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04-03-16 20:36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타 기종 바디와 랜즈는 어찌 그리 가벼울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라이컹은 보통 전차와 비교할정도로 튼튼함,내구성(?)등등을 많은 분들이
장점으로 꼽는듯 합니다.망치로 두둘겨 봐야 확인이 가능 하겠지만요..ㅎㅎ
조리개우선 과 메뉴얼 사용에 관하여 여쭤 보시는 건지요?
아니면 다른 뜻의 질문 이신지..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04-03-16 20:59

다른 메이커의 구형카메라도 무겁지요.
캐논의 FTb, 니콘의 F2,3등도 상당한 무게가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던하게 황동처럼 무거운 재질로 카메라를 만들었기 때문이죠.
어떤 합금이 우수하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금속재질을 고집하고 만들면
무게가 더 나갈수 밖에 없겠지요.
무거운 이유는 아마 그런 것에 기인하지 않나 싶습니다.
R6.2를 사용했던 시절에도 처음 바디를 만져봤을 때 그 중량감은 부담스러움 보다는
신뢰감을 더 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조병호님의 댓글

조병호

04-03-16 22:04

라이카가 무겁다구요?
그래도 나은 편입니다.
저는 좀 괴팍해서 같은 값이면 무거운 것을 선호합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주력기종은 35mm 는 아니지만 표준달고 3kg 이 넘습니다.
한 번은 노출계가 없어 노출계 달린 다른 거의 3 kg 되는 카메라를 같이 들고 나갔는데 가관 이더군요. 여기에다 3kg 쯤 되는 삼각대까지...
오디오도 아마 그럴겁니다.
무거운게 좋다고....
Audio Note 에서 만드는 25만불짜리(6년전 가격) 그 진공관앰프는 몇 kg 쯤 되는지...
하기야 오디오는 방에 모셔놓고 즐기니까 별문제 없지만 카메라는 들고 다녀야되니 무거운것은 문제는 문제입니다.

권오선님의 댓글

권오선

04-03-17 05:42

라이카.. 항상 거듭되는 산업규격 때문에 항상 힘들어 하는 기업이지만,

라이카의 부속들은 모두 녹이 안슬고, 마모성이 거의 없는 금속(그중에서도 황동)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무게가 보기보다 많이 무겁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