영하면 나름대로 쓸만한거 같습니다.

이준석님의 댓글

이준석

04-02-07 01:22

Gitzo mountaineer 1227 과 Markins ball head추천합니다.
저는 Arca-swiss monoball을 사용하지만, 요즘 평이 markins에 손을 들어주는 것 같아요.

양윤석님의 댓글

양윤석

04-02-07 19:00

저역시 맨프로토 190에 141하구.. 055BWB에 468RC2 를 써 봤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했던 것은 190이군요..
아무래두 삼각대에 대한 불만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중형을 쓰게 되면서부터 190은 불안한감을 떨칠수 없어서 055에 468RC2를 썼습니다. 근데.. 나중에 무게가 압박으로 오게 되더라구요..
결국 짓죠에 마킨스 볼헤드를 구입하구 쓰구 있지만 삼각대의 특성상 한번 크게 들어가면 분실이나 파손 전에는 바꿀이유가 없게 되더군요.
맨프로토가 가장 좋은점은 다리를 늘렸다 줄였다가 편한 점입니다.
짓죠의 다리는 조임쇠 풀고 잡아당기고...
사용을 많이 안한점두 있지만 성격 급하신 분들은 좀 거시기 합니다. ^^;;
짓죠의 다리 조임쇠 푸는것은 첨에는 어색하지만 익숙해지면 편함니다.
마킨스 볼헤드에 대해서 말이 많을 겁니다.
저역시 쓰구 있지만 알카와 비교해보구 사지 못한게 가끔씩 후회되는 부분입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다리품을 파시더라두 알카와 마킨스를 비교해보구 구입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마킨스 볼헤드를 쓰면서 느낀 점이지만 첨 상태에서 그냥 쓰면 날이 추울때는 헤드가 움직이다 걸리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압력 조절나사를 좀 풀고 볼에 기름이 뭍은 천으로 골고루 뭍히면 그런 현상은 안일어납니다.
마감 역시 수준급으로 되어 있습니다.
라이카 M전용으로 나온 플레이트두 있으니 쓰시기는 좋으실 겁니다.
아무래두 쓰는 사람에게 만족감을 주는 부분이 불만보다는 크더군요.
어짜피 중형까지 염두해 두구 구입하신다면 위의 조합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