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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맞추기...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상준
  • 작성일 : 04-03-26 08:24

본문

전 시력이 나쁜데도 안경을 안쓰고 있습니다.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이지요.


지금도 수동카메라를 쓰고 있지만 초점이 안맞을 경우가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토포커스에 손이 자주 가고 있습니다.
초점을 맞추는 것이 제 경험미숙이라고 믿지만 한편으론 시력탓에 이런게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0.3 0.4 정도 밖에 안되거든요.

요즘 문득 라이카에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라이카의 방식은

마이크로프리즘 조차도 없이 가운데 조그만 부분을 보고 이중합치를 시키는 것인데...

과연 잘 맞출 수 있을까 지레 겁을 먹고 있습니다.


사용자분들께 궁금한 것이 쓰시다보면 초점 맞추기가 어떠한가요??

일반적인 의견이나 경험이 궁금합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신재성님의 댓글

신재성

안녕하세요 김상준님.

제가 써본결과 제가 써봤던 많은 메뉴얼 카메라중에서

가장 쉽게 촛점을 맞출수있는 카메라중에 하나가

라이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워낙 뷰파인더가 크고 (M3의 경우) 밝기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저도 눈이 좋지않습니다만 현제 촛점맞춘것을

결과물로 볼때 아주 잘나옵니다.

정성원님의 댓글

정성원

저도 시력이 김상준님 만도 못할만큼 나쁘지만 안경쓰길 너무 싫어해서 야간 운전이 아니면 안경을
착용하지 않습니다.

mp를 사용중인데 초점맞추는거와 시력하고는 별 상관없어 보이는군요.

slr의 스플릿스크린은 사실 제가 좀 버벅거리는 경우가 많은데, 라이카 m의 경우에는 시력때문에

초점을 못잡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즐거운 사진생활 되세요

류중래님의 댓글

류중래

라이카 M을 사용하면서 촛점에 너무 신경 쓰게 되면 사진 한 롤 찍는데 엄청난 정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라이카는 대충 찍는 카메라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여기서 대충 찍는다는 것은 노출과 촛점에 별로 개의치 않는 사진스타일에 어울리는 카메라가 바로 라이카 M이라는 뜻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읍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대충 찍어도 잘 나온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정히 촛점에 신경이 쓰인다면 촛점의 관용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광각계열 렌즈를 표준처럼 사용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동우님의 댓글

이동우

더 편하더군요. 물론 망원렌즈라면 얘기가 다를 수도 있지만..
오랜만에 SLR을 한번 만져보니까 초점링을 약간 돌려도 다 촛점이 맞는 거 같습니다.
(어디에다 촛점링을 놔야 될지 모르겠더군요.)
하지만 M은 틀리지요.
그냥 합치시키기만 하면 되니까 아주 명쾌하거든요.

미쉘/김기현님의 댓글

미쉘/김기현

마이크로프리즘이 편리하시다면 R 시리즈도 괜챦을 텐데요...

저는 편리성 때문에 개인적 취향으로

M 보다는 R 시리즈를 선호합니다.

일반 SLR과 같고 렌즈도 다양하니까요...

단점?이라면 좀 무겁다는게... 하지만 괜챦네요...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저는 시력이 약한데다 난시까지 있습니다.

작년부터 M을 사용하면서 촛점문제에 봉착했습니다. 안경을 쓰고 찍은 사진이 훨씬 잘 나옵니다.

하지만 안경을 쓰면 0.85 바디에 50mm 는 그래도 괜찮은데 0.72 바디에 35mm는 거의 플레임을 볼수가 없습니다. 대안으로 Diopter를 사용하고 있으나 난시는 지원이 안되니 이중합치에 여전히 문제가 남더군요. 단골 안경점에서 디옵터렌즈를 빼고 난시교정렌즈를 끼울려고 문의해 보았더니, 사장님이 껄껄 웃으시더군요.

최근 R을 빌려서 사용해보니 훨씬 편하더군요. 기회가 되시면 M & R 두 기종을 두루 사용해 보신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M을 사용하셔야 겠다면,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용하셔야죠.. ^^

서툰 목수의 장비탓 이었습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시력이 나빠서 초점을 맞추기 어려운것은
그 자체로 아무 문제가 아닌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안경을 벗고 시력검사를 받으면, 검사표의 제일 큰 글자가 시커먼 형태외에
세부적인 구별이 안되는 정도의 시력이지만, 그래서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안보이는 것은 초점을 맞출 도리가 없다고 보는데....

SLR의 경우에도 시력 때문이라면 같은 문제에 봉착하리라고 봅니다.
단지 SLR과 RF의 초점방식의 차이에 따른 기호와 편의성은 다분히 습관적인 면도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SLR의 경우 렌즈가 어두울 수록 뷰파인더가 어두워지면서 초점 조정이 어려운 면이 있는반면,
RF는 그런 조건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군요.

그러나 같은 RF라도 M3의 경우와 M4, 또는 M6(0.72) 등은 배율의 차이에 따라 차이가 있고....
결국은 선택의 문제가 되겠지만, 시력이 나쁜데 시력교정을 안한 상태에서는 기본적으로
초점조정에 어려움이 따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LR이던 RF이던간에.....

그 대안으로 AF카메라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보았지만, AF조차도 초점 포인트를 사람이 결정하므로
시력교정이 없이 의도에 부합하는 사진을 만드는 것은 그 자체로 어려움이 있을것 같습니다.

김상준님의 댓글

김상준

답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

덕분에 다시금 차분히 돌이켜 볼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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