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두달 가까이를 고민하다가...
오늘 드디어 구입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일전에 사용하던 니콘 쿨픽스 995를 시집간 큰누나에게 줘뻐리고...
그나마 스캐너 대용으로 디카로 필름을 카피해가면서 사용하다가...
오늘 큰맘먹고 마이나스 통장에서 돈을 뽑아다가...
필름 스캐너를 사뻐렸습니다... ㅡㅡ;
디카가 없어진 이후로 컴퓨터에 사진 올리기가 매우 귀챦아 졌고...
집에 남는 방에 만들어 놓은 암실에서의 작업은...
방이 여름에 매우 더운 관계로 정말로 작업의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후후... 이제 흑백 프린트 전에 밀착인화를 뽑아보는 수고를 덜게 되었습니다...
아... 마이나스는 무엇으로 매꾸어야 하나...

걱정부터 앞섭니다...


cooki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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