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11-02-09 16:55

니콘 fm2 의 셔터감이 좋다고 판단하시고 계신다면
m3 1/15 초 셔터 소리 들으면 아마 지름신이 바로 강림할 것 같네요

임 필수님의 댓글

임 필수

11-02-09 18:35

^^ 전 써본것 중에서는 중형 Contax645의 '철퍼덕' 소리가 제일 좋았구요.
35mm 중에서는 R7이, 그리고 최악이라 생각했던 카메라는 T3 였네요.. ^^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11-02-09 19:37

저도 많은 기종을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레티나 시리즈, 롤라이 TLR 시리즈 등의 찰칵하는 셧터감이 좋은 듯합니다.
때론 묵직한 라이카바르낙도 좋았고요...사진 찍는 맛이 난다고 해야 하나요?^^

철퍼덕 소리를 좋아하시는 회원님도 계신만큼....
이 역시도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듯합니다.. ㅎ~

박*석훈님의 댓글

박*석훈

11-02-09 20:10

둔탁한 바르낙 IId 소리의 잔향이 귓가에 맴도는것 같습니다.

박 강 민님의 댓글

박 강 민

11-02-09 20:13

contax 645, hasselblad의 h 등.. 셔터음이 조금은 큰 편이고 연사에서는 박진감도 있지요...
특히 h의 연사음은 묘한 희열까지도 느끼게 합니다.
그래도 저는 바르낙에서 m6 까지의 셔터음이 좋습니다.
특히 m2, m3, m4...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11-02-09 23:15

모두 고전적인 필름 카메라들만 거론 하시는데
디지털 사용자인
저도 한 마디 하자면 -

제가 써본 디지털 카메라 중
셔터 소리나 손가락에 전달되어 오는 느낌이 가장 탱탱하면서도 " 쫄깃 쫄깃 " 한 카메라는 = M9,
이게 뭐냐 싶도록 아주 요란하고 괴상한 셔터 감각을 꼽자면 = M8.

이더군요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11-02-10 01:28

셧터음이 조용할수록 좋다는 전제하에 라이카M 이 계속 천으로된 셧터막을 고집해오는 것 같습니다.
디카에서는 전자식셧타면 아예 무음이고.. 역으로 일부러 소리를 만들어 놓지요..

대개는 쵤영에 몰두하다보면, 본인 스스로는 샷타소리를 느끼지 못할 때가 많지만, M8 의 샷타소리는, 주변사람들 다 쳐다보게 만드는 효과음이죠.. ㅎㅎ

저도 FE 를 오래써서 그 샷타끊어지는 소리가 아직 기억에 남아있는 것 같은데요..
후에 Bessa R3A 를 1년간 사용해봤을때.. 아니 이거 뭔 깡통 두드리는 소리가 나네? 했는데.. 금방 익숙해져서.. 아주 소리가 경쾌하네? 하는 정도로 발전(?)하더라구요.. 그 R3A 샷타 느낌이 바로 니콘 FE 와 비슷한 것 아니었나 싶습니다.

우동균님의 댓글

우동균

11-02-10 09:45

전 펜탁스와 라이카만 써봐서.. ^ ^

펜탁스에서는 LX가 셔터음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위 장전된 총이 발사될 때의 기분으로, "텅~~!" 소리와 사라져가는 잔음들이
셔터를 날리는 순간의 기분을 한층 Up 시켜 줬습니다. (다른 펜탁스 필카와 비교해볼 때^ ^)

셔터 소리가 조용한 라이카..
M3,M4,M7,MP를 만져본 중에... M7을 제외하고 나머지 3가지 기종은 다 좋더군요.
MP는 좀 깊다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지만.. 모두 다 셔터감은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만져본 기종이 얼마 안되어 있는대로 적어봤습니다. ^ ^

SLR에서 한 번 써본다면, FM3A나 FM2 한 번 쯤은 써보고 싶어지네요..

박영신-코기님의 댓글

박영신-코기

11-02-10 10:38

크고 경쾌한 셔터의 카메라를 쓰다보면 조용하고 단단한 셔터음이 그립고 정작 그런 셔터를 쓰다보면 전의 경쾌한 셔터가 다시 그립더라고요..^^

이원석5님의 댓글

이원석5

11-02-10 12:32

M을 쓰다가 R을 써보면 R의 셔터 느낌이 좋더군요.
전 R8~!

김 상원님의 댓글

김 상원

11-02-10 15:26

DSLR을 쓰다가 필름으로 넘어와 한동안 셧터 감 때문에 적응이 안돼
몇번 혼자 웃은 적이 잇슴니다.
지금은 많이 적응이 됐구요.
지금 쓰고있는 M2나 MP 셧터감도 좋슴니다.

전우영님의 댓글

전우영

11-02-28 21:36

저는 제첫번째 수동카메라였던 fm2의 소리를 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