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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영 사진전 "그 아이들의 평화"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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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지훈2
  • 작성일 : 04-05-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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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 날이란 소식에 점심시간에 짬을 내 찾아갔습니다.

전쟁과 가난 속에서도 아름답게 아이들은 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눈을 보면서 전시장 중간에 서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제가 사진을 시작한 이유도 이런 인간의 아름다움을 남기고 싶어서였던것 같습니다.

장비에 치이고 뭘 찍어야 될지도 몰라 헤메던 요즘...다시 내가 찍어야 될 것은 사람임을 일깨워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http://imagepress.net/backnumber/bookreview/peac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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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기원님의 댓글

황기원

제가 주제를 스냅샷으로 정한 것도 역시 사람에 관련된사진이 저로써는 최고라고 생각했기에
그러합니다.
정말 사람사진은 언제보아도 진-한 감동이 전해집니다.
왜 진작 깨닫지 못했는지......
좋은 하루되시구요....

김지훈2님의 댓글

김지훈2

그 사진들을 보면서 느낀 것은 윤주영님은 자신이 찍고 있는 대상물을 깊이 이해하고 있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사람을 찍긴하지만 사람들을 이해하고 사랑하지 못하고 관찰하고 구경하고 멀찍이 서있기만 하다는 겁니다. 사진을 어떻게 찍느냐보다 사진 찍을 대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의 차이가 그분과 저의 근본적인 차이였던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마다 내가 피사체를 사랑하고 있느냐? 이해하고 있느냐? 를 다시 물으려 합니다.

장공순님의 댓글

장공순

한 나라의 長官까지 지내신 분인데 참으로 겸손 하시고
그 인품이 훌륭하신 분이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감동깊은 사진보여주시길 이 자리를 빌어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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