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7과 F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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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안승희
- 작성일 : 07-12-0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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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 고민입니다. 여러 선배님들께 여쭈어 봅니다. 두 모델 중 어느 것을 선택하시겠습
니까 ?
댓글목록
이경우님의 댓글
이경우
둘다 성격이 매우 다른 카메라 입니다...
이건 누구한테 물어봐서 해결되는 부분이 아닌것 같습니다만..
저라면 m6에 나머지는 랜즈에 투자하겠습니다..
김한상님의 댓글
김한상이경우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서로 많이 다른 카메라라 회원님들께서 시원스럽게 추천해드리지 못할거 같은데요. 오히려 M3, M6, M7 혹은 f3, f5, f6중에 어떤것으로 다시 시작을 할까요? 라는 질문이었다면 더 많이 조언들을 주실것 같네요.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말씀해 주신 것처럼 너무 다른 카메라군요.^^
니콘이 주력인 제가 부족하나마 알려드리면..
(F6는 잠시 3개월 정도 사용해 봤습니다.)
F6는 현재 나와있는 AF 구동방식 35mm 필름카메라 중 가장 진보된 카메라입니다.
(이 부분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측거점도 11개로 너무 많지도 않고 그리고 측거점이 5개여서 생기는 카메라(가끔씩 답답했던 코사인 오차 등)의 문제점을 해결 해 준 멋진 기종이죠.
니콘 AF구동 필름 바디 중에 가장 빠른 포커싱 속도, 방진 방습, 시야율 100%도 있군요.
그렇지만, F5에 비해 가벼우며(세로그립 분리형입니다), 개인적으로 플래그쉽에 대한 느낌은 좀 덜하다고 할까요.
분리형 파인더와 세로그립 일체형을 포기한 건, 니콘 유저들 사이에서도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으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F5의 후속이라는 느낌보다는 F100의 미래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까요.
이런 연유에 저는 F5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M바디와 니콘의 F바디는 정말 다른 성격으로 보시고 접근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F5와 더불어 M3사용하고 있지만,
이는 완전 다른 바디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하시겠지만,
AF에 대해 특별한 고집이 없으시다면 전 라이카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현재 가지고 계시는 장비가 있으신 듯 하니 가지고 계신 렌즈를 활용할 수 있다면,
그 렌즈들이 니콘 렌즈라면 F6도 좋겠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마음으로 전념해보고자 하신다면 과감하게 M에 투자해 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여러 선배님들께서 조언하신 것처럼 SLR 그것도 최첨단 자동 기능들을 탑재한 F6와
가장 아날로그적인 M6와의 고민이시라면 몇가지 우선 정리해야할 선행 과제가 발생합니다.
1)주로 찍는 대상
2)좋아하는 화각(망원- 표준과, 광각)
3)SLR 과 RF
4)컨트라스트위주의 선명한 사진과 화사하고 따듯한 느낌의 선호도 등
안승희님의 댓글
안승희
현재 f5, f100이 있는데 ..감각이 없어서..내자에게 핀잔맞고 ..지금은 장농에서 주무시고 있어요..그래서 고개를 돌린게 디카인데 디카는 저하고는 잘 맞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고견 감사합니다..
김현민님의 댓글
김현민M7 추천합니다. M7으로 시작하시면 많은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민병규님의 댓글
민병규
저는 M6를 사용하다가 갑자기 빠르고, 편안하며, 다양한 촬영방법이 와 닿는 바람에
M을 처분하고 F100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렌즈 몇개를 바꿔가며 구입에 처분을 거듭하다가 결국엔 35-70 2.8 한개를 남기고 모두 처분하게 됐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R6.2를 손에 잡았습니다. 사진의 작품성 보다는 그냥 색감이나 느낌 등이 니콘으로는 충족이 되지 않는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지금은 F100은 덩그러니 보관함에서 잠자고 있고 대부분 R6.2에 중고로 구입한 스미크론 R50과 엘마릿R-35로 나름대로의 즐거움을 맛보고 있습니다
김주홍님의 댓글
김주홍
M6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조금은 편한 M7을 한동안 생각한적이 있었으나, 왠지 M6에 대한 매력에 빠진것 같습니다. M7도 써보고 싶은 기종이나, 현재는 조금더 수동에 가까운(기계적인 면이 있는) M6로 과감하게 가시는게 어떻하실지~ ^^;
초보가 한번 글남겨 봅니다.
안승희님의 댓글
안승희답 글 감사합니다. 그럼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m6모델이 신품이 나오나요 ? 반도에 보니 m7만 있어서요 ..또 차이는 무엇인가요? 쓰기에는 m7이 좀 더 편한것 같은데..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M6는 더 이상 신품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혹, 콜렉터의 보관품이라든지, 혹은 신동품과 박스 보유 샵에서
신품이라고 우기는 경우는 있겠습니다만....
M6는 초기 클래식과 NON-TTL, 그리고 후기의 TTL이 있습니다.
초기 클래식과 NON-TTL은 사이즈가 2MM 낮고, TTL이 TTL기능을 위해 상판쪽이
2MM 높아집니다. M6가 단종되고 M7과 MP가 생산중입니다.
M7은 TTL의 모양과 크기에 자동셔터를 내장한 전자식 셔터 모델입니다.
조리개 우선식 자동셔터가 탑재되어 많이 편리한 관계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십니다.
안승희님의 댓글
안승희강선생님 고견 감사합니다..덕분에 35mm는 m7로 정했습니다.렌즈는 엘마50mm로 시작하려고요..감사합니다.
박민준님의 댓글
박민준
이미 결정하신일에 댓글을 달게 되는군요. ^^
라클에서 질문하시면 대부분 M7일 겁니다. 반대로 니콘클럽이라면 대부분 F6 일테지요.
위에 모든 분들이 지적해 주신것 처럼, 성격이 다른 카메라이다 보니 호불호가 갈립니다.
135포맷에서 하나를 선택하라면 저는 주저없이 F6 입니다. 그야말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한 카메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F6 이 있는 상태에서 135 포맷을 하나 더
선택하라면 또한 주저없이 M7을 하겠습니다.
사실 F6은 단점을 꼽기 힘들 정도로 완벽한 135 포맷 카메라입니다. F6이 펜타프리즘이
분리가 안되고, 세로그립이 없어서 아쉬워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사실 F 계보에서
세로그립이 일체형이었던건 F5 혼자입니다. 다만 F5가 너무 강렬했기에 그의 오마쥬
같은게 남은것은 아니었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프리즘화인더의 분리도, 사실 그로 인해
얻게 된(더욱 밝은 뷰파인더 내부와 작아진 부피...그리고 실제로 많이 사용빈도가
많지 않았던 이유 등) 바도 적지는 않습니다. 그것만 제외한다면 F6는 실로 현존하는
모든 포맷의 카메라 중 가장 완벽한 측광시스템을 갖고 있는 카메라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노출차이가 극명하게 나는 곳에서 슬라이드필름을 사용해 보면, F6의 노출의
신뢰도에 다시 한번 감탄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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