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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 포럼의 父子회원을 보며...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송창윤
  • 작성일 : 04-05-08 12:37

본문

제목처럼 이인한님의 아드님께서 가입인사를 남기시어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면서 한편 부러움도 가지실것 같습니다.
어린시절 아버님의 모델이 되었던 추억을 가지신 분들은 많겠지만
나란히 서서 같이 촬영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지적도 하고.. 조언을 구하고..
모든 분들이 부러워 할 그림이 그려집니다.

그래서 제가 훼밀리회원 1호라는데 딴지(?)를 걸어야만 하는군요

이미 다른분들도 해당되실런지 모르겠지만
저도 훼밀리 회원이지요.

얼마전 집사람이 가입했더군요. ^^;
아마 절 감시하려는 목적인지...
회사에서 일안하고 여기만 들어와있는거 아니냐고...-,-;;;

집사람도 작년부터 사진을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가끔씩 알려주고 같이 출사도 나가고하려했더니..
아예, 모클럽 사진강좌에 등록하여 열심히 강의듣고 출사가고 하더니만
급기야(?) 강좌마무리 전시회에 출품도 한다하네요...

쑥스럼을 많이 타 글이나 사진은 웹에 거의 안올리지만
가끔씩 들르는 것 같습니다.

F100을 주로 사용하는데 지난 3월 결혼기념일에
눈먼 돈이 생겨 큰맘 먹고 M6+50스미크론을 선물해줬습니다.
사실 선물해주고 생색내고 AF body에 익숙한 집사람이 불편해하며
사용빈도가 적을테니 저도 가끔 쓸수있겠다는 생각도 물론 했지요 ^^;;

얼마냐고 하길래 대충 얼버무렸는데 이곳에서 알아버렸습니다.

부담스럽다며 애지중지하더니 어느날
좀 헌것처럼 보이는 제 M3를 들고 포커싱하다 하는 말,
.
.
" 이거 노출계가 고장이야 ! " 배터리가 다 됬나...? "
추천 0

댓글목록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이제는 카메라가 아니다~훼밀리 펌뿌~
라클에 깨소금이 간혹 바닥에 보이던데,뭔일인가 싶었습니다. 이유가 있었네요..ㅡ,,ㅠ
저야 그나마 결혼을 했지만, 아직 장가 안가신 289.578분의 회원님들 이 글을 읽으면
밤에 잠이 제대로 올런지....카메라 펌뿌가 아닌, 훼밀리 펌뿌는 돈이 해결을 못하니..ㅋㅋ

두분 오래 오래 행복 하시고, 건강하세요.
좋은 사진도 많이 많이 담으시고,깨소금은 쪼금씩만 흔적을 남겨 주세요..
즐거운 휴일 되셔요..꾸벅~



**라이컹은 가족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함을 원칙으로 하는 클럽입니다**
**앞으로 송창윤님은 미팅 및 번개팅 에서 무조건 열외 대상자 이십니다**

강철권님의 댓글

강철권

저도 이제 첫발을 내 딪으려 합니다.
내일 상견례해요.. 가서 제가 뭘 해야 되죠?
벌써 부터 두근 거리는게 오늘밤은 잠을 못잘꺼 같네요.
저와 결혼할 사람은 그림그리는게 취미입니다.

같이 나가서 저는 찍고 저와 결혼할분(?)께서는 그림을 그리십니다.
^^
그러다가 카메라도 뺏어가겠죠...^^ 돈많이 벌어야 할텐데

송창윤님의 댓글

송창윤

정규택님...
결혼하신분들께서는 비슷한 경험 있으시겠지만
사진이나 카메라때문에 참기름공장이 아니라 냉장고가 된적도 많습니다. -,-;;;
마지막 줄 때문에라도 이젠 오프라인 활동을 적극 추진해야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강철권님...
저도 그때가 생각납니다. 상견례때 뭐 특별히 준비할께 있나요..
제 생각엔 혹, 부모님께서 나가셔서 당황스러운 일만 없으시면 되겠지요.
또 너무 결혼할분이나 장인,장모 되실분만 챙기시면 부모님 섭섭해하실 수도 있겠지요.
좋은 시간 되시길...

서정현님의 댓글

서정현

철권님 축하드립니다.^^

저도 작년 말이 생각나네요.^^

주로 부모님들 끼리 이야기 하십니다...

결혼 당사자들... 특히 남자쪽에서는 음...점잔빼고 가벼운 미소를 띄우고,

혹시라도 물으시면 정성껏 대답하면 ... 첫인상 좋게 보이는 것이겠죠.^^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김옥현님의 댓글

김옥현

역시 옛말에 틀린 게 없군요.

" 家 和 萬 事 찍 "

김민석님의 댓글

김민석

철권님도 상견례 하시는군요.
저는 지난 5일에 서울에서 상견례를 하고 어제 다시 심양으로 들어왔답니다.
막상 준비할때는 뭘해야 하나 걱정되고 떨렸는데 막상 양가 부모님을 모셔 놓고 나니
어르신들께서 따로 알아서 말씀을 하시더군요.. ^^
저와 제 여친은 옆에서 점잔&얌전을 떨며 앉아 있었구요.. ^^
축하드립니다.. ^^
저는 11월 말이나 12월에 날을 잡을 예정인데 철권님은 언제쯤 예상하시나요? ^^*

참.. 저도 이번에 새로 장만한 M6와 Summitar를 보여주면서 30만원에 구입했다고 거짓말을 했답니다.
(믿더군여.. 이런 카메라로 사진도 나와? 하면서.. ^^)
나중에 진짜 가격을 알게 되면? ^^;;;

정한길님의 댓글

정한길

*** non-family의 서러움***
아, 라이카 패밀리
듣기만 하여도 너무도 설레이는 카메라의 대부
다른 마피아들이 자동 소총과 기관총으로 난사하고 중무장하여 구역을 확장해 갈때도
m1 소총처럼 한발 한발 쏘며 우직하게 나아가는 패밀리.....
(요즘 군대 m16도 안 쓴다던데 최신식이 겨우 m7이라고 불평도 해보지만)
여기에 자신이 1호라고 주장하는 송창윤님이 계시지만 진정으로 1호인 패밀리는 이인한 목사님
패밀리 인가 보네요.왜냐면 사모님도 가입하셨죠,또 아드님도 가입하셨죠.
송창윤님 아드님 가입하셨어요?ㅎㅎㅎ(송창윤님 미안 합니데이)
하지만 ----당하는 이는 더욱 서럽답니다.
김민석님 얘기처럼 제 와이푸도 Ⅲg+red elmar이 15만원이나 20만원 하는 줄 압니다.
자동카메라도 아니고 요건 완전 수동에다 필름 감기 레버도 손으로 돌려야 하지요 셧터등 모든것이
엄청 불편하고 파인더는 단추 구멍만하니 딱15만원에서 20만원짜리지요.m6에 스미룩스를 30만원이라고 했으니 더 불편한 Ⅲg는 십만원정도 싸야겠지요.
물론 관심도 없지만 물어보면 그리 대답합니다.
이것이 non-family의 서러움 입니다.

송창윤님의 댓글

송창윤

저도 제가 1호라고 주장하기에는 앞선분이 계실것 같아 강력히 주장은 못하고
딴지만 걸었지만.. 사모님까지 계셨을줄이야... -,-;;;
다른분들도 또 계시리라 여겨집니다.


일찌기부터 라이카 매니아셨던 아버님이
혹시 이곳에 가입하셨는지 검색해봐야 겠습니다. ^^;;
요즘은 디카에 빠져(?)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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