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11-03-11 17:39

음, 정말 걱정됩니다.
하필 사람이 많이 거주하는 동경지역인지......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11-03-11 17:46

지진 강타후 더 무서운 해일이 밀려온다고 하네요
예전에 본 영화에는 티벳 산맥까지 해일이 밀려오더군요

지구멘톨이 조용히 잠 좀 잤으면 좋겠습니다.
새근 새근~~~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11-03-11 18:28

유경희님은 동경에 아직 머무르시는지.. 홋카이도로 가신건지..
동경 라클회원님들 안부 궁금해지네요..

최관식님의 댓글

최관식

11-03-11 19:30

고맙습니다. 회원님들.(선배님께)

저는 괜찮습니다. 다른 회원님들이 연락을 해봐야 겠네요.
지진이 있으면 통신도 잘 되지 않네요.
7층사무실에서 사무기기가 움직이는 모습...
비상 계단으로 가서 다른 건물을 보니,
좌우로 움직이는 것을 보니, 걱정이 되더라구요.

교통수단(지하철, 전철등)의 마비로 인해서
걸어서 집에 가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아직은 여진이 남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배낭에 비상 식품을 준비를 해야 겠네요..)

큰 피해가 없이 안정된 일상이 되었으면 하네요....
그럼 선배님께서도 늘 건강유의하세요...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11-03-11 20:11

별 피해없길 바라겠습니다.

이재옥님의 댓글

이재옥

11-03-11 21:25

뉴스보고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큰 피해없이,빨리 평화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이재국님의 댓글

이재국

11-03-11 21:32

이웃 일본의 미증유의 엄청난 지진 재앙에 말문이 막합니다.
조속히 안정을 되찾기를 기도 드립니다.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11-03-11 22:17

관동 대지진당시 강제로 끌려가 억울하게 죽은

우리 동포분들을 오늘 뉴스를 듣고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11-03-11 23:21

깜짝 놀라고 지금도 놀라고 있습니다.

우리 클럽 회원님들 피해 없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최관식님의 댓글

최관식

11-03-12 00:31

감사합니다.
현재 지하철은 혼잡한 상태입니다.
모두 무사했으면 합니다.

마루/이영주님의 댓글

마루/이영주

11-03-12 08:11

아직 정확한 인명피해 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예전에 정말 일본이 싫어서 고베 지진 때 고소하게 생각했던 부끄러운 일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성수대교가 붕괴되었을 적에 일본 NHK방송인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종일 생중계하면서
일본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시시덕거리고, 소위 전문가들이 방송에 나와서 찓고 까부는 것을 보고
제가 얼마나 분개했는지 모릅니다.

그때 제가 일제 사진기 쓰는 것에 얼마나 자괴감을 느꼈던지 사진기 다 버리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뒤에 고베 지진이 난 것을 보고 아주 쌤통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본이 싫다고 일본인을 다 미워할 수는 없는 일이고, 일제를 안 쓸 수도 없었습니다.
조금 나이가 더 들어서인지 이런 큰 사고를 당한 이웃나라를 보니 걱정이 안 될 수가 없네요.

더 큰 피해없이 잘 수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대기님의 댓글

이대기

11-03-12 10:11

예전, 島國人들의 속좁은 행동은 기억해 둬야겠지만,
大國(한민)의 대륙인으로선 현재의 일본은 참담해 보입니다.
자연재해 앞에선 인간의 나약함을 보는 것 같아 두려워지기 까지 하네요.
아직까진 혼란 상황에서 파악한 것이 이정도 일텐데요.
피해가 집계될 수록 더 처참 할텐데...
걱정입니다.
지구상 어느 곳이던 더 큰 재앙이 없길 바라고,
일본도 많은 피해가 없길 바라고,
교민들, 특히 라클 회원님들도 무탈 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동균님의 댓글

우동균

11-03-12 10:16

너무나 큰 충격입니다.
뉴스에서 보는 장면... 인간이 얼마나 자연 앞에 무기력한가를 보게 됩니다.
부디, 더 이상의 피혜(쓰나미)는 없기를 바랍니다.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11-03-12 11:33

진도 8.8 이라면 -
엄청난 지진 이었다는데
그게 실제로 겪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정도인지
상상조차 되질 않는 군요

