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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재현님 석방 소식입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윤병준
  • 작성일 : 04-03-18 20:50

본문

아까 오전부터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이제야 올립니다.

이 건으로 몇번의 인터뷰도 해봤었는데,
늦었지만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어떤 분인지도 모르고,
얼마전 열렸던 전시회도 못 가봤지만,
매우 안타까웠었거든요.
혹시나 반가워하실 만한 소식일까 해서 올립니다.
다른 한분도 얼른 석방되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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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석재현씨 내일 귀국"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 탈북자 지원혐의로 중국에 수감중이던 석재현씨
(34.경일대 강사.대구 수성구)가 가석방돼 19일 귀국한다고 신봉길(申鳳吉) 외교통
상부 대변인이 18일 발표했다.

신 대변인은 "중국 당국이 한.중 우호협력관계를 감안, 석씨를 19일 가석방할
예정이라고 통보해왔다"며 "석씨는 가석방되는 대로 이날 오후 3시 출발하는 칭다오
(靑島)발 대한항공 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석씨를 포함한 유사한 중국내 구속자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외교적 노력
을 전개해왔으며 앞으로도 이런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석씨는 지난해 1월 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항에서 보트편으로 한국 등
으로 탈출하려던 탈북자들을 지원한 혐의로 공안당국에 붙잡혀 2년형을 선고받고 수
감생활을 해왔다.

석씨와 함께 수감됐던 최영훈씨(41.비정부기구 운동가)는 5년형을 선고받았기때
문에 형기의 절반이 지나야 하는 가석방 요건에 미치지 못해 석방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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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성찬님의 댓글

황성찬

예전 중국여행 중에 허가증 문제로 공안국에 잠시 불려간 적이 있는데..
그때 떨리던 마음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중국의 감옥에서 험난한 1년여의 생활을 하신 석선생님을 생각하면..
늦은 감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의 소원이 이루어져서 다행이네요..

유주석님의 댓글

유주석

얼마전, 임재천님과 함께 석재현작가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석방을 위한 모금행사도 함께 있었는데, 꽤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이렇게 석재현 작가의 석방 소식을 들으니, 너무 반갑고 기쁩니다.

아직 남아계신 최영훈씨도 하루속히 석방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조성진님의 댓글

조성진

반가운 소식입니다. 일면식도 없는 분이지만, 옳은 일을 위해 용기있게 나서셨고, 절반정도는 한국 정부의 무성의한 대응때문에 많은 고초를 겪으신 걸로 압니다.

이제라도 따뜻한 가족 품으로 돌아가시게 되어 참으로 다행입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신문 기사를 보니 30대던데, 그 기사보고 아무리 아마추어로 취미로 사진을 하지만
같은 사진을 하는 사람으로 대견함과 존경심이 생기더군요.

젊은 아내가 중국을 오가며 수발하느라 고생도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부디 속히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와 훌륭한 포토저널리스트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최승희님의 댓글

최승희

정말 다행입니다... 아마도 한국에서 그의 석방을 기도하는 많은 분들의 마음이 전달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작품을 만날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김도한님의 댓글

김도한

아... 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건강도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더욱 훌륭한 사진가로 이름을 빛내시길... 애쓰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종원님의 댓글

우종원

Good News!
이런 좋은 소식은 다같이 축하해 주어야 겠지요.
그동안 여러가지 방법으로 석재현씨의 석방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께 수고하셨다는 인사와
오늘 저녁 있었던 귀국 환영회에 참석은 못했지만 석재현씨의 귀국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주희님의 댓글

이주희

매우 가까운 지인 중에 비슷한 문제로 중국에서 못오고 계신분이 있어서,
저도.. 가족도 매우 힘들어 했었답니다.
다행히 석재현씨처럼 형을 받진 않고, 다만 중국에서 한국입국을 못하게 하고 있어서
꽤나 오랜 시간 못오고 계신데, 석재현씨의 귀국 소식을 들으니 .. 저희에게도 희망이 보이더군여.
두달전만해도 중국영사의 소극적인 태도를 보았으나, 이젠 TV 통해서 문제화되니.. 외교부에서 힘써주시는 듯 하네요. ㅎㅎ 언론이 좋긴 좋나봐요.
더불어 저희도 얼른 중국계신 어른께서 무사히 귀국하시길 빌어봅니다.

미쉘/김기현님의 댓글

미쉘/김기현

참 다행한 일입니다~!!

좋은일 하시다 아직 억류되어 있는 분들도 빠른 귀국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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