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우님의 댓글

이관우

02-11-14 10:15

답변 기다리다가 목빠질것 같아요 ㅠ_ㅠ 정녕
아무도 없단 말입니까~~

이광진님의 댓글

이광진

02-11-14 11:09

저또한 IIIf 는 사용해 보지 않았는데요...
목이 빠지실까봐 답변을 달아 드립니다... 내용중에 틀린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 VC METER 노출계 사용법
우선 아래그림대로 셧터와 조리개값을 다이얼로 돌리면 위쪽 불이 들어오
거든요. 왼쪽불이 들어오면 오버 오른쪽불이 들어오면 언더 이렇게 알
고있는데 가운데불과 왼쪽불이 들어왔을때는.. 일반 네가형식의 필름엔
큰 지장이 없는정도의 오버인지 알고 싶습니다.

--> 저또한 M6 TTL 을 사용하면서 위와 같은 현상입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필름은 주머니가 가난한 관계로 흑백이나 일반 컬러
네가를 사용하는데요... 가운데 쩜과 화살표가 같이 들어오는 경우 반단의
노출 오버 또는 언더가 되는 것입니다...
제 경우에는 반단정도의 노출은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네가의 경우 인화시에 반단정도는 커버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2. 심도표현의 의문점
SLR식의 카메라를 사용할땐 피사체에 촛점을 맞추고 반셔터상태에서
프레임을 바꾸면 중앙에 피사체가 없더라도 촛점이 맞는 식으로 셧터를
눌렀거든요. 그런데 레인지파인더식에서의 이런 촛점효과는 어떻게
표현을 해야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 엄밀히 따지자면 SLR 식의 카메라 에서도 그런식으로 촛점을 맞추는 것은
정확하게 맞은 것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레인지 파인더 또한 그렇습니다...
정확하게 촛점을 맞추실때에는 위의 방식대로 촛점을 잡으신 후에 조리개를
한단정도 더 쪼여주시면 되겠습니다...


3. 거리를 맞출때.
제가 주로 스냅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때론 파인더를 보지않고 찍어야
하는 상황이 생길때는 어떤식으로 거리조절을 하는것이 좋을지 알고싶
습니다. 예를들어 이정도 거리면 3~4미터정도다 싶으면 어느정도 돌린
다는 식의 그런 방법이 있는지..

--> 저의 경우 대강의 눈대중으로 거리계를 맞춘후 오차부분이라고 생각하는
만큼의 범위에 피사계 심도가 위치하게끔 렌즈의 심도마크를 보면서
조리개를 쪼입니다...
예를들어 M 50mm 1.4 렌즈의 경우 피사체가 3m 거리에 있을경우
거리계를 3m 에 맞추고 조리개를 8까지 조입니다...
그렇게 되면 심도표시 마크에 의해 대략적으로 2.4m ~ 4.3m 까지의
범위에서 촛점이 맞습니다...

그리고 3X5사이즈로 출력했을때 왼쪽파인더를 보면서 거리를 맞추는
식의 조절법은 slr카메라의 촛점맞추는 식과 비교했을때 손으로 들고
찍을때와의 흔들림의 차이가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대게 SLR카메라에선
30/1 이하의 초가 나올때는 삼각대를 사용하라는 식의 말이 있잖아요


--> 첫점을 맞추는 일련의 과정과 사진찍을때의 흔들림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냥 방식의 차이일 뿐이지요...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는 미러의 충격이 없기 때문에 SLR 카메라 보다
흔들림 면에서는 매우 강한 카메라 입니다...


너무 초보적인 글들이고, 두서없는 내용이라 죄송하다는 말부터 먼저
드려야겠네요.. 정말 궁금한 내용들이니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한가지 더 생각난게 있는데요.
오른쪽프레임을보면. 프레임안속에 렌즈부분이 튀어나온것이 보이거든요.
다시말해 피사체만 보이는것이 아니라 바디에 붙어있는 렌즈까지 보이는데
화각을 어떻게 구성해야하나요 그냥 현상할때 렌즈부분은 안나오는건가요?

--> 화각 프레임 안에 렌즈 또한 렌즈 후드가 프레임을 가려도 그것은 그냥
보기위한 것이고 찍히는 것은 렌즈를 통해 찍히기 때문에 당연히 사진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찍으시면 되시겠습니다...


이상 두서없는 답변이였습니다...


cookiman.

이관우님의 댓글

이관우

02-11-14 11:27

T.T 자세한답변 감사드립니다..