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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유난히 라이카가 그리워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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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재현
- 작성일 : 11-02-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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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와 여러 문제로 판매를 하고 서브 카메라로 촬영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본래 캔디드 샷을 자주 찍는터라 그날도 제 서브인 X700으로 촬영을 하던중
저도모르게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라이카의 '챠랍~' 하는 정숙한 셔터소리에 익숙해 졌던 제 귀는
'철~컥!' 하는 칠백이의 소리에 깜짝 놀라버렸습니다...
그렇게 촬영을 끝내고(촬영이라기 보단 나들이가 더 어울리는 단어이지만...)
라이카 생각이 나서 이곳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여러분들이 라이카를 사용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댓글목록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아무 이유없습니다
핫셀, 롤플, 펜탁스, 니콘 등등도 썼었고 니콘, 캐논, 파나소닉 DSLR도 썼습니다
단지 라클 회원님들이 좋아서
회원님들과 공통관심사를 유지하기 위해서 라이카를 계속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카메라 만지는 사람으로서
라이카의 명성이야 첨 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 놈과 나의 인연이 맺어 지기 까지는 상당한 세월이 필요 했었네요 -
라클 회원님이신 마루 님의 표현에 의하면 " 만유귀종 "
결국
방황의 끝, 아니면 귀착점 = 라이카 라고 해야 맞겠습니다.
35mm 카메라로
이 놈도 써 보고, 저 놈도 써 보고 - - -
1966년에 Pentax SV 로 시작해서
Canon 으로 건너 갔다가
Nikon FE로 돌아 섰다가 얼마 후에는 Nikon F3 HP을 즐겨 썼다가
Minolta 7000 Maxxum 도 한 참 써 보다가
- - -
1992에 이르러서야 라이카를 처음 손에 넣었는데
그게 R-Body 였습니다.
라클의 정통 회원님들처럼 M3 나 바르낙을 써 볼 기회는 없었지만 - - -
2002년 M6 를 구입하였고 - - - M8 - - -
그리고 현재는 M9 .
라이카 M-Body
사진도 기가 막히지만
그 몸체가 워낙 이쁘고 맘에 들어서 - 좋습니다.
렌즈는 또 어떻습니까 ? 어느것 하나 이쁘지 않은 놈이 없지요 -
출사 나가지 않는 날에 방에 앉아 손에 들고 드려다 보기만 해도 그냥 맘이 흐믓해지는 기계 -
사진 찍는 취미에 찍는 맛까지 더해주니 그야 말로 금상첨화 지요 - ^^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저는 라이카 회원님들과 멀어지고자 라이카장비를 외면하고 있는데..그게 쉽게 잘 안되더군요.ㅠㅠ
저 이제 디지털 클럽에서 놀고 싶어용!
제발~ 저 좀 보내주세용!
헉~~~~~~~~~인사도 필요없고 그냥 문 밖으로 밀어 버리네요. ㅡ,.ㅡ;
김재현 회워님~~
어제 팔은 m3는 누군가 잘 보관하고 계실 것입니다.
학업 마치시고 돈 많이 벌으시면 m3는 물론 mp,m9도 그냥 딸려오지 않을까요.^^
지금은 잠시 떠나보냈지만....
머지않은 시간에 라이카와 함께 할 긴 날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두시면 위로가 되실 듯합니다. 홧팅입니다.
김재현님의 댓글
김재현
홍건영님//흐음.. 저두 라클 회원님과 관계를 유지해 나가야 하는데 말입니다 장비를 팔아버렸으니.. ㅠㅠ 허나 오늘의 기분으로 봐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장비를 마련 할 것 같습니다 ㅎㅎ 그땐 오프라인에서 뵐 수 있게 되기를 소원하겠습니다 ^^
유인환님// "만유귀종".. 정말 그 말 뜻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출사 나가지 않는 날에 카메라를 청소하면서 괜스레 흐뭇~ 해 진다는 말씀 정말 공감됩니다! ㅎㅎ
정규택님// 디지털이 편하긴 편하지만 필름의 계조와 그 특유의 맛 때문에 저는 아직도 필름과 디지털 사이에서 갈팡질팡 합니다 ㅠㅠ... 조언 감사드리고 말씀대로 빠른 시일 내에 저도 장비를 다시 마련해야 숨이 트일 것 같습니다 ㅎㅎ;;;;;
이재국님의 댓글
이재국
사진을 좋아하는 어른들이 즐겨 가지고 노는 고급 장난감 이지요.
김인택님의 댓글
김인택
아무 이유없습니다
핫셀, 롤플, 펜탁스, 니콘 등등도 썼었고 니콘, 캐논, 파나소닉 DSLR도 썼습니다
단지 라클 회원님들이 좋아서
회원님들과 공통관심사를 유지하기 위해서 라이카를 계속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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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진을 잘 찍어볼 수 없을까?
홍건영님과 동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