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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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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민석
  • 작성일 : 04-03-3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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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엡슨 1660 Photo 스캐너에 엡슨 트와인을 사용하면서 스캔 및 후보정에 대해서 이리저리 정보를 찾다가 많은 분들이 사용하신다는 뷰스캔과 실버패스트 데모를 구해서 스캔을 해보았습니다.

며칠동안 뷰스캔을 사용해서 테스트를 해보고 실버패스트도 SE버전을 다운받아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역시 고급프로그램답게 뷰스캔과 실버패스트의 스캔 결과는 놀랍더군요..
미리 만들어져 있는 네가픽스라는 프로파일도 좋았구요...
두가지 중에서 아무래도 실버패스트에 대한 욕심이 자꾸만 생기더군요..

고민을 하다가 실버패스트를 구해볼까 하고 당나귀등을 돌아다니며 어둠의 버전을 찾아보았지만 실버패스트의 특성상 제 스캐너에 맞는 버전을 찾기가 어렵더군요...
결국 한국실버패스트사에 가격문의 후 온라인에서 구입 다운받아서 사용하는 버전을 구입했습니다.
기타 고급스캐너에 판매되는 가격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생각에 지르고 말았습니다..

처음에는 카메라 기종 및 필름 선정에 대해서 고민을 하다가 그 후에는 필연적으로 (물론 웹상에 포스팅을 한다는 가정하에) 스캐너에 대한 고민으로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여러 선배님들은 어떤 방법으로 스캔을 하시는지요?
아마 FDI에서 스캔을 받으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자가 스캔을 하시는 분들도 꽤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그냥 생각이 나서 어떤 스캐너와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지 여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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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권오선님의 댓글

권오선

며칠 있으면 뉴욕에 사는 동생이 듀얼스캔 3를 선물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지금껏 엡손 필름스캔200 → 2400 → 2450을 쓰다가 디지탈로 전환했기에..

스캔할 일이 있으면 DSLR + 마크로 렌즈를 사용했습니다..

라이트박스에 스캔할 필름의 블랭크를 놓고 화이트발란스를 맞춘후 스캔하면 되는 방법이지요..

이전에 그정도 퀄리티로 스캔해내려면 컷당 2~3분 걸리던 작업을 롤당 5분 정도로 작업시간을 줄일수 있었습니다..

며칠후 부터는 시간은 좀 걸려도 제대로 된 필름스캔을 또 시작하게 되겠죠..

여러 회원들께 정평있는 실버패스트를 구해서 제대로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첨부파일은 DSLR + 마크로 렌즈로 필름카피한 원본들입니다.. (M3 with Summicron 50/2 *** Fuji RA100)

해가 진 후에 찍은 사진이라 푸르딩딩 하네요.. 클릭하셔서 큰 사이즈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_^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저는 Nikon coolscan4000에 Nikon scan 3.12버전으로 스캔하고 있습니다. 촬영했을 때의 의도나 느낌에 충실해지려고 보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아무 생각없이 늘 하던 방식대로 스캔하고 있었는데 회원님들은 스캔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고민들을 하시고 계시는 것을 보니 제가 좀 무신경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좋은 방법, 노력대비 효과 만점의 방법이 있으시면 지도 부탁 드립니다.

김회웅님의 댓글

김회웅

Nikon IV ED 를 씁니다.. 스캔플그램은 네가와 슬라이드는 IV ED용 실버패스트 se를 쓰고 BW는 번들플그램인 니콘스캔을을 씁니다. 아무레도 se버전이지만 실버패스트가 네가에선 확실히 색감을 잘 잡는듯 하더군요..실버패스트로 스캔시는 특별한 보정을 하지 않습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저는 일관되게(?) 엡슨2450p를 사용하고 프로그램은 뷰-스캔을 사용합니다.
처음 스캐너를 구입하려고 작심하고 기종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필름스캔이 그냥 필름을 넣고 버튼 하나 눌러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각 사마다 특유의 색감이 다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스캔 프로그램별로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근본적인 것은 원본 필름의 수준과 질이 다른것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원본필름을 라이트박스에 놓고 확인한 후
뷰-스캔으로 스캔 한 후 색감이 원본필름과 차이가 나면,
포토샵에서 색조정과 명암 조정등을 합니다.
스캔과정에서 어떤 기술적인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엉뚱하게 스캔물의 색이 왜곡되는 것을 경험하고서
그냥 스캔 후 리사이즈만 해도 되는 경우는 거의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일 스캔이 아닌 자가현상과 인화라해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과거 흑백사진을 자가현상하고 인화하던 것을 기억해 볼 때,
그냥 필름현상해서 필름 걸고 인화지에 일정한 시간의 빛을 쪼여 주면
그만이 경우는 거의 없었던것 같습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물론 더 많은 비용을 들이면 좀 더 편리할 수는 있겠지만,
스캐너나 스캔 프로그램보다는 원본의 충실성 확보가 더 중요하고,
그 원본의 이미지를 스캔 결과에 그대로 반영하도록 하는 노력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포토샵을 이용하더보면 원본을 왜곡하는 결과를 경험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본인의 몫이요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스캔은 생각보다 힘과 시간이 많이드는 과정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병은님의 댓글

이병은

스캔 너무 어렵죠...
저도 니콘 IV-ED를 쓰고 있구요 니콘스캔으로 우선 Normal하게
스캔을 한 후 Graphic Tool로 색보정이나 기타 보정을 합니다.
하지만 스캐너도 한계가 있고 직접 암실작업한 결과물 같은
맛을 내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같은 스캐너와 프로그램 쓰시는 분들 중에
필름별로 세팅한 profile같은 걸 공유 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어디 니콘 IV-ED용 사용자 Setting File같은걸 구할 수 없을까요?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이병은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오늘 아침 댓글을 단 후에 대구에 계신 차선생님의 쪽지를 받고서 전화를 드려본 후에 제가
스캔에 대해 너무 무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껏 스캔을 하면서도 라이트박스에
루뻬로 본 원본과 차이가 나도 사실 보정의 경험이 없어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스캔후 리싸
이징만 해서 올려 왔지요.
보정의 원리나 기술등을 함께 할수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선배 고수님들의 지도 편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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