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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관리 요령을 문의 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우동균
  • 작성일 : 11-03-17 10:35

본문

클럽 Q&A에서 '관리'로 검색하거나 '점검'으로 검색하면 바디와 렌즈의
점검 및 관리에 대한 내용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내용들입니다.
- 볼커나이트 관리는 1~2년마다 콜드 크림을 바름으로서 (너무 잦지 않게)
갈라지거나 들뜨지 않도록 예방한다.
- 여름철 렌즈/바디 내 습기 방지를 위해 제습함을 사용, 겨울철에는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 겨울철에 낮은 온도의 바깥 환경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경우, 가방 속에 한 두시간 정도
놔두는 것이 좋다. (갑작스런 온도 변화에 파인더와 렌즈 등에 뿌연 서리가 생기고,
이것이 자국으로 남을 수도 있음. 자연스럽게 실내 온도와 맞춰지도록 조절하기 위함)
- 렌즈는 자주 들고 다니면 곰팡이 등의 문제에 예방할 수 있다.
- 오버홀은 정해진 기간은 없지만, 일정 기간마다 해줄 필요가 있다.
(지속 사용하는 경우는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정도)

물론, 더 많은 관리 요령이 클럽 내 글 속에 있고, 또한 많은 선배님들이 그러한
관리 요령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우선, 선배님들의 렌즈 관리 요령을 문의 드립니다.

2. 아울러, 제 궁금한 점도 함께 문의 드려 봅니다.



-----------------------------------------(궁금한 점)----------------------------------------------------------------


라이카 렌즈는 조리개와 초점링 부분이 뻑뻑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최소 조리개부터 최대 개방 조리개까지 잘 돌아가는 경우 / 뻑뻑한 경우
- 부분적으로 뻑뻑한 경우 (최소 조리개 혹은 최대 개방 부분 등)
(예) 즈미크론 : f11 - f16 또는 f2.0 - f2.8)에서만 뻑뻑해지는 경우
- 초점링이 뻑뻑한 경우 등

또한, 이러한 뻑뻑함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구리스를 바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명확히 알고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한 예방 혹은 관리 요령을 알고 싶습니다.
예방 혹은 관리가 안되는 경우의 문제점도 알고 싶습니다. (뻑뻑함을 유지할 때)
- 예를 들어, 헬리코이드 부분이 닳는다던지, 렌즈 내 어떤 부분에 마모 혹은 영향을 준다던지..

예컨대, 주기적으로(보통 몇년) 구리스를 발라야 한다면, 수리점에 맡기는 방법만
있는 건지, 아니면 직접 바를수 있는 것이다.. 또는 자주 조리개/초점링을 돌리면 괜찮아 진다..
또는 그냥 쓴다.^ ^ 등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

질문이 길었는데,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전상춘님의 댓글

전상춘

조심스럽게 한마디....

우리네들은 장비외관상태에 좀 민감한 부분이 있심다
특히나 바디나 렌즈의 볼트에 공구를 댄 흔적이 있다면 수리이력으로 보게되고
뭣땜에 열었나를 의심해보고(곰팡이? 바닷물?-그런이력들도 있슴다)
팔때 제값 못받게 되지요
저 또한 중고매물을 볼때 그것먼저 보게됩니다
사실 잘못된 인식이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예전에 듣기로는
전문적인 다큐사진작가들은 멀리 취재를 나갈때 렌즈를 열어 정비를 한다고 합니다
즉,
더운나라에서 추운나라로 갈때는 구리스를 묽은걸로 바꾸고
반대경우에는 그 반대겠지요
실내수영장에 300mm를 달고 찍으러 들어갔더니 시간 얼마되지않아서 포커스링이 헛돌듯이 마구돌고
렌즈안에서 기름이 번져나오는걸 경험해봅니다

과감히 가끔은(4-5년)열어서 정비를 해야하는게 원칙이겠지만
사실 그리맘먹기가 쉬운일이 아니겠지요^^

우선 제꺼부터 열어서 기름좀 발라야겠는데 원상복구못할까봐 못열어봅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조리개나 포커스 링이 뻑뻑하면
수리점에 가져가서 수리비용 물어보시고.. 얼마 안되는 비용이면 수리해서 쓰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단골 수리점이 있다거나.. 또는 다른 거 수리하러 갈때 렌즈도 가지고 가서 부탁하면 그런거는 아마 무료로 해줄 수 있을텐데요...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인용:
원 작성회원 : 진인구
조리개나 포커스 링이 뻑뻑하면
수리점에 가져가서 수리비용 물어보시고.. 얼마 안되는 비용이면 수리해서 쓰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단골 수리점이 있다거나.. 또는 다른 거 수리하러 갈때 렌즈도 가지고 가서 부탁하면 그런거는 아마 무료로 해줄 수 있을텐데요...


최근에
토요 사랑방에서
몇 몇 분 회원님들께서 논의하신바 있는대로
과연
믿고 맡길 수 있는 수리점이 어딘지 -

쓰고 있는 렌즈의 거리 촛점 조절 링이
어느 부분에서는 빡빡해 져 있는 경우도 있던데
그냥 그 상태 그대로 쓰는게 나은지
아니면 정말 수리해서 써야하는지 -

약간은 불편하지만 사용하는 성능에는 큰 문제가 아닌
별거 아닌 증상을 가지고
공연히 렌즈 분해 조립하여
신동품인 렌즈에
손 댄 흔적과 이력만 남게 되는 것 같기도하고

한번 그렇게 손질 한 렌즈는
소장하고 있으면서도 맘 속으로는 괜히 헌게(헌 물건이) 되어 버린 것 같은
언짢은 기분도 오래오래 남을 것이고 -

선뜻 결론이 나지 않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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