오늘 아침 조선일보는
14면을 몽땅 일본 지진 소식으로 채우고 있네요 -

정성시님의 댓글

정성시

11-03-12 20:25

한국도 저들의 끄나풀이에 오염되었지만, 한반도 분단의 고착화와 점령의 야욕을 버리지 않는
일본 수구 정치인들의 명줄이 끊겨야 하는데, 그 점이 심히 안타깝습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11-03-12 23:11

조금전 Flickr에 접속하니 메일이 하나 와있군요..
열어봤더니, 안지 얼마 안된 일본인 (나이가 65쯤되는 은퇴한 남자)이
자기와 가족과 집이 모두 무사하다고.. 또 외국 중에서 한국이 최초로 응급조치팀을 보내준다는 뉴스를 봤다고.. 아주 감사하다고..

이 사람은 동경에 사는데.. 전공이 언어학인데.. 학생시절에 우리말을 열심히 배웠다합니다..
스승 두명이 한국어 전공자였다고.. 그래서 한글을 곧잘 씁니다.. 좀 서툴긴해도.. 그런데.. 그 나이에
다시 제대로 우리말 배우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11-03-12 23:34

인명은 소중한 것입니다.
한 때 미운 짓을 했다고 해서
생명이 위태로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너 그랬으니 나 모른다 하는 것은
동방예의지국이라 칭송을 듣는 나라의 국민으로서
있을 수 없는 양심이라 생각합니다.
과거의 잘못됨을 너그럽고 인자한 양심으로 치유해 주면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지 않겠습니까?

유경희님의 댓글

유경희

11-03-13 01:33

서울에 출장 갔다가 지진 소식 듣고 일정 취소하고 밤비행기로 지금 도착 했습니다.
동경 라이카 클럽 회원님들은 무사 하다고 하네요.
저희 집도 모두 무사합니다.
어제 오늘 가스가 끊기고 가게가 문을 닫은 상태에서...
우리 애들 학교 학부형들이 30분이나 걸어가서 피자를 사다가 우리집에
갔다 줬다고 하네요...별로 친분이 없는데도...
그리고 아는 일본분들이 밤을 같이 새주었다고 하네요.
전 이번 일로 많은걸 느꼈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한일간에 무엇을 해야 할지...저도 많이 고민 하겠습니다.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11-03-13 02:15

'불행중 다행'인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일이 서로 돕고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김_민수님의 댓글

김_민수

11-03-13 16:58

센다이지방에 물이 밀려들어가는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쓰나미가 이렇게 무섭도록 실감나는 것을 상상도 못했습니다. 집과 차들이 뒤섞인 거대한 물보라가 뒤에서 덮치고있는 와중에 사람들이 차에서 내려서 죽어라고 달리고 있는 영상을 못보셨나요...
그 분들 모두 무사했으면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일본에계신 회원님들도 모두 무사하셨으면 좋겠네요. 걱정했습니다.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11-03-13 17:03

센다이 공항은
작년 재작년 12월에 일본 송도와 쟈오 온천 관광 차 가 봤던 곳인데
그 공항이나
센다이 시가지가
전부 - - -
완전히 쓰레기 장으로 변해 폐허처럼 되어 버렸네요 -

그런데
보도 내용을 보면
이번 참사가 거꾸로 일본 경제 재도약의 단초나 계기가 될 것이라고들 내다보고 있네요 -
그동안 돈 안쓰고 지내서 경기가 침체 되었었지만
은행에서 돈들 찾아 집 수리하고 가재도구 새로 장만하는등 -- -
돈이 돌기 시작하여
일본 경제가 새로 뛰어 오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세계 경제 전문가들의 관측이 보도 되고 있는 걸 보면

정말로
인생지사는
다

새 옹 지 마

인가 봅니다.

지건웅님의 댓글

지건웅

11-03-18 14:12

집을 이사해서 전화나 티비 인터넷 모두 21일에 연결이 됩니다.
올드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메일을 따로 확인하러 바깥에 잠깐 나와 있는데
라디오로 간간히 듣긴 했지만 이리 심각한줄은 몰랐었네요.
부랴부랴 들어와 봤는데 회원 분들께서 괜찮으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이번 재해로 유명을 달리 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