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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의 창의력이 전체를 이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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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박삼정
  • 작성일 : 11-03-11 15:33

본문

개미의 20 : 80의 법칙
이탈리아 사회학자 파레토(Pareto)가 우연히 개미들을 관찰하다가,
열심히 일하는 놈은 약 20%뿐이고,
나머지 80%는 그럭저럭 시간만때우는 것을 발견했다.

흥미가 발동한 그는 일 잘하는 20%만 따로 갈라 놓아 보았다,
이들은 처음에는 모두 열심히 일하더니 곧 그중 80%는 놀기 시작했다,
80% 일안하던 집단도 시간이 지나니 20:80의 비율로 일하는 무리가 생겼다,
유명한 ‘20-80의 법칙’은 이렇게 탄생했다.

이것은 인간사회에서 변할 수 없는 행동양식과 계층구조를 보여주는 것이지
누가 누구를 착취함을 나타내는 지표가 아니다,
오히려 사회의 생산 엘리트 20%가 일을 못하면
사회가 불행해짐을 보여주는 이론이다.

파레토가 풍년이 났을 때 마을에 내려가 보니
풍년 덕에 곡식을 가득히 채운 집은 20% 정도였고
나머지 80%는 그럭저럭 형편이 나아졌을 뿐이었다.

흉년이 났을 때도 80%는 굶을 지경이 됐지만
20% 농가는 곡식을 여유있게 추수해 놓고 있었다,
이 20%가 저축한 양식 덕에 나머지 사람들은
겨울을 굶어 죽지 않고 넘길 수 있는 것이다.

사진 예술가 집단에서도 20%의 창의력이
나머지 80%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까?
20%의 창작력이 전체를 이끄는게 맞습니까?
감사합니다. 박삼정올림.
추천 0

댓글목록

노현석님의 댓글

노현석

예술에 있어서도 적용해 본다면 재미있겠네요.
제가 접한 20,80의 서적에는 20이 80을 지배하는 구조에 관하여 촛점을 맞추었습니다.
사회계층도 지배와 피지배(마치 자본가와 노동자처럼...)로 구분을 하여 이야기를 펼치더군요.


예술에 있어서는 의견이 분분하리라 봅니다. 살아서 성공?한 화가가 피카소정도로 꼽히는 것을 보면요.
20%중에서도 2%를 최상위?에 해당하는 부분 혹은 외롭고 불안한 천재라고 치면(수치적으로 아닐수도 있겠지만)
나머지18%의 지지도와 이해가 따르지 않으면 영향력을 행사하기 참 힘들것같습니다.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라는 책(원제 Art or fear)에서 보면 이런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금융가에서는 만나면 예술을 이야기하고, 예술가들은 만나면 돈을 이야기한다.
살아서 인정받는 작품으로 영화를 누릴 것인가 죽은 후의 명작으로 남길 것인가...


답이야 어찌되었든, 참 좋은 생각거리를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노현석님의 댓글

노현석

그런데.........이야기의 방향이 QnA와는 조금 다르네요.
라이카,사진에 관한 내용이라기보다는 예술 전반의 화두인 듯 합니다.

박삼정님의 댓글

박삼정

아! 사진예술가란 말이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 까지의 포괄적 지칭으로 보이질 않았나요?
특히 라클의 Gallery에 지속적으로 작품을 올리시는 분들의 창의력 발휘가............................
감사합니다.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라클에서 현재 활동 하시는 회원님들 가운데
지각과 감성이 앞선
20 %의 회원님들께서
앞장서서
전체 라클 활동을 이끌고 가시는 것 처럼 -

박삼정님의 댓글

박삼정

유 선배님! 밤차를 타시면서,
간밤에 잠을 설쳤을 텐데 댓글을 올려 주시니, 참으로 부지런하심을 배웁니다.
에제 모이신 부산회원들의 사진에 대한 신선한 창의력발휘와
라클 회원들간의 돈독한 우애가 만들어 내는 분위기가 가히 환상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에제 부산.경남모임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심에 감사의 념을 가집니다.
그리고 최단기간에 IIIa등급을 받으신 열정이 라클의 활성화에 지대한 공적이리고 말씀드리고 싶어,
파래토의 20:80 법칙을 올린 계기가 되었습니다.
멈추지 마시고 계속 매진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삼정배.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인용:
원 작성회원 : 박삼정
유 선배님! 밤차를 타시면서,
간밤에 잠을 설쳤을 텐데 댓글을 올려 주시니, 참으로 부지런하심을 배웁니다.
에제 모이신 부산회원들의 사진에 대한 신선한 창의력발휘와
라클 회원들간의 돈독한 우애가 만들어 내는 분위기가 가히 환상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에제 부산.경남모임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심에 감사의 념을 가집니다.
감사합니다. 박삼정배.



히 힛 -
서울 회원이
어제 밤에
부산 봄날 번개에 참석 했던거
그거 4급 비밀 쯤 되는 건데
그렇게 다 뽀록 내시면 - - - ㅎ ㅎ ㅎ
감사합니다 -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quote=유인환;282540]히 힛 -
서울 회원이
어제 밤에
부산 봄날 번개에 참석 했던거
그거 4급 비밀 쯤 되는 건데
그렇게 다 뽀록 내시면 - - - ㅎ ㅎ ㅎ
감사합니다 -[/QU

영창 한 달 연장깜이여~. 쩍. ㅋㅋ
(-유령사령관 왈-)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quote=강정태;282557]

인용:
원 작성회원 : 유인환
히 힛 -
서울 회원이
어제 밤에
부산 봄날 번개에 참석 했던거
그거 4급 비밀 쯤 되는 건데
그렇게 다 뽀록 내시면 - - - ㅎ ㅎ ㅎ
감사합니다 -[/QU

영창 한 달 연장깜이여~. 쩍. ㅋㅋ
(-유령사령관 왈-)


사령관님의
형 선고라면
그냥 받아들여야지요 - 흑 흑 흑
이 좋은 봄날에
어디 출사도 가지 못하고
영창 에서 한 달을 보내야 한다니
눈앞이 캄캄 - - -

대개 군대에서는 법무사가 형을 선고하고
사령관은 형 면제나 감형을 해 주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유령사령관님은 - - - 우찌 이런 가혹한 - - -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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