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그파 RSX2 슬라이드필름의 색감에 관심이 있어서 주로 어두운곳에서 인물을 찍은 후 현상을 해 보았습니다. 원하던 색감이 나와서 같은 Fuji FDI 현상소에 맡겨서 인화를 하였더니 얼굴의 그림자로 인한 어두운 부분이 슬라이드상에서 보다 지나치게 거칠게 나와 (거의 깨져 보이는듯한 현상) 현상소에 물어보니까 보정 때문 같다고 하여 무보정으로 다시 인화를 하였는데 조금 낳아지기는 했으나 계속 불만족스러웠습니다.
고민끝에 근처 코닥현상소에 아날로그 인화를 의뢰 하였더니 만족스러운 명암을 볼 수 있었습니다.

1. 슬라이드는 꼭 아날로그 인화를 해야 원본에 까깝게 되는지요?
2. 네가의 경우에도 아날로그로 인화하는것과 디지탈로 인화하는것에 차이가 있는지요?
3. 코닥필름의 경우 후지 현상소에서 현상 인화하면 코닥현상소에 한것에 비하여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요? 반대의 경우는 어떤지요? 제가 알기로는 슬라이드의 경우 현상방식은 거의 모든 회사가 같은 방식으로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디지탈방식과 아날로그 방식을 고루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