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섭님의 댓글

신한섭

04-03-07 00:59

저 일본분의 홈페이지는 이전에도 자주 구경한적이 있는데, 볼수록 참 대단한 분이라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취향도 참으로 일본틱한 면이 있습니다.

저 일본 분의 취향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암턴 참으로
'일본틱'한 취향인것 같습니다. 일본분이 일본틱하는건 당연한 얘기이지만요...

신봉식님의 댓글

신봉식

04-03-07 01:11

비오곤에대한 열망을 가로막는 콘탁스 보디의 허접함... 이문제를

해결해주는 튜닝입니다... '미야자키 광학'의 튜닝 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곳인지..

신한섭님의 댓글

신한섭

04-03-07 01:16

저도 구체적으로 '미야자키 광학'이 어떤 곳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본에서는 마음만 먹으면 안되는 일이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예전에 잠시 콘탁스 G1 을 써본적이 있기에, 저렴하고 성능 좋은 G 렌즈를 다른
바디에 마운트 해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저역시 했었지만, 실제로 저렇게
실행에 옮겨진 것을 보니 부러울 따름이네요...

근데, 저렇게 되면 포커싱은 이중합치인가요? 아니면 걍 목측?



p.s. 일본어 자동 번역기의 '안녕 세금'은 볼때 마다 참 재미있네요...ㅋㅋㅋ

신봉식님의 댓글

신봉식

04-03-07 01:20

'안녕 택스 G마운트의 비오곤 28 mm를 거리계 연동하는 라이카 마운트로서 개조한 렌즈입니다'

'헬리코이드를 할 수 있고나 거리계 연동도 특히 문제는 볼 수 없는 뛰어난 것입니다'

거리계 연동이 된다는 얘기인듯 한데요? '특히 문제는' 이라는 말은 광각이라 심도가

깊으니 오차가 약간 있어도 특별한 문제는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고요..

그나저나 눈사람님께도 VC 울트론 28미리 이야기좀 부탁 드립니다^^;;;

신한섭님의 댓글

신한섭

04-03-07 01:32

저는 비오곤은 G 28mm 를 두어롤 찍어 봤고, G 21mm 는 제법 오랜 기간 사용했었는데,
무척 좋은 렌즈였던거 같습니다. 콘탁스 G 바디의 어딘가 모를 찝찝함은 정말 아쉬운
부분이죠. 늘 하는 얘기지만, 콘탁스 G 바디가 이중 합치로 나왔다면 Leica M 도 상당히
타격을 받았을 것이 분명합니다.

VC 렌즈는 35mm 울트론과 50mm 녹톤을 잠시 써봤는데, 둘다 뛰어난 렌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른 모든 VC 렌즈들이 그러하듯이 'Not Leica'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지니고
있는지라 저역시 오랫동안 사용을 하지는 못했죠.
말씀하셨던 울트론 28mm 1.9는 제 주변에도 아무도 사용 해본적이 없는 렌즈라서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네요. 생긴것도 어마 어마 하던데요, 거의 SLR 망원 렌즈 같이...

비오곤이 그런 어마어마한 성능을 발휘 할 수 있는 비결은 콘탁스라는 회사가 워낙
렌즈를 잘만드는 회사이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비록 일본에 넘어간 회사이기는 하지만
뭔가 노하우 같은 것이 전수되어서 그런 좋은 렌즈를 만들고 있는거겠죠?

비오곤 vs 라이카 엘마리트 vs 슈퍼앙글론...재미있는 테마 같네요.

저는 세 렌즈 중에서 아무 것도 가지고 있는 것이 없어서 별로 도움을 드릴수 없어서 아쉽네요~

이명근님의 댓글

이명근

04-03-07 14:30

이곳 본 사이트 주소를 알수있을까요?..
다음때문에 사진을 볼수가 없네요..

신봉식님의 댓글

신봉식

04-03-07 17:05

http://www60.tok2.com/home/collector/biogon2828l.html

여기네요.

그리고 제가 비오곤의 대칭형 설계의 시작에 대해서 아는것은..

http://www.cameraquest.com/zeissbio.htm

그냥 이거 하나입니다.. 이후의 광각렌즈 설계의 기본이 되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