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경님의 댓글

윤재경

12-04-27 18:04

광주역이나 광주송정역에서 내리시면 광주터미널로 가셔서(택시이용) 군내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아래 버스를 타시면 되구요.
혹시라도 송정역에 내리시면 능주가는 무궁화호 열차가 있습니다.
시간대가 맞으면 그 열차를 타고 능주역에 내리셔서 운주사 가는 버스를 타셔도 됩니다.

화순군내버스(218번)

광주광천동터미널 앞 - 광주상공회의소 - 백운동로타리 - 남광주로타리 - 학동정류소 - 화순읍 군내버스터미널 - 능주 - 도곡 - 도암 - 운주사입구

＊ 버스시간
- 06:34, 06:54, 07:30, 07:58, 08:58, 09:14, 09:34, 10:02, 10:18, 10:34, 10:58, 11:30, 11:55, 12:34, 12:55, 13:26, 13:54, 14:30, 14:54, 15:14, 15:54, 16:14, 16:30: 16:58, 17:30, 17:54, 18:35, 19:05, 19:35, 20:11, 20 53 (광천터미널에서 출발)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12-04-27 18:37

너무 상세하고도 친절한 답변 깊이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12-04-30 09:22

운주사 잘 다녀왔습니다.

용산역에서 06:00 무궁화호를 타고 광주역에 내리니 10:30분쯤 되더군요

택시타고 광천터미널 근처에 도착해서 218번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쯤 달려가니 운주사 입구에 도착....

**버스정류소에 시외버스 노선도가 없어 이리저리 몇번 물어보는 불편~~

점심때라서 입구에 식당이 몇군데 있더군요....산채비빔밥 한그릇하고 슬슬 걸어올라가는데 햇살이

너무 따가워 사진찍기는 버렸다...생각하고 사찰구경하는 마음으로....여유있게

입장료(3,000원)내고 유유자적 걸어가다보니, 라이카클럽 갤러리란에서 많이 본 운주사 석불들이

기도를 보고 있도군요...저를 보더니 윙크를....ㅎㅎ

미리 사진으로 많이 많이 봐서 그런지...석불마다 앞면이 있고 더 정겹게 느껴지더군요..

주변산을 둘러보니 아마 몇년전에 산불이 난것 같더군요...사찰 주변은 나무가 조금 있는데 조금 벗어나면 큰나무는

흔적없고 조그마한 동백이 몇 그루 심어져 있네요..너무 아쉽더군요 큰 소나무가 산에 꽉차있으면 너무 좋을텐데...

부처님, 대웅전을 보면서 불공도 좀 드리고.....다기밑에 까는 염색천도 한개 구입하고...

햇살이 따가워 사진찍는 것 포기하고 석탑이 있는 넓은 바위위에서 종이깔고 베낭을 베고 삼아 낮잠을

실컷 즐기고, 가져간 책도 읽고...글도 좀 쓰보고....

자다가 깨어보니 해가 제법 많이 기울어져서 사진찍어볼까 하고 생각했지만, 광주가는 버스시간 맟춰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에 영 마음이 안절부절~~

그래도 먼길 온 노력값을 할려고 와불있는 것으로 산책하고 셔터 몇번 날려주고

후다닥 뛰어 내려와서 정류장으로 꽁지빠지게 뛰어가면서 뒤로 보니...황금색 햇살이 운주사를 감싸고

있더군요....아뿔사..아깝이...

그래도 서울로 가는 기차를 타야겠기에...다음을 기약하면서 냅다 정류소로.....

서울에 도착하니 자정이 훨 지나서...택시타고 집으로 가서 완전 기절

운주사 당일치가 정말 힘드네요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12-04-30 15:14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운주사여행은 시간이 짧아 힘든게 사실입니다.
승용차를 이용하면 아침 일찍 서울을 출발해서 동광주IC를 이용해서 화순 운주사 --> 나주 불회사 돌장승 --> 화순 쌍봉사 대웅전, 칠감선사 부도탑 답사를 하고 귀경하기 알맞은 하루 코스인데 말이지요.

윤재경님의 댓글

윤재경

12-04-30 17:24

다음에 오시면 제가 가이드 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