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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질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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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정규택
  • 작성일 : 04-02-10 13:13

본문

안녕하세요...
점심 식사는 맛나게 드셨는지요..^^, 여쭤 봅니다.
제가 사용하는 바디에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언제 부턴가 필름 상단 부위 5분1지점에 줄이 쭈욱 ,때론 없고,때론 중간 정도 있고
바디의 어디에선가 긇키는듯 한데, 수리를 해야 하는지,간단한 청소 만으로 해결이
될런지 궁금 해서 여쭤 봅니다.
이 이유로 인하여 버려진 필름중에는 대한민국 사진대전 대상 먹을만한 수준작품이 쓰레기
처리되는 쓰라린 아픔을 계속 격고 있읍니다...도와 주세요.
추천 0

댓글목록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저도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인화 사진의 일정한 위치에 금이 죽죽 가 있어
처음에는 셔터커튼을 의심했는데,
알고 보니 간단했습니다.

DP점을 한 번 바꿔 보십시요.

DP점에서
현상을 위해 필름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손상을 입힌 것이었습니다.

거래 DP점을 바꾼 후부터는
이상하게도
그런 현상이 없어지더군요...

거래 DP점을 바꿔도 그런 현상이 계속된다면..
글쎄요...그러면 저도 잘 모르겠군요.

답변이 신통치 않아 죄송합니다.

PS... 정선생님의 좋은 사진 즐감하고 있습니다.

손성식님의 댓글

손성식

같은 현상인지는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언젠가 IIIF로 촬영한 인화물에서
그런 현상을 발견한 적이 있었습니다.

인화점 의견으로는
필름이 카메라 내부에서 긁힌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제 생각에도
아시겠지만
IIIF에 필름을 정확히 끼우지 않으면
필름에 손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기계의 어느 부위인지는
알 수 없었으나
필름 자체에 손상이 있었던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 그랬고
필름 장착과 전송을 재점검해서
그 후로는 그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같은 상황이라는 전재는 아닙니다.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안녕하세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현상소 몇군데서 해봐도 똑같은 현상이 일어 나더군요..
긇키는 정도라면 어찌 찾아서 해결을 해야하나,또 고민 이네요..ㅎㅎ
찍는 사진마다 졸작이라 아쉬운 점은 없지만 ,그래도 마음이 불편해 집니다..^^;;
얼렁 해결을 해야 하는데..
양 선생님,손 선생님 좋은 하루 되시고,늘~행복 하세요...꾸벅~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너무 뻔한 것일 수도 있지만,
자료실 M2 Technical Manual을 보니 다음과 같은 것이 있군요.
도움이 되실려나 모르겠습니다.

(Malfunction) Scratches on back of film

(Probable Cause) Foreign matter on pressure plate (3) fig. 23
(Remedy) Clean pressure plate

(Probable Cause) Damaged or scratched pressure plate
(Remedy) Replace pressure plate

** fig 23 설명 - 필름 포지셔닝과 필름 이동 원리 설명 **

힌지백 (백도어)를 닫으면,

스프링이 하우징 내부에 있는 필름가이드 (평행으로 하얗게 빛나는 약간 튀어 나온 가이드 )
쪽으로 프레셔 플레이트를 밀어 내고,
필름가이드 사이에 있는 필름 트랙에 필름이 놓이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공간이 확보되어 필름은 스무드하게 이동하게 됩니다.


따라서 테크니컬 메뉴얼의 트러블 슈팅은,

(1) 플레셔 플레이트에 이물질이 붙어서 필름 스크래치를 낸다면 --> 잘 닦아 쓰고,
(2) 플레셔 플레이트가 손상되었거나 스크래치가 나서 그런거라면 --> 갈아라

는 겁니다.


차제에 저도 필름 장전/이동 원리 매뉴얼을 보고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필름 장전시 삐쭉하게 잘린 필름 끝부분 처리를 잘해야 한다는 겁니다.
한 컷 아끼려다 날카롭게 잘린 필름 끝에
플레셔 플레이트에 스크래치가 날 수 있다는 거죠.

또한 최대한 필름면을 필름 트랙에 평평하게 위치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평평하게 위치시키지 않은 채 힌지백을 닫으면,
필름 트랙에서 필름이 평평해 질 때까지의 초기 서너 컷이
플레셔 플레이트를 긁어 먹을 수 있다는 겁니다.

스플에 최소한 반 바퀴 이상 감은 후 힌지백을 닫는 것이 안전하군요.

** 쓰고 나니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플레셔 플레이트 스프링을 점검해 보십시요.
만약 스프링에 이상이 있으면
필름 포지셔닝과 필름 이동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사진에 많은 문제가 생기겠군요..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위의 Trouble Shooting은
빤짝거라는 필름 후면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고,

감광유제가 칠해져 있는 필름 전면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좀 복잡하고, 전문가가 수리해야 할 것같군요.

원문을 옮겨 보면,

Scratches on emulsion side of film

Film tracks rough --> Hone tracks (요건 우리도 할 수 있겠군요)
Curved bracket (38) fig. 35 too high --> readjust or replace bracket
Insufficient tension of compensating friction clutch --> adjust tension


Fig. 35 는 "중간 기어 어셈블리" 라는데 좀 어렵군요.
얼핏 통박으로,
바디 전면 켑을 열고 바디 내부의 위를 보면 롤러 등 여러 부품이 보이는데
뭐 이런 곳 어딘가에 있는 어셈블리 아닌가 싶습니다만...

이런 곳 수리한다해도,
필름 트랙을 매끈하게 간다거나,
커브 브라켓에 문제가 있어 좀 조정하거나,
아니면 프릭션 클러치 장력에 문제가 있어 조정하는 따위이니..

수리 전문가에게는 별거 아닐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위 모든 것은 M6와 M2의 메카니즘이 같다는 전제하에서 입니다.
필름 이동, 감광 등 기본적인 것은 아마 같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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