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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싱 노하우있으시면 좀 ---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조철현
  • 작성일 : 04-03-01 19:51

본문

M6 사용중입니다
오늘 아들녀석(4살) 데리고 예술의전당에서 사진을 찍는데
아직 숙달이 덜되서 그런지 원하는 순간에 셔터를 누른 샷이
거의 없군요 아이들이란게 좀처럼 가만있질 않으니---

그래서 생각한게 우선 노출먼저 맞추고 (조리개는 5.6이상으로
조인 상태에서) 먼거리에서 촛점을 맞춰 오면서 대충 맞는다 싶으면
찰칵. 현상을 해봐야 알겠지만 결과가 불안합니다

라이카 선배님들은 움직이는 피사체는 포커싱에 있어서 어떤 노하우가
있는지 궁금하군요 이런건 한잔 사드리면서 여쭤보는게 도리인줄은
알지만 그럴 기회가 언제 오려는지 마냥 기달릴수만은 없기에 맨입에
질문드리는걸 이해바라며 한수 부탁드립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이명근님의 댓글

이명근

아마..모두의 고민..한번쯤은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중상합치..파인더를 들여다 보며 움직이는 피사체를
자꾸 일치시키려고 따라 다니다 보면...맞을것 같으면서도 빗나가고..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저는 거리계를 왼쪽 오른쪽 돌릴때 멀어져가고 가까워지는것을 연습했습니다..
움직이는 피사체가..앞쪽으로 오면 자동적으로..가까워지는 쪽으로
서서히 거리계를 움직일수있도록..멀어지면 반대쪽으로...
파인더상을 주시하며 보는것이 아니라..피사체의 행동에 맞춰
거리계를 왼족 오른쪽으로 무의식적으로 돌릴수있도록..

그러다보니..움직이는 물체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 들더군요..^^
별로 도움이 안되었으면 죄송합니다..

이준석님의 댓글

이준석

심도를 확인하고,
촛점을 고정한 수 몸을 앞뒤로 움직이며 맞추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이는 정확한 배율을 요구하는 의학 사진에서 쓰는 기법이기도 합니다.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안녕하세요..
수동의 단점은 역시나 촛점... 거기에 노출까지 맞춰야 하는 불편함.. ㅡ,,ㅠ
빠른 스냅을 요구할때 저에 촬영 방법은...
우선 찍고져 하는 방향에 대한 노출을 미리 결정 하여 셋팅을 합니다.
촛점은..수동의 단점을 때론 장점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평소에 가볍게 랜즈의 거리계 표시를 보고 연습을 합니다.
예) 목측식 거리를 재서,약 2m의 거리다 생각하고...랜즈의 m표시를 2m에 놓고
화인더를 보면 거의 촛점이 맞아 떨어 지기 때문에 미세한 조정 또는 바로 샷~이
가능하더군요.
조리개가 몇이냐에 따른 심도 문제가 있으나 약 3m 전후의 거리는 f5.6~ 이상일때는
왼만하면 촛점이 나가는 사진은 없는것 같습니다.
가까운 거리에서는 조리개는 깊게 조여도 심도는 얇아 정밀한 촛점이 요구 되지만..
어느정도의 거리에서의 조리개는 심도가 깊으므로 왼만한 촛점에도 결과에 지장은 없는듯
합니다. 보통 랜즈의 최소 거리에서 부터 약 3m 까지의 촛점은 정밀을 요하게 0.7 - 0.8 - 1 - 1.2 - 1.5 - 2 -3 되있으나 이후는 3-5 -무한대 짧게 형성이 되있으므로 나름대로
자꾸 연습을 해보니 그런데로 찍을만 합니다 요즘은...^^;; 아직 초보지만...
따른 고수님은 어찌 찍으시는지 궁금하네요..ㅎㅎ

강철권님의 댓글

강철권

제 경우는 노출에 우선적으로 중점을 두게 되더군요.
일반적으로 같은 장소에서는 거의 같은 노출을 보이기는 하지만 이것도 피사체가 다른것이 앞에 서게되면 노출이 심하게 변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항상 노출계를 휴대하고 다니면서 시도때도없이 눌러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어두운시간대에 어두운곳만 자주 다니게 되어서 모든 노출을 조리개 2.0으로 부터유추한다는..ㅜ,.ㅜ)

일단 밝은곳에서는 조리개가 조여져야 하는 상황이 많이 생기니까... 목측으로 거리맞추는 연습을 많이 하시면 그 편차는 그리 크지 않으시리라 봅니다.
그러나 어두운곳에서 조리개를 완전개방하여야 하는 상황에서는 포커싱이 그리 녹록하지는 않으실겁니다.. 역시 오랜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죠..^^

그래서 제가 하는 방법을 요약해 보자면
1. 항상 노출계를 휴대하여 찍어보는 습관으로 뇌출계를 발달시킨다.
2. 촛점링은 항상 무한대로 놓고다니다가 목측으로 거리를 예측한후 재빨리 거리를 맞춘다.

물론 저는 아직두 되는거 하나두 없습니다..ㅜ,.ㅜ
전 둔한가봐요..

그래서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들은 같은 렌즈 , 바디로 오랜 기간을 쓰신분들인가봅니다..ㅜ,.ㅜ

더 헷갈리게 되신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이광진님의 댓글

이광진

한컷 찍으신후에 포커싱 레버를 항상 무한대로 놓으시면...

다음번 셔터를 누를때 상당히 편리 합니다...

이유는...

포커싱 링을 보시면 가까운 거리에서의 0.1미터 차이의 돌아가는 거리는 상당히

긴 반면에 무한대에서 15미터 까지의 거리는 몇미리 되질 않기 때문에 적은 거리를

이동하면서 가까운 곳으로 빠르게 돌릴수 있구요...

사진을 찍을때 대부분이 피사체가 2~4미터 사이에 위치 하기 때문에 가까운 쪽으로

돌려 놓으면 그만큼 많은 거리를 돌려야 하기 때문 입니다...

포커싱 링을 한쪽으로 돌려 놓는 이유는...

그렇게 하면 항상 포커싱 시에 헷갈리지 않고 한쪽 방향으로만 렌즈를 돌리면 되기

때문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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