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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시 뉴트링현상 잡는 비법 ?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최주영
  • 작성일 : 04-02-09 19:42

본문

안녕하세요.

평판스캐너 Epson 3200 으로 필름스캔을 하는데...
부쩍...뉴트링현상이 자꾸 생기네요, 뉴트링이란 단어가 맞나 모르겠네요.
암튼, 첨부화일로 현상을 보여드립니다.
필름면이 휘어져서 그런것이지요. 안휜 놈들은 물론 괜찮죠...
스캔시의 귀찮은 놈중에 으뜸인 먼지야 털어내고 정성만 들이거나,
나중에 포.샵에서 어느정도 없앨수있지만.
뉴트링이 많이 생긴것들은 후 보정도 거의 힘들더군요.

혹시 이것을 없애는 비법을 알고계신 라.클의 선배님들 계시면
한수 지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가현상을 못하고있는 처지라...현상시에 바로 잡아야 한다,
안휜 필름으로 스캔해야 한다, 이런거 말구요.^^
이번 롤 현상한것은 유독히 휘어져있어, 무거운 책으로 눌러놨는데,
바로 펴질지 모르겠군요.^^

암튼, 감사드리구요. 행복들 하시길...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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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호도님의 댓글

이호도

평판 스캐너에서 일어나기 쉬운 현상으로, 필름면과 스캐너의 유리면이 밀착되어 일어나는 작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평판 스캐너를 사용했을때, 컬링이 많이 일어난 필름을 스캔면과 가능한 밀착시키기 위해 유리판으로 필름을 눌러 사용하려고 시도한적이 있었는데, 모두 저런 현상이 일어나기에 포기한 경험이 있습니다.

아마 지금의 현상은 필름 홀더에 필름을 끼웠을때, 컬링이 일어나 배불뚝이가 된 필름이 유리면에 살짝 닿으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거나, 저처럼 유리를 사용하시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일 것이리라고 생각합니다.

해결책으로는 필름의 컬링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방법과, 만약 현재 스캔시 유리면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유리면 사용을 포기하는 방법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현상은 비단 유리면과 필름면의 접촉뿐 아닌, 흔히 사용하는 Printfile과 같은 투명비닐소재의 필름보관용 파일과 필름면이 접촉되어도 일어납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주영님의 댓글

최주영

관심과 빠른 답변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이 현상이 필름면과 스캐너의 유리면이 닿아서 일어나는 것은 알고있었습니다.
위에 제가 소상히 설명을 못한것 같군요.^^ 죄송합니다.

이호도님 답변중에 " 만약 현재 스캔시 유리면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유리면 사용을 포기하는 방법 " 이라는게 눈에 띄는데 이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건 지요 ?
일반적으로는 유제가 발린 필름면을 스캔너의 유리면쪽으로 놓게되어있는데
반대로 놓는 다는건지.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이 현상시에 컬링현상이 안생기게 하는것인데...음

이호도님의 댓글

이호도

제가 말한 유리면 사용 방법은, 평판유리에 필름을 놓고, 또 그 위에 유리면을 올려놓는 샌드위치 기법이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만약 샌드위치법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것도 방법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유제면이 스캐너 유리면을 향하게 되면 빤딱빤딱한 면이 위를 향하게 되고... 보통 필름은 빤딱면이 배불뚝이가 되도록 컬링되는데... 그렇다면 사실상 붕 뜬 상태가 되어 유리면에 필름이 닿을일은 없어보이는데...으음... 정확히 어떻게 된건지 알수가 없군요.


에고고 결국 도움도 못드리는 글이 되어버렸네요...흐흑.

김종철.님의 댓글

김종철.

저는 엡손2400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런현상은 보이지 않는군요.
저역시 필름의 컬링때문에 책으로 눌러 놓습니다만
한가지 요령을 말씀드리면 요즘같이 건조한 날씨에는 오래말리지 말고
지켜보다가 표면에 물기만 가시면 바로 파일에 넣어서 책으로 눌러놓습니다.

오래말리면 말림현상이 커지고 바로 잡기도 힘들더군요.

그리고 필름의 유제면이 스캐너의 광원쪽으로 향하는게 맞지 않은가요
스캔했을 때 결과물이 좌우가 바뀌지 않는다면 정상이구요

이명근님의 댓글

이명근

음 일단 전 엡손 3200을 사용합니다..
따끈한 필름들은 스트랩에 꼽으면 배불뚝이가되어
뉴트링이 생기거나..초점이 희미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도 조언을 얻어 이방법대로 하니 깔끔하게 되고있습니다.
바늘이나 (제경우는 가장큰 호치케이스 심 을 쫙 펴면..마치 자로잰듯 정확하게
필름의 세로면과 일치합니다..^^)
두개를 펴서 필름 컷 사이에 두개를 양쪽으로 올리고 스트랩윗판으로 닫습니다.
그럼 스캔 받을 컷이 평평하게 됩니다.
조금 귀찮지만 해보시면 금방 숙달 되더군요..

중형은 스캔바닥면에 대고 매직테이프로 붙여쓰고있습니다..^^;;
대형은 그냥 해도 무방하게 잘됩니다.
^^

도움되셨길요 더 좋은 방법으로 업그레이드되면 알려주세요~.

이기철님의 댓글

이기철

평판스캐너 원리상 나타나는 것인데, 제 유맥스 파워룩에서도 나타납니다.
해상도 때문에 일찍 포기하고 필름전용스캐너 Nikon 4000ED를 씁니다.^^*
주 원인은 필름의 편평도입니다. 유리판에 초점이 맞춰진 평판스캐너는 유리>공기층>필름 사이를 광원이 통과하면서 간섭을 일으키게 됩니다. 위에 유리를 다시 덮어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보통 필름 마운트에서 최대한 편평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유리에서 뜨는 만큼의 초점이 약간 빗나간 흐린 이미지를 얻습니다.)
드럼 스캔의 경우 유리드럼과 필름에 고순도 파라핀오일을 바르고 밀착 시킨 후에
모서리에 테이핑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도 해보았지만....

필름전용스캐너 ----가 되었습니다. 죄송^^*

이종선님의 댓글

이종선

그런 현상이 생기면 필름을 뒤집어서 스캔하면 된다고 메뉴얼에 나와있습니다.

저도 간간이 그런 현상이 생기는데 포토샵에서 수정하던지 뒤집어서 스캔을 하고 있습니다.

최주영님의 댓글

최주영

이호도님, 아닙니다. 제가 글로 설명을 못드려서 그런듯 합니다. 아무튼, 답변 감사드리구요. 덕분에 문제를 해결해보려는 실마리를 풀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명근님의 아이디어가 상당히 해볼만한것같군요. 아주 뉴트링이 심한 놈은 귀찮더라도 그렇게 해볼수있을것 같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이기철님...음 필름스캐너, 원래 저도 필름스캐너를 생각했었는데...제가 롤라이중형싸이즈도 사용하기에 포기했죠. 필름스캐너 말씀하시면 저를 두번 죽이시는 ㅎㅎㅎ ^^;; 아무튼, 왜 그런지 멍했었는데, 기술적인 이유의 설명과 관심있는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이종근님, 저도 뒤집어서 해봤는데...별로 효과를 못 보았던것같은데. 다시 함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토숍 수정은 사물이 얽혀있는 피사체에서는 할만한데...하늘같은 곳에 뉴트링이 생긴것은 난감하더군요. 보정을 할려해도 얼룩도 생기구요. 암튼, 관심과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답변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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