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보름을 기다린 끝에 라이카 mp실버와 35mm f2 asph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살려고 발버둥쳐도 물건이 없더군요 정말 기나긴 시간이었습니다.(그렇지만 그보다더 오래 기달렸습니다. 한 7년을) 막상 물건을 받아보니 이게 좋은지 나쁜지 좀 멍하더군요 아마 실감이 안났겠지요 그런데 mp를 자세히 보니 위의 상판의 이빨이 조금 어긋나 있더군요 좌측 상판은 몸체에 정확히 일체하는데 우측 상판은 0.1mm 정도가 나와있어서 이거 불량품인가 해서 시무룩해졌었습니다. 다음날 카메라점에 가서 물건이 이상하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라이카는 수작업으로 만들기 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른물건이 좀더 나으면 교환해주겠다고 했는데 벌써 수입상에(반x 카메라) mp가 다 팔려서 교환이 불가능 하다고 해서 환불할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오랜시간을 기다린터라 다른카메라도 그런 경우가 있다면 그냥 쓸려고 했습니다. 다른 카메라를 확인하기 위해 반x 카메라에 갔습니다. 다른 카메라를 보니 정말 어쳐구니 없더군요 아니 라이카 카메라가 이럴수도 있다니 다른 카메라 들도(m7...) 조금씩은 상판이 어긋나 있었습니다.(상판을 조금 크게 만든건지도 모르겠지만...) 그 점원 말이 어떤경우에는 렌즈에 눈썹이 들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게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서 그렇다고 되려 저에게 어쳐구니 없지요 라고 묻더군요-_-a
암튼 다른 카메라도 100%완벽한 카메라가 없다는 확인을 하고는 마음이 안정이 되더군요 이걸 안심이라 해야할지 참...

이제 2틀이 지났군요 이놈 아마도 평생을 쓸거 같습니다.^^
그럼 종종 mp사용기를 올리지요 ^_____________________^ 빠~~~~